숲속 보약인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뿜어나온다는 8월, 전남 장성군이 '치유의 숲' 축령산에서 산소(O2)를 주제로 한 특별한 축제로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한다.장성군에 따르면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국 최대 규모의 편백나무 숲으로 명성을

권충현 기자   2014-08-04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휴가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급격한 폭염이나 날씨변화 등의 환경적 요인과 생활리듬의 변화로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 폭염이 지속되면서 온열질환이나 지나친 실내 냉방에 따른 냉방병

정윤주 기자   2014-08-04

일제, 5000년 내려온 지명의 역사 갈아엎어지명은 땅 이름이다. 사람에게 인명이 있듯이 땅에도 지명이 있다. 인명이 사람의 뿌리라면 지명은 인명을 낳은 땅의 뿌리다. 지명학(地名學)에서 지명은 ‘사람을 제외한 모든 자연과 삼라만상의 이름’이라고 정의

주엽 기자   2014-08-04

추자도에서의 제2일째. 오늘은 온종일 올레길을 돌 예정이다.추자도 올레길은 제주올레 18-1코스로 총길이 17.7km, 6-8시간 소요된다. 관광안내 팜플렛 상 추천코스는 상추자도와 하추자도를 완전종주하는 코스로, 추자항 출발-면사무소-최영장군 사당(

임윤식   2014-08-04

"독도문제의 답(踏)안(眼)지(知)는 대한민국입니다"청소년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독도는 대한민국영토'라는 것을 알린다.이는 안전행정부 주최, (사)한국청소년한마음연맹( www.goodi.or.kr ) 주관으로 독도수호의 강한 의지를 심어주고

신수경 기자   2014-07-21

참가번호 13번 미스 서울 진 김서연이 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수상했다. 방송인 오상진과 소녀시대 수영의 사회로 진행되는 '2014 미스코리아' 선발대회는 구준엽, 플라이투

김훈정   2014-07-16

세계적인 지휘자 로린 마젤(미국)이 13일(현지시간) 타계했다. 향년 84세.고인은 미국 버지니아주 캐슬턴에 있는 자신의 농장에서 폐렴에 따른 합병증 증세로 사망한 것으로 최근 밝혀졌다.마젤은 최근까지 2009년 자신이 만든 음악 축제 '캐슬턴 페스티

김훈정   2014-07-14

조선을 배경으로 한 발레 '코레아의 신부'(Die Braut von Korea)가 1897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공연될 당시 제작된 안내전단(팸플릿)이 발견돼 화제다. 이 발레 일본 침략을 받은 조선을 그리고 있다. 특히 19세기 유럽 예술의 수도인 오

권충현 기자   2014-07-14

배우 이지아(36)가 시나리오 작가로 미국 독립영화에 데뷔할 것으로 예측된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미국의 필름 프로덕션과 이지아가 시나리오 계약을 맺었다"며 "영화는 내년 중순쯤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이지아가 쓴 시나리오는

정윤주 기자   2014-07-11

가수 박지윤이 새 싱글 음반 '유 후'(Yoo Hoo)를 발표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소속사 미스틱89에 따르면 '유 후'에는 밴드 페퍼톤스의 신재평이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해 타이틀곡 '유 후'와 수록곡 '한걸음'을 모두 작사·작곡했다.'유 후'

정윤주 기자   2014-07-11

나무와 사랑에 빠지다“나무는......뭐랄까 정말 특별해요. 나무, 그냥 생각만 해도 좋지 않나요? 나무를 안 좋아하는 사람은 아마 세상에 없을걸요.”감기와 사랑은 감출 수 없다 했다. 누가 봐도 나무와 사랑에 빠진 것을 알 수 있을 만한 사람이 있다

신수경 기자   2014-07-04

“운이 뭐라고 생각하십니까?”(주)삼광 피에스 남정섭 대표가 신입사원들에게 흔히 묻는 질문이다. “나는 노력의 댓가 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운이란 준비한자 만이 얻을 수 있는 인생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그의 삶이 준비되고 준비되었을 때 던져진 터닝

신수경 기자   2014-07-04

집이란 당신에게 무엇인가? 사람을 담고 삶을 담고 그리운 추억을 담고 때로는 애환도 담아내는, 소리 내어 울어도 기뻐서 날뛰어도 못내 침묵으로 한없이 안아주는 그래서 우리에게는 휴식과 쉼을 내어주는 공간. 그래서인지 집은 주인을 많이도 닮아있다. 집을

신수경 기자   2014-07-04

“건강하세요? 잘 살고 계십니까?”2억마리의 미생물을 그대로 보존한 생항토. 굽지 않아 미생물이 살아있는 황토의 유효한 기능을 최대한 살렸다. 황토 브랜드 ‘숨’ 유소정 대표는 ‘잘먹고 잘살기’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고 황토 홍보에 나섰다.유 대표는 “

신수경 기자   2014-07-04

사람의 길은 짧고도 길다. 평탄하다가도 때론 가파르기도 한다. 기어다니다 걸음마를 하고 두발로 걷기를 수십년. 그 길 위에서 우리는 수많은 만남을 갖는다. 그냥 못본 척 스쳐가기도 하고 함께 가기도 한다. 이어졌다 끊어지기도 하고 끊어졌다가 다시 만나

임윤식 기자   2014-06-30

점봉산 남쪽 능선에 너른 터를 이루고 있는 곰배령(1,164m)은 인제군 진동리 설피마을에서 귀둔리 곰배골 마을로 넘어가는 고개다. 1,000m가 넘는 곰배령 고갯마루에 올라서면 수천 평에 달하는 초원에 철 따라 피는 작은 들꽃이 아름다운 화원을 이뤄

임윤식 기자   2014-06-30

먼 길을 돌아왔다. 제주도의 부속섬 추자도. 필자는 오래전 직장관계로 제주도에서 5년간 산 적이 있는 데 그땐 추자도에 대해 별 관심이 없었다. 우도나 비양도, 마라도처럼 조그만 섬 중 하나겠지 생각했을 뿐이다. 섬에서 살면 섬이 잘 보이지않는다. 결

임윤식 기자   2014-06-30

아침 9시. 빼꼼히 양문이 열린다. 화소반의 아침을 여는 신호다. 밤새 1200도 이상의 열기를 담아내는 그룻들의 열기가 고스란히 매장에 머물러 있어 밖으로 환기시키는 작업이 우선이다. 그리고는 흙덩이를 기본 반죽으로 준비하는 토련 작업으로 화소반의

신수경   2014-06-10

강원도 홍천군 소재 가리산은 한국 100대 명산에 선정된 산이다.오대산에서 남서쪽으로 뻗은 능선에 거대한 계방산, 응봉산, 백암산, 가마봉을 만들어놓고 북서쪽으로 유순한 능선을 이루다가 홍천의 북동면 27km 지점 소양호를 내려다 보며 웅장하게 솟아오

임윤식 기자   2014-06-09

[오늘의 한국=임윤식 기자]인천에서 서해 최북단 백령도 방면으로 202km, 쾌속선으로 약 4시간 거리에 위치한 대청도는 산세가 수려하고 해안선이 잘 발달되어 있는 아름다운 섬이다. 백령도와 함께 군사분계선 가까이에 위치해 있어 북한의 도발이 있을 때

임윤식 기자   2014-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