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7얼 18일 한국생활의 초기정착이 이루어진 여성결혼이민자 9명을 대상으로 ‘자기 자신 이해하기(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이민자들이 자기탐색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과 적성을 검사하여 자신의 적성과 잘 맞는 직업을 탐색하고, 직업 대차대조표 작성을 통해 진로의사를 결정하여 그 직업의 명함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참여자들과 취업과 관련하여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배울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스트레스 관리법, 이미지 메이킹 강의 등 3회기를 더 진행할 예정이며 정착 단계별지원 패키지가 이민자 스스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향후 한국생활과 정착과제를 설계할 수 있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선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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