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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시즌이 다가오면서 노벨상 수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종전대로 10월 첫주와 둘째주에 물리학ㆍ화학ㆍ생리학 및 의학ㆍ문학ㆍ평화의 다섯 부문에 대한 노벨상 수상이 발표될 예정이며 수상자는 800만 크로나(약 13억 원)의 상금과 금메달, 상장을 받게 된다.
물리ㆍ화학ㆍ경제부문의 노벨상은 스웨덴 학술원, 의학부문은 스웨덴 카롤린의학연구소, 문학부문은 스웨덴 예술원에서 선정하며, 평화상은 노르웨이 국회가 선출한 5인 위원회가 맡는다.
7일 물리학상, 8일 화학상, 10일 평화상, 13일 경제학상 수상자가 순서대로 발표될 예정이며 계속 후보에 노미네이트 됐던 고은 시인이 올해도 노벨문학상 후보 관련 조심스레 문학상 수여를 점치는 등 국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노벨상 시상식은 노벨이 사망한 날인 12월 10일에 열린다.
김훈정 bardtale1020@naver.com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