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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봄꽃으로 피어난다' 서울시, 지구의날 맞아 자원순환 캠페인지구의날(4월22일) 앞둔 13일(토) 광화문광장서 재활용품-봄꽃 교환 캠페인 열려
조순동 기자  |  ko-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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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4.12  17: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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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라스틱‧병‧비닐 등 재활용품 종류 무관 1개이상 분리배출시 봄꽃 5종 중 하나로 교환
 - ‘개인컵 사용의 날’ 행사 추진…개인 텀블러 가져오면 선착순 무료 음료 제공 등
 - 시 “‘일회용품 적게 쓰고 잘 버리기’ 확산 위해 자원순환 참여 프로그램 지속 마련”

   
 

세계적인 환경기념일 ‘지구의 날(4월 22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서울시가 분리배출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 주제는 ‘플라스틱 없이 사는 법’으로, 이번 주 토요일 광화문광장 행사장에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봄꽃’으로 바꿔 준다.
서울시는 4.13.(토) 11시~17시 광화문광장에서 ‘2024 지구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한 ‘봄꽃화분 줄게~ 재활용품 다오!’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병, 비닐 등 재활용 가능한 용품을 1개 이상 가져와 분리배출함에 넣으면 제라늄․버베나 등 봄꽃을 제공(선착순 1천 명)한다.
이날 열리는 ‘2024 지구의 날’ 봄꽃화분 교환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시민이 재활용품을 가지고 방문해 직접 분리배출에 참여하는 ‘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3일(수) 강동구 암사동에서 열린 식목일 기념행사에서도 생활 속 분리배출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을 개최, 2천여 명의 시민이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동참한 바 있다.
페트병, 플라스틱 용기, 캔, 병, 종이팩, 건전지, 비닐 등 종류에 관계 없이 재활용품 1개 이상 가져오면 서울식물원(덕은양묘장)이 재배한 제라늄, 버베나, 디기탈리스 등 봄꽃 총 5종을 선착순으로 교환해 갈 수 있다.
시는 가정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다년생 초본 ‘제라늄’을 비롯해 대부분 봄~초여름 사이 아름다운 꽃을 만날 수 있는 초화류 5종을 준비했다.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과 함께 개인 컵을 가져오는 시민에게 음료를 제공하는 ‘개인컵 사용의 날(텀블러 데이)’ 행사도 진행된다. 컵을 가지고 ‘텀블러 데이’ 부스를 방문하면 선착순 3,500명에게 커피․차 등 원하는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텀블러 데이 부스에서는 ‘다회용 컵 이용 체험’ 홍보도 진행될 예정이며,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선착순 500명)에게는 텀블러 가방 증정 및 가방 꾸미기 체험도 제공된다.
한편 서울시와 25개 자치구는 오는 '26년부터 시행될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하여 생활 속 폐기물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고품질 재활용 자원 확보를 위한 ‘재활용품 교환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 중이다.
‘재활용품 교환 사업’은 재활용품을 모아 가면 종량제봉투, 두루마리 휴지, 건전지 등으로 교환해 주는 사업으로 교환 가능한 재활용품이나 방법 등은 구별로 상이하므로 각 자치구(청소행정과 또는 자원순환과) 또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시는 올해 처음 시행된 ‘기후동행 자원순환 캠페인’이 서울 시민 모두가 동참하는 ‘실천 문화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자치구, 기업, 관계기관 등과 지속적인 협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정미선 서울시 자원순환과장은 “올해 ‘지구의 날’ 행사를 계기로 지구를 지키는 가장 간단하지만 중요한 실천 방법인 ‘일회용 플라스틱 적게 쓰고 잘 버리기’ 문화가 더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손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순동 기자  ko-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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