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와 부동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소자본 창업시장으로 몰리고 있다. 이러한 때 이들에게 소자본 창업에 필요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단비 같은 소식이 들린다. 소자본 창업이나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업설명회가 열리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4일 서울 코엑스, 25일 부산 벡스코 등 2개 지역에서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의 성공창업을 위한 ‘2014 신사업 아이디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창업 아이템 관련 정보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나 업종 간 과당경쟁 등으로 수익모델 창출이 어려운 소상공인, 신사업 아이디어에 관심이 있는 일반 국민 등을 대상으로 국내외에서 발굴한 유망 신사업 아이디어를 소개해 신사업 아이템으로의 창업 및 업종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전문가 및 커뮤니티가 발굴한 창업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시장 창업 트렌드, 신사업 아이디어 창업자에게 듣는 창업 성공사례 등의 정보가 특강 형태로 제공된다.

이번 설명회에서 소개되는 신사업 아이디어를 포함해 최근 8년간 발굴된 3400여 건의 국내외 신사업 아이디어는 소상공인지원포털(http://www.seda.or.kr/)을 통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예비창업자 및 소상공인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2014 신사업 아이디어 설명회’ 개최 지역별로 일시와 장소를 확인한 후 행사 당일 참석할 수 있다.

권충현 기자  k-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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