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의 멤버 성민이 결혼설을 공식 인정했다.

성민은 한 매체에 의해 보도된 연상 여자친구 김사은(29)과의 결혼설을 슈퍼주니어 홈페이지를 통해 14일 인정한다는 뜻을 밝혔다.

성민은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을 통해 "제가 좋은 인연을 만나서 12월13일 결혼을 합니다"라며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고 번했다. 이로써 성민에게는 최초의 유부남 아이돌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됐다.

예비신부 김사은은 동덕여자대학교 성악과에 재학 중이던 2008년 프로젝트 그룹 바나나걸에서 4대 바나나걸로 데뷔했다. 이후 김사은은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 출연해 뮤지컬 배우로 거듭났다. 지난해에는 영화 '러시안 소설'에서 조연 '지현' 역에 분해 배역의 젊은 시절을 그렸다.

지난해 말과 올해에 걸쳐 공연된 뮤지컬 '삼총사'에서는 여주인공 콘스탄스 역에 분해 남자 주인공 달타냥 역에 분한 예비신랑 성민과 호흡을 맞췄다. 이후 지난달부터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시트콤 '하숙 24번지'에 출연 중이다

정윤주 기자  k-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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