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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가을 산행을 위한 주의사항
김지현 기자  |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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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0.17  13: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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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고 산행하기 좋은 시기에 등산객이 부쩍 늘고 있다. 지역별로는 조금씩 다르겠으나 10월 중순부터는 단풍이 곱게 물들고 억새풀과 갈대가 가을 바람에 흔들리는 경치에 누구나 산을 찾고 싶어 한다.

그런데 울긋불긋하고 아름다운 형형색색의 단풍을 구경하기 위해 오랜만에 무작정 산에 오르다 보면 부상을 당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청의 2017년도 구조활동 통계에 따르면 전국에서 9682건의 산악사고에 출동하여 7564명의 인명을 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원인별 사고유형을 살펴보면 실족 및 추락사고가 2541건으로 가장 많았고, 조난 561건, 개인질환 478건, 안전수칙 불이행 348건 등으로 자연적 원인보다는 개인적 요인이 주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럼, 여기서 안전한 가을산행을 위한 주의사항을 알아보도록 하자! 

1. 등산은 평소에 쓰지 않는 근육을 사용하고 많은 열량이 필요하다, 지병이 있는 사람은 무리한 산행은 금지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자.

2. 걸을 때 언제나 발바닥 전체를 디뎌서 걷고 발가락 끝으로 걸으면 무릎의 부담이 켜져서 관절을 다치기 쉽다.

3. 리드미컬(rhỵthmisch)하게 걷고 보조를 호흡에 맞추고 휴식은 너무 많이 취하는 것도 좋지 않다.(50분~1시간 걷고 10분 정도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4. 산행시 가장 중요한 것이 물과 음식이다. 땀이 나고 숨이 차다고 해서 물을 너무많이 마시면 전신이 노곤해진다 물은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5. 등산화 끈만 잘 매도 낙상사고가 많이 줄어든다. 오르막길에는 끈을 조금 느슨하고 헐겁게 매고, 내려올 때는 단단히 조여매야 한다.

6. 등산할 때 스틱(stick)을 사용하면 하산시에 무릎에 오는 충격을 줄여주기 때문에 무릎관절이 손상되는 걸 어느 정도 막아준다. 특히 겨울철이나 우기에 미끄러운 곳에서 중심잡기에도 큰 도움이 되고, 팔의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효과도 있고, 다리에만 쏠리는 무게중심을 분산해 주는 효과도 있으며, 발목을 삐었을 경우를 대비한 간단한 응급조치 도구로 사용 가능하다.

7. 보통 산에서 해발고도 100m 오를때 마다 기온이 0.6~1도식 낮아진다 저체온에 대비하여 여벌의 옷, 모자, 마스크, 등산장갑을 꼭 챙긴다.

8. 정상에서 하산종료시까지 늦어도 해지기 1~2시간 전에 산행을 마쳐야 한다.

9. 등산중 조난 등 사고를 당했다면 소방서 또는 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에서 등산로에 설치한 '위치표지판'을 잘 기억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당황해서 여기 저기 헤매지 말고 그 자리에서 119구조대가 도착하기를 기다린다 그리고 불필요하게 휴대폰 벳터리를 소모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산행을 즐기는 만큼 안전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김지현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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