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공단은 올 상반기까지 설치된 신재생발전소가 총 5,363개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산업육성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2013년도에 설치된 신재생발전소는 1,945개소였으나, 2014년 상반기에 설치된 발전소는 2,252개로 전년도 설치건수를 초과했다.

또 2014년도 상반기까지 설치건수는 전년도 대비 115.8%의 증가율을 보여, 상반기까지 설치된 신재생발전소는 누적기준 총 5,363개소에 달했다.

2014년도 상반기 기준 매월 평균적으로 380개소, 총 150MW급에 달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소가 새로이 설치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그 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에너지관리공단에서는 향후 RPS제도가 신재생보급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기관으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관리공단은 태양광이나 풍력, 태양열 등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2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공공·산업단지 지역에 태양광, 풍력, 태양열, 지열, 소수력 등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원을 융합해 해당 지역에 최적화된 시스템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엽 기자  k-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