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가 지난해 12월 27일 각 산업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찾아 발표했다. ‘2018년을 빛낼 퍼스트 굿 브랜드 대상’에선 총 25개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가 선정됐다. 산업계·학계 전문가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브랜드의 가치와 비전 등을 평가했다.

이번 선정식은 동아일보에서 올해 처음 제정되었다. 내년에 가장 주목 받을 브랜드를 선정해 브랜드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

심사위원단은 “전 세계 수많은 브랜드가 온오프라인으로 공유되고 있는 복잡한 상황 속에서 각 부문 별로 가장 돋보이는 브랜드를 찾았다”며 “이와 같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산업 경쟁 구도에서 소비자의 불편해진 선택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게 했다”고 시상의 취지를 밝혔다.

응모는 국내외 모든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2017년 9월 4 일부터 12월 15일까지 접수를 받았다. 시상부문은 소비재(일반식품·음료·생활용품·패션잡화·기타), 내구재(가전제품·자동차·건설·기타), 서비스(쇼핑·금융·통신/인터넷·교육·의료·제약·기타), 공공 및 행정서비스(공공서비스/관리·지자체/공공기관 브랜드·기타), 라이징(신생) 브랜드 부문으로 이뤄졌다. 심사 내용은 브랜드의 비전·전략·철학, 브랜드 가치, 매출 성과·실적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시상은 지난해 12월 27일 오전 11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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