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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빅뱅 승리 음주사고 아냐“
정윤주 기자  |  k-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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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9.12  13: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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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3시 36분께 서울 용산구 서빙고동 반포대교 인근 강변북로에서 포르셰 승용차를 타고 일산방향으로 달리던 그룹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24)가 앞서 가던 벤츠 승용차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승리가 몰던 포르셰는 4차선 도로의 3차로에서 달리던 중 벤츠를 추돌한 뒤 왼쪽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반쯤 뒤집힌 채 멈춰섰다.

이 사고로 벤츠 운전석에 타고 있던 대리기사 이모(54)씨와 뒷좌석에 있던 차주 정모(32)씨가 가볍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포르셰에는 승리 혼자 타고 있었으며, 그는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가던 중 귀가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현재 경찰은 승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승리의 음주 여부를 확인한 결과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일단 부상치료가 먼저라고 생각해 병원으로 이송하도록 했으며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 제기하는 레이싱 경주 설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확보한 영상자료 등을 보면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승리는 전날 밤 강남구 논현동의 한 클럽에서 열린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패션 브랜드 출시 기념행사에 소속 가수들과 함께 참석했다.

정윤주 기자  k-today@hanmail.net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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