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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불법촬영 이젠 그만 지하철 역사에 안심거울 설치
김지현 기자  |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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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06  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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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피해 예방을 위해 성서경찰서와 함께 경사도가 심한 계명대역 지하철 역사 에스컬레이터에 안심거울을 시범설치하고 불법촬영 범죄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안심거울 설치 및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은 올해 아동·여성 안전지역연대 안전프로그램인 '여성이 안전한 캠퍼스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가를 중심으로 폭력과 범죄로부터 위험요소를 사전 점검해 예방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한다. 

지하철 역사(계명대역) 에스컬레이터의 안심거울 설치는 지하철역 불법촬영이 증가하는 현실에서 불법촬영에 대한 시민들의 주의를 환기하고 예방을 위한 목적으로 대구성서경찰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진단팀과 함께 대구시,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학교수 등 전문가가 모여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와 안전성 검토 등을 거친 후 추진됐다. 

안심거울은 경사도가 커 불법촬영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계명대 역사 상행 에스컬레이터 7개 구간에 약 50여 개가 설치될 예정이며 계명대역의 안심거울을 시작으로 그 효과성과 시민들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살펴 유사한 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 6월에는 대구지방경찰청과 협력해 대학가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화장실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을 실시했고, 여성UP엑스포에서 불법촬영 예방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시민들의 범죄예방의식을 고취했다. 

또한 시민들이 지역의 범죄예방 안전환경을 점검해 취약요소를 제시하는 범죄예방 모니터링을 실시해 그 결과를 경찰의 탄력순찰에 반영했으며 성서경찰서와 달서구청의 범죄예방 환경개선에 기초자료로 활용하도록 제안한 바 있다. 

대구시 하영숙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안전프로그램 사업은 유관기관과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시행하는 데 의의가 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며 여성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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