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코리아(대표 한상운)가 ESS 신재생 에너지 전기저장장치라는 무한한 기술력을 앞세워 2017년에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비엠코리아는 2002년 11월 26일 회사설립을 시작으로 전자통신기기 부품정밀가공 생산 전문중소기업으로 출발, 다양한 제품의 정밀가공 경험과 축척된 JIG 제작 노하우로 새롭고 빠르게 진화하는 LED TV 디스플레이 프레임 및 통신부품가공 선두업체로 발전해 왔다.

비엠코리아는 이러한 기술력으로 타사보다 한발 앞서 준비하고 실천하여 백색가전과 전자통신가공의 양산체계를 한국 및 베트남 현지 자회사를 구축(2014년) 함으로서 관련대기업 (삼성, 엘지등) 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였다.

또한 2015년에는 장기간의 전자부품 가공기술력과 영업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래산업인 에너지저장장치(ESS : Energy Storage System)을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중소기업의 규모를 넘어서 세계적 기업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2016년 11월 14일에는 중국 강서성 피조우시 서주세경광전유한공사와 공동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장비부품 중 80%를 차지하는 배터리 재생 제조업 사업에 50억 원 이상 공동 투자하여 1만5천 평 부지에 공장증축 및 설비투자를 끝내고, 2016년 12월부터 본격가동에 돌입한 상태이다.

비엠코리아는 중국과 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장을 겨냥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2016년 9억, 2017년750억, 2018년 3천5백억 원의 급신장된 매출계획을 세우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의 조기진입이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제품(ESS, UPS 등)을 통한 최소투자 대비 최대이익을 실현가능한 사업 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이다.

이에 비엠코리아의 목표는 동반성장이 가능한 중국기업과 동남아 유일의 신재생에너지 전문업체로 성장할 것이다.

비엠코리아의 대표 기술인 앞으로 ESS는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개정을 통해 공공기관 등에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방안이 정부에서 추진 중이다.

이는 계약전력 1천kw이상의 공공기관은 2017년부터 계약전력 5%이상 규모의 ESS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고, 공공기관이 연면적 1만㎡이상의 건축물 신축 시에는 BEMS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다.

ESS는 생산된 전력을 저장하였다가 전력이 필요할 때 공급하는 전력시스템으로 전력저장장치, 전력변환장치 및 제반운영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에너지산업은 태양 에너지･태양광 발전･바이오 에너지･풍력 에너지･수력 에너지･지열 에너지･해양 에너지･폐기물 에너지 등 8개 분야의 재생 에너지와, 연료 전지･석탄 액화 가스화 에너지･수소 에너지 등 3개 분야의 신생에너지로 분류된다.

정부는 지구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이며 효율적 에너지 공급을 위해 다각도로 신재생에너지산업에 정책과 지원을 집중하고 있다.

비엠코리아 한상윤 대표는 “앞으로 더욱 투명한 경영과 진취적 기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대표기업으로 키우고, 시대적 흐름에 발 빠르게 대처하는 기술과 열린 경영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요연혁

2016. 11 중국 서주세경광전유한공사와 배터리 재생 제조업 계약체결

2015. 06 ESS(Energy Storage System) 베트남 수출

2015. 03 베트남 하노이 비엠비나 법인설립(공장)

2014. 06 유진테크 인수합병(신재생에너지 ESS)

2013. 02 자가 공장확장 이전(인천 남동공단 10B-7L)

2012. 07 주식회사 비엠코리아 법인전환

2010. 06 품질경영시스템 ISO9001인증 획득

2010. 03 LCD모니터 FRAME 제작 및 가공JIG 제작

2009. 09 벤쳐기업(제20090100866호) 확인(기술보증기금)

2003. 02 통신장비, 반도체장비, 정밀기기부품, 기구물 제작 및 개발

2002. 11 비엠테크 설립

김종석 기자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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