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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문화대통령 자처하고 나서문화가 있는 날, PADAF 행사 일환으로 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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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청와대 문화의 날을 맞아, 공연장을 찾은 박 대통령> |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바로 “문화가 있는 날”!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상명대학교 상명문화센터 계당홀에서 융복합 공연인 ‘하루(One Day)’를 관람했다.
공연 ‘하루(One Day)’는 우리 전통 설화 ‘견우와 직녀’ 이야기를 소재로 연극과 무용, 영화와 뮤지컬을 융‧복합시킨 작품이며, 오늘 공연은 올해로 4번째 맞는 PADAF 행사의 일환으로 준비된 것.
박 대통령이 ‘8월 문화의 날’을 맞아 이 공연을 관람하기로 한 데는 “공연 ‘하루(One Day)’는 견우와 직녀 설화 스토리를 활용한 융복합 뮤지컬로, 모든 영역에서 융합이 이루어지는 시대인 만큼 사회 전반으로 창의성을 높이는데 기여 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 창의성이 가장 많이 발현되는 예술에서의 융합 시도들은 우리 산업과 경제, 사회 전반의 창의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
▲ 미래 우리 예술계를 이끌어갈 다양한 영역의 젊은 예술가들과 함께 관람으로 젊은 층과의 소통
▲ 견우와 직녀의 만남을 가능케 한 오작교처럼, 다양한 분야 예술가들의 만남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정부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는 지원 의지
박 대통령은 직녀가 입는 옷처럼 고운 분홍색 의상을 입고 오늘 행사에 참석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비롯해 무용ㆍ연극ㆍ영화ㆍ영상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전공 대학생 및 신진 예술가, 일반인 등 700여 명이 오늘의 관람을 함께 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오늘 공연관람에 함께하게 된 예술 전공 대학생과 예술단체 신진 단원들을 향해 “이 자리에 미래 예술인들이 계실 것이란 생각에 더 의미가 있는 자리라고 생각을 한다.”며, “오늘 공연이 다양한 장르가 벽을 허물고 소통을 이루어내는 문화 융복합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화예술이나 문화 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을 만나게 될 때마다 가장 강조하는 것이 ‘스토리’라며, 우리나라가 반만년의 역사를 이어오면서 각 지역마다 또는 지방마다 깊이 있고 풍부한 스토리가 존재함을 알리고, 이러한 스토리를 창조적으로 재해석해서 문화적 콘텐츠를 만든다면 세계적 수준의 훌륭한 작품이 탄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박 대통령은 오늘 공연장을 찾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맞이하여,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며 “오늘처럼 이렇게 장르가 다르고 분야가 달라도 이런 만남의 자리를 더욱 자주 갖고, 또 작품도 같이 만드는 기회를 갖게 된다면 융복합을 통한 어떤 새로운 창작 활동이 더 활발해지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합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정부로써도 견우와 직녀를 이어주는 오작교처럼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 여러분들의 만남의 기회를 이어줄 수 있도록 앞으로 더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라며, 예술 분야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박 대통령은 취임식부터 ‘문화’를 강조해왔고, ‘문화 융성’은 박근혜 정부의 4대 핵심기조 중 하나일 정도로, ‘문화’를 국정 운영의 핵심 키워드로 선정하고 적극적으로 장려해 왔다.
박근혜 대통령은 “새 정부에서는 우리 정신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 곳곳에 문화의 가치가 스며들게 하여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문화의 가치로 사회적 갈등을 치유하고 지역과 세대와 계층 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생활 속의 문화, 문화가 있는 복지, 문화로 더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 <‘13. 2.25, 제18대 대통령 취임식 中>라고 말한 바 있다.
박근혜 대통령. “‘문화가 있는 날’을 정해서, 스트레스가 큰 우리 국민들이 그날은 가족들과 같이 간다든지, 이런 환경을 사회적으로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13.10.25, 제2차 문화융성위원회 中’>
※ PADAF (Play and Dance Art Festival): 젊은 예술인들이 주도하는 무용과 연극이 결합한 예술을 추구하는 페스티벌
신수경 기자 au217@naver.com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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