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상무)가 ‘행복한 농어촌 지역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일에는 충남 예산군 금곡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마을회관 벽화그리기, 국악문화공연 등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어촌공사는 올해 농어촌 지역 주민의 복지서비스를 위한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 추진에 중점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금곡마을에서는 벽화를 그려 마을 경관을 가꾸고, 한국문화예술진흥위원회, 월화문화재단이 함께 지역주민들을 위한 국악공연을 했다. 벽화 작업은 김재호, 신보라 화가의 재능기부와 ㈜삼화페인트의 재료기부 및 마을주민을 비롯한 농어촌공사 직원들의 참여가 있었다.

또한 자발적 지역개발을 위한 현장포럼을 개최해 전문가 자문회의와 주민간담회 등을 열고 마을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그간 침체됐던 금곡마을을 지속가능한 마을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펼쳤다.

한편 농어촌공사가 추진하는 ‘농산어촌 행복충전활동’의 16개 과제는 마을활성화 컨설팅, 노후주택 고쳐주기, 교통편의 지원, 행복진짓상 차려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윤주 기자  k-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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