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 인천교육청 금고업무 약정 체결

지난 10월 16일, 인천시교육청은 박융수 교육감 권한대행과 NH농협은행 조현준 인천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차기 교육금고 운영을 위한 약정을 체결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향후 4년간 연 3조 이상의 교육청 자금을 관리하기로 하고, 연간 6억 4000만 원 씩, 총 25억 6000만 원의 협력 사업비를 현금으로 출연하기로 협약했다.

협력사업은 내년 초 공모를 통해 지원 사업을 결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사업은 4년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은행 조현준 인천영업본부장(사진 우측에서 다섯 번째)은 약정에 의해 내년 1월 1일부터 향후 4년간 인천시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자금관리, 교육청 산하 각급기관의 수납·보관 및 지급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농협상호금융, 구세군 서울후생원 찾아 원생들과 송편 빚고 생필품 등 선물

농협(회장 김병원)상호금융은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지난 9월 29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찾아 원생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풍성한 명절의 정을 나눴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원장 김호규)은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 70여 명이 생활하고 있는 시설로써, 농협 상호금융이 2015년 추석에 처음 인연을 맺은 후 매년 명절마다 따뜻한 사랑을 나눠오고 있다. 이대훈 농협 상호금융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이날 오후, 구세군 서울후생원 마당에서 아이들과 함께 송편을 빚고, 전을 부쳐 나눠먹으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후생원에 필요한 농산물과 생활물품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김호규 서울 후생원 원장은 “매 명절마다 찾아와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따뜻함을 전해주는 농협 상호금융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긴 추석 연휴를 더 행복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대훈 대표이사(사진 우측)또한 “추석은 넉넉한 우리의 마음을 이웃과 나누기 가장 좋은 때라며, 농협 상호금융은 포근하고 따뜻한 금융기관으로써,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데 항상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용인 구성농협, ‘치매 극복의 날’ 맞아 재가노인복지센터 개소식 행사 열어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9월 21일, 경기도 용인시 구성농협(조합장 최진흥)에서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가노인복지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농협중앙회는 농촌지역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고령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방문요양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과 안정된 노후생활을 돕고, 여성농업인과 결혼이민여성을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로 양성하고, 일자리를 제공하여 농외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재가노인복지센터를 확대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16년 말, 현재 전국 8개의 농협에서 운영 중에 있는 재가노인복지센터를 2020년까지, 전국 농축협을 통해 200개소 이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은 방문요양서비스를 통해 목욕, 세면 등의 신체활동 지원은 물론 취사, 청소 등 가사활동과 말벗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고령 또는 노인성 질병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불편한 농촌 어르신들의 조력자 역할을 할 계획이다. 개소식에 참가한 참석자들은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 개소 현판식을 갖고, 약 80여 평의 면적에 사무공간과 노인을 위한 휴게 공간, 그리고 추후 확대 될 주간보호 서비스를 위한 노인 생활공간 등 시설들을 둘러봤다.

구성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는 다양한 방문요양서비스 뿐만 아니라 정부의 바우처 사업인 노인돌봄종합서비스도 함께 병행 실시함으로써, 지역 노인에 대한 보다 폭넓은 복지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은 “농민과 가장 가까운 농협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를 영위하실 수 있도록 안정적인 복지체계를 구축하여, 농촌복지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힘쓰겠다”며 “용인 구성농협을 비롯한 전국의 농협 재가노인복지센터가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특히, 이날은 노인의 대표적 질환 중 하나인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치매극복의 날’이어서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안양축산농협, 상호예수금 1조원 탑 수상

안양축산농협(조합장 손연식. 사진 우측 두 번째)은 지난 10월 10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예수금 1조 원 달성 탑을 수상했다. 안양축협의 상호예수금은 전년 8월말 대비 2000억 원이 증가한 1조 380억 원, 대출금은 전년대비 800억 원이 증가한 8110억 원으로, 올해 사업계획 목표를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안양축협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대비를 위해 대출관리를 강화했고, 인터넷 전문은행 등장으로 무한경쟁 시대를 맞아 주 수익원인 신용사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지난 6월 5일, 열한 번째로 금융점포 ‘배곧 신도시지점’을 개점하여 조합원의 성원에 힘 얻어 물량 증대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 지난 6월 9일, 상호예수금 1조 원(1조 56억 원)시대를 맞이했다.

또한, 안양축협은 올해부터 배합사료공장을 10곳의 축협이 공동 출자하여 운영하는 ‘안양연합사료공장’으로 출범하기도 했다. 손연식 조합장은 이번 상호예수금 1조원 달성 탑을 발판삼아 안양연합사료 공장의 안정적인 거래처를 확보하고, 인근 연합형태의 공장들의 장점들을 최대한 수용하며 단점을 보완하는 작업들을 거쳐 안양연합사료 공장이 안양축협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10월 새 농민상 선정, 북파주농협 정대영 나영윤 부부 수상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지난 10월 10일, 정례조회에서 경기 북파주농협(조합장 성찬현)의 정대영.나영윤 부부 농업인을 이달의 새 농민상으로 선정 수상했다. 성찬현 조합장은 정대영 나영윤 부부가 스스로 작성한 영농일지를 통한 자체분석으로 자립과 과학적인 계획영농을 펼쳐 주변 농업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고, 농협 전이용을 통한 기여도가 높아 새 농민상에 추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대영 나영윤 부부는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한 미생물을 넣은 퇴비를 자체 생산해 경영비 30%를 절감하고, 토양활성화를 위해 미생물을 연3회 토양에 투입하여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 우수영농 활동으로 채소를 수확 후, 심토 파 새기로 40cm 심경하고 있으며, 가을에 호밀을 재배하여 연작장애 최소화와 비 가림 시설하우스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관수함으로 생산량 증대를 하는 등, 우수한 영농활동을 하고 있다.

안양축협조합원,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안양축협(조합장 손연식)은 지난 9월 26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엑스퍼드 연수원 운동장에서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여원구 이사(양평 양서농협 조합장), 이종근 이사(부천원예농협 조합장), 이대훈 상호금융대표, 김태환 축산대표, 반월농협 이한진 조합장(농민신문 이사), 양기대 광명시장, 한기열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그리고 지역농축조합장을 비롯 조합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조합원 전이용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손연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1954년 설립해 올해로 63년이 되었다면서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성장하고, 발전 수 있었던 것은 원로 조합원 모두의 헌신적인 사랑과 사업 전이용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동규 취재본부장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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