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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버스 준공영제 등 파주시 사통팔달 교통혁신- 파주시, 민선 7기 지방채무 ‘0’ 자족도시로 시민의 열망 충족
구본일 기자  |  ko-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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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18  16: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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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님,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청와대 행정관 및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많은 활동을 하신 뒤 파주시장으로 취임하신 지 3년이 되어갑니다. 감회가 남다를 것 같습니다. 소감 한 말씀

   
▲ 최종환 파주시장

지난 한해는 코로나19로 온 세계가 떠들썩했고, 유례없는 장마와 폭우, 태풍까지 겪어야 했습니다. 파주시는 그 어느 때보다 시민 안전을 위해 분주하게 대응해 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는 ‘중앙정책보다 한 단계 더 강화된 대응’을 원칙으로 세웠습니다. 경기도 최초로 보건소 내 음압텐트를 설치했고, 유행요인이 생길 때마다 빠르게 검사를 실시해 지역 확산을 막아왔습니다.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숨은 확진자를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올해는 민선 7기를 마무리 짓는다는 심정으로 그동안 수행해 온 주요사업의 내실을 착실히 다지겠습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당면 위기를 반전시킬 획기적인 정책을 시행해 시민들이 파주시의 ‘변화와 성장’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들의 사랑을 받아 파주의 발전을 일구어가고 계신 시장님의 시정철학은?

파주시는 ‘공정한 사회, 따뜻한 경제, 도약하는 파주’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정한 사회는 관료주의 문화를 개혁해 지방행정의 혁신을 일으키고, 나아가 파주의 자치분권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따뜻한 경제’는 서민경제를 살리고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약하는 파주’는 파주를 평화가 곧 경제이자 일상이 되는 도시, 나아가 한반도 평화수도이자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파주 시민의 행복을 위해 힘쓰고 계신데요. 지난 3년 동안 많은 성과를 이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보람을 느낀 것은?

파주시는 ‘공정한 사회, 따뜻한 경제, 도약하는 파주’가 되기 위해 오늘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정한 사회는 관료주의 문화를 개혁해 지방행정의 혁신을 일으키고, 나아가 파주의 자치분권을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습니다.
‘따뜻한 경제’는 서민경제를 살리고 사회적 약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상생의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약하는 파주’는 파주를 평화가 곧 경제이자 일상이 되는 도시, 나아가 한반도 평화수도이자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입니다.
지난해 파주시는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힘든 사투를 벌여 왔습니다. 그러면서도 역점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가 시행됐으며,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맞춤형 교통복지서비스인 ‘천원택시’가 파주시 46개 마을에서 운행되는 등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파주형 마을 살리기 프로젝트, 주민자치회, 시민안전서비스 등 다양한 시정활동이 성과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 결과, 지난해 대한민국자치발전대상, 지방자치정책대상, 옥외광고 대통령상, 대한민국도시대상 5년 연속 수상, 지방재정 신속집행 4회 연속 전국 최우수 달성,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72건의 대외 수상을 했습니다. 공모사업에도 56건이 선정되면서 61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시장님의 이러한 열정 덕분에 지난해 2020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기초부문 수상자로 상도 받으신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올해도 벌써 5개월이 지났습니다.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은?

올해는 민선 7기를 마무리 짓는다는 심정으로 그동안 수행해 온 주요사업의 내실을 착실히 다지겠습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당면 위기를 반전시킬 획기적인 정책을 시행해 시민들이 파주시의 ‘변화와 성장’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운전자금·특례보증 지원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확대하겠습니다.
취업지원을 위해서는 경력단절여성·신중년·청년 등 맞춤형일자리 발굴과 학자금 연체이자 보전, 공공일자리사업 확대, 파주형 희망일자리사업 등을 추진합니다.
특히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올해는 통일로선(조리금촌선)과 SRT 파주연장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사업 반영을 적극 추진할 것입니다. 우수 환승센터로 선정된 GTX역 주변은 수도권 서북부 교통, 상업 문화 중심지로 개발됩니다.
동시에 운정3지구와 GTX 준공에 대비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버스노선을 개편함으로써 파주출판도시, 메디컬클러스터, GTX, 경의선을 연계한 새로운 교통체계를 수립하겠습니다.
‘교하-운정-광화문’ 광역버스 노선의 개통과 현재 추진 중인 ‘금촌-운정-혜화역’ 노선이 신설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전국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운영하는 만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노선조정과 공공성 강화 등 내실화를 기할 것입니다.
시민의 이동권 제고를 위해서 파주시의 ‘천원택시’는 업그레이드하고, 지역도시형 교통모델 노선의 신설, 도착지 이동경로 표시, 안심귀가기능 탑재 파주콜택시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상습 정체구간에 대한 차로개선 및 도로 확·포장 및 금촌 아동사거리 실시설계 용역 등 교통 편의성을 향상시키겠습니다.
또한 소리천, 운정호수는 랜드마크형 친수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운정 신도시에는 유아체험원과 청룡두천 친환경 테마공원이 조성되며, 정식 개원하는 율곡수목원은 진입로와 방문자센터가 생기며, 애룡호수 관광자원 개발용역도 완료됩니다.
그 외에도 운정테크노밸리, 법원·파평·월롱·센트럴밸리 산업단지와 캠프하우즈, 캠프스탠턴, 캠프에드워즈 등 공여지 개발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를 예정입니다. 균형발전도시를 완성시키기 위해 DMZ 평화의 길 2단계 조성사업과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 건립이 완료됩니다.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 재해, 사고 등 안전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겠습니다.
운정보건지소와 문산보건지소를 신축해 최근 신설된 감염병 대응팀을 필두로 각종 감염병 예방에 철저히 대응하겠습니다. 또 임진강 수위에 대한 영향 분석 고도화 및 홍수대처 매뉴얼 세분화, 어린이보호구역과 청소년 밀집지 보행신호 보조음성장치 설치, 스쿨존과 과속정보시스템 완비, 소규모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 등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시기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선제적인 대응 등 모범적인 지자체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올해 초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키오스크 예진시스템을 도입했는데요. 시민들의 반응은?

