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치 > 정치
국회도서관과 네이버가 손잡고 「AI 일본법 자동번역 서비스」 오픈
정희돈 기자  |  news@kpci.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9.14  18:22:2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네이버(대표 한성숙) 파파고와 공동개발한 「AI 일본법 자동번역 서비스」를 9월 8일(수) 국회도서관 홈페이지(https:www.nanet.go.kr)를 통해 공개한다. 국회도서관과 네이버 파파고는 일본법 특화 자동번역기의 개발과 서비스 개시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같은 날 오전 10시 ‘AI로 외국법 읽다’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강원대학교 이창기 교수가 “인공지능 번역의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자동번역 기술의 최신 성과를 소개하고, 국회도서관과 네이버 파파고측에서 AI 일본법 자동번역기 성능을 시연한다.

국회도서관과 네이버는 지난해 7월 20일 AI 일본법 자동번역기의 공동개발을 위해 MOU를 체결하였다. 본 협약서에는 국회도서관이 20여만 건의 일본법 학습데이터를 제공하고, 네이버는 자동번역모델 개발을 위한 기술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회도서관과 네이버 파파고가 지난 1년여 간 협업하여 개발한 AI 일본법 자동번역기는 일본법 체계와 법률용어를 학습하여 보다 정확하고 일반 번역기와 다른 번역결과를 산출한다. 예를 들면, 참의원규칙 중 ‘상회(常會)’는 ‘정기회’, 민법 중 ‘선취특권(先取特權)’은 ‘우선변제권’으로 번역하는 식이다.

AI 일본법 자동번역 서비스가 개시됨에 따라 국회의 입법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일본의 입법사례를 번역해볼 수 있고, 번역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일본법 번역기 서비스는 국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되어 법조계는 물론, 연구자들도 유용하게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공동개발사업으로 구축된 법률분야 AI 학습데이터는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구축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진권 국회도서관장은 “이번에 공개하는 AI 일본법 자동번역 서비스는 국회의 입법과정에 자동번역을 접목시켜 새로운 서비스 분야를 개척했다는 의미도 있지만, 무엇보다 국가기관인 국회도서관과 민간기업인 네이버가 각자의 장점인 데이터와 기술을 융합하여 새로운 민관협력의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정희돈 기자  news@kpci.co.kr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희돈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국회 환노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법안」 제정
2
‘인구감소, 고령사회, 지방소멸,’ 극복 위한 정책방향
3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수술실 CCTV 설치 의무화 의료법 개정안 의결
4
국회도서관, ‘메타버스’를 타다
5
국회운영위, 법사위의 체계·자구 심사 권한 제한을 위한 「국회법」 개정안 의결
6
군 성폭력범죄, 1심부터 민간 수사기관·법원이 담당한다
7
국회 보건복지위, 공공의료 확충과 보건의료인력 처우 개선 촉구 결의
8
이재명 지사, 국민의힘에 지역화폐 확대발행 등 협력 요청
9
2021 기상기후산업박람회 온라인 개최
10
한국전력, UAE 원전 2호기 송전 계통 연결 성공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513)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234 | 대표전화 : 02)702-0111 | 팩스 : 070-4275-1429
잡지사업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5 | 등록일 : 1982년 12월 23일 | 인터넷신문사업등록번호 : 서울 아03244
회장: 임윤식 | 사장: 정희돈 | 편집국장 : 정재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형
Copyright © 2013 오늘의한국.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