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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가격폭락한 양파를 수매하기로 최종 결정내렸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가격이 폭락한 양파의 가격 수급 안정을 위해 농가들로부터 수매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양파 정부 수매는 지난 2003년 이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농식품부는 2만 5천 톤을 사들일 예정으로 있다.
이에 따라 대상 농가를 배정해 다음 주까지 수매를 완료한 뒤 만 5천 톤을 창고에 보관하고 만 톤은 수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물류비 지원을 늘려 민간 수출을 만 5천 톤까지 늘리고, 양파즙과 양파청의 가공도 만 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장명섭 기자 jms3826@daum.net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