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 연예
‘아이템’ 주지훈의 출구 없는 반전 매력, 검사와 조카바보의 온도차
이정현 기자  |  news@kpci.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1.23  14:54:2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아이템’이 주지훈의 반전 매력으로 드라마 팬들의 대거 입덕을 예고했다.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에서 정의롭고 뜨거운 가슴을 가진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검사 강곤 역을 연기할 주지훈. 정의를 위해 검찰 조직의 명령을 거부하고 내부 비리를 고발해, 일명 ‘꼴통 검사’라 불린다. 아무도 건드리지 못하는 기업인이자 절대악의 소시오패스 조세황(김강우)에게 유일하게 대적할 수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금까지 공개된 티저 영상, 포스터, 스틸컷엔 이와 같은 검사 강곤의 냉철하고 날카로운 면모가 완벽하게 드러나 있다.

그런데 오늘(23일) 공개된 스틸컷엔 강곤의 다른 면이 눈길을 끈다. 다정하고 따뜻한 미소는 물론이고 서툰 손길에 허둥대는 허당끼까지, 같은 사람인지 의문을 갖게 될 정도다. 이처럼 그가 무장해제 되는 유일한 순간은 바로 10살이 된 조카 다인(신린아)과 함께 있을 때다. 그에겐 아픔이자, 유일한 희망인 조카 다인에게 모든 걸 다 해주고 싶은 일명 ‘조카 바보’. 아무리 연습해도 다인이의 머리를 예쁘게 묶어주는 것이 힘든 초보 삼촌이지만, 조카와 함께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선하고 훈훈한 눈빛으로 돌변한다.

주지훈은 현장에서도 아역배우 신린아를 끔찍하게 아낀다는 것이 제작진의 전언. 스틸컷만 봐도 느껴지는 남다른 케미가 그냥 나온 것은 아니었다. 주지훈은 “함께 촬영이 있는 날이면, 항상 곁에서 말동무를 해주는 등 다인이와 친해지려고 노력했다”며 “조카바보 삼촌 강곤과 아픔이 있는 조카 다인이의 훈훈한 케미는 ‘아이템’의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라고 전했다. 이에 제작진은 “주지훈이 저돌적이고 날카로운 검사와 한없이 부드럽고 사랑 넘치는 삼촌을 오가는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화 ‘신과함께’, ‘공작’, ‘암수살인’을 통해 존재감이 뚜렷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온 주지훈. 검사 역은 처음이지만, 앞선 작품과는 또 다른, 반전매력까지 지닌 검사 강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그의 믿고 보는 연기가 펼쳐질 첫 방송이 기다려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한편, ‘아이템’은 엇갈린 운명의 두 남녀가 특별한 초능력을 가진 물건들을 둘러싼 음모와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카카오페이지에서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드라마 ‘구해줘’를 통해 사이비 종교를 소재로 현실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그려내며 차기작을 기대케 한 정이도 작가가 집필을, ‘굿바이 미스터 블랙’ 공동 연출, 단막극 ‘하우스, 메이트’를 통해 강렬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가진 뛰어난 연출을 선보인 김성욱 PD가 연출을 맡았다.

‘나쁜형사’ 후속으로 오는 2월11일 월요일 밤 10시 MBC 첫 방송.

이정현 기자  news@kpci.co.kr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경상남도 백두현 고성군수] “저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오로지 군민이 행복한 것”
2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 미리 보기] “역사인물축제로서 최고, 최대 규모”
3
올 8월 전국 1만9000가구 분양, 추가대책은 '변수'
4
한국인 기대수명 82.7세, OECD 국가 중 5위
5
영광 물무산 행복숲, 2019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6
[기획] 한일 경제전쟁, 서막이 오르다
7
[기자수첩] 조국 전 민정수석, 새 법무부장관 임명 ‘찬성’47.9%
8
[대부업] 일본계 금융업체 갈수록 서민 파고들어
9
국회 본회의, 추경예산안 등 176건 처리
10
[㈜케이마린 이찬우 대표] 태양광보트의 혁신적 기술로 친환경 수상레저산업을 선도하다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513)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234 | 대표전화 : 02)702-0111 | 팩스 : 070-4275-1429
잡지사업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5 | 등록일 : 1982년 12월 23일 | 인터넷신문사업등록번호 : 서울 아03244
회장: 이상대 | 부회장:임윤식 | 사장: 정희돈 | 편집국장 : 정재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형
Copyright © 2013 오늘의한국.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