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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바짝 마르고 얼어붙은 대기 이어진다기상청, 건조·한파주의보 잇달아 발효
정재형 기자  |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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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2  17: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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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주의보(왼쪽)와 건조주의보(오른쪽).

전국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는 바짝 마르다시피 했다. 추위도 계속됐다.

기상청은 2월 12일 건조주의보와 한파주의보를 잇달아 발표했다.

오전 11시를 기해 충남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한파주의보는 오후 11시부터 강원과 경기 북부 지역에 발효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목재 등의 건조도를 나타내는 지수인 실효습도가 20∼35%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며 건조 특보가 내려지지 않은 지역도 건조하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북서쪽에서 들어온 차갑고 건조한 공기는 대기 중 수분은 물론 온기마저 몰아냈다.

이날 완도 11.6도, 서귀포 10.2도 등 최고기온이 영상 10도를 웃돈 지역도 일부 있었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평년보다 낮은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서울은 낮 최고 3.7도에 그쳐 평년 4.4도보다 0.7도 낮았다. 아침 최저기온도 평년 영하 3.4도보다 0.7도 낮은 영하 4.1도까지 떨어졌다.

한파주의보가 발효될 강원·경기 북부는 이날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 11도를 밑돌았고 13일 오전에는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

기상청은 14일까지는 평년보다 1∼3도 낮은 기온 분포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시기 평년 기온은 최저 영하 9∼0도, 최고 3∼10도 수준이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인천, 경기 남부, 강원 영서, 충청권, 전북에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을 보였다.

정재형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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