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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1호선서 화재17일 오후, 승객 400명 대피 소동
권충현 기자  |  21s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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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18  00: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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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철 1호선 화재에 대해 알리는 모니터. 이 시각에 시민들은 불이꺼진채로 전동차에서 기다려야 했다고. 한 시민이 트위터로 개제한 사진이다

부산시청역에 진입하던 지하철 1호선 전동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41분쯤 발생한 화재로 승객 4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신평역을 출발해 노포동역으로 향하던 제2234호 열차의 5호 차 상부에 설치된 에어컨 환풍기에서 불꽃과 연기가 발생했다. 불은 발화 10여 분 뒤에 진화됐지만, 연기가 순식간에 전동차와 역사에 가득차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더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에어컨 관련 설비의 오작동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권충현 기자  21sg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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