최근 무증상 지역감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불편한 지역에 거주하거나, 업무시간에 검사를 받기 어려운 직장인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을 위해 특별 제작된 이동형 선별검사소가 찾아가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사전에 공지된 장소로 오시면, 의료진 등 전문인력의 안내를 받아 이동형 선별검사소 차량 앞에서 접수 후 검체검사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이동형 선별검사소는 기업체부터 운수업체, 전철역, 교통소외지역 등 다양한 곳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동형 선별검사소를 선제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지난 3월 31일까지 총 2,861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검사를 받았고 이 중에서 확진자 1명이 발견됐습니다.
이동형 선별검사소가 운영을 시작한 1월 4일부터 3월 31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총 1만4,215명(PCR 1만3,617명, 신속항원 598명)이 검사를 받았고, 숨은 확진자 5명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또 시민들이 안전하게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4월 19일부터 키오스크 예진시스템을 도입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는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주로 방문을 하기 때문에 종이로 된 예진표 이외에 키오스크를 함께 이용하면 예진표 작성시간과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질문에 주관식으로 직접 기입해야 했다면 키오스크는 질문에 객관식으로 답을 선택하고 화면도 커서 보기에 편해졌습니다. 또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을 직접 도와주고 있어서 쉽고 빠르게 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반 시민들이 접종을 받게 되면 모바일 사전예진 프로그램도 실시해 간편하게 휴대폰으로 예진표를 작성하고 백신을 접종받도록 할 계획입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민생경제 회복은 각 자치단체의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파주시는 최근에 제2차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전 시민에게 지급하고 있는데요. 그 외 소상공인을 비롯해 시민들을 위한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이 있다면?

파주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소상공인을 위한 2차 긴급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2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특수형태근로자와 택시·버스종사자까지 지원을 확대했으며, 1월 5일부터 신청을 받아 지금까지 2만2,737명(5월 23일 기준)이 지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원 대상자를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관외인 소상공인과 프리랜서, 전세버스 운수 종사자까지 추가 확대하고, 지원금 신청기간도 5월 말까지 연장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을 위한 운전자금과 특례보증 지원을 확대 시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파주시가 특례보증 출연실적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습니다.
그밖에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와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서민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화폐인 ‘파주페이’를 610억 원까지 확대 발행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5월부터 소상공인을 포함한 48만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원하는 제2차 파주시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5월 23일을 기준으로 71.7%인 33만5,745명이 신청했습니다.

대중교통 정책 중에서 천원택시가 큰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지자체 최초로 마을버스 준공영제도 시행하고 있는데요. 천원택시와 마을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우선, 천원택시는 천 원만 내면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이 택시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는 맞춤형 수요 응답 택시입니다.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버스를 투입하기 위해선 많은 고정 비용이 투입되기 때문에, 지역 여건에 맞는 대중교통을 마련하기 위해 천원택시를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 4월부터 천원택시를 도입해 현재 30개 마을에 운행 중이며, 이용하는 주민 분들 중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천원택시로 접수된 콜은 97%의 높은 배차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택시기사 분들은 손님이 없는 시간대에 천원택시를 운행할 수 있어 만족하고 있습니다.
특히 파주의 천원택시는 2019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할 정도로 많은 시민 분들에게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0월부터 시행된 마을버스 준공영제와 연계해 마을버스 미운행 지역 가운데 10개 내외 마을을 선별해 천원택시 운영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이용 주민의 특성에 맞춰 운행시간도 탄력적으로 적용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전국 최초로 차량 운행은 운송업체가, 노선조정 권한과 재정지원 및 관리는 시에서 진행하는 민영제와 공영제의 혼합시스템입니다. 시에서 조례와 협약, 지침, 표준운송원가 산정기준을 마련해 영세한 마을버스 운송업체가 운송수익의 부담없이 시민들이 필요한 교통소외노선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준공영제 시행 후 마을버스의 첫차시간은 더 빨라졌고, 막차시간은 더 늦어졌으며 배차간격은 단축돼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해졌습니다. 시민평가단 99명이 약 500회 평가를 해 본 결과, 친절도와 차량 내부 청결도 등이 향상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향후 서비스 평가를 통해 우수한 운수업체 및 운수종사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파주시에 대학병원과 혁신의료연구단지가 들어서는 메디컬클러스터 사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의미와 현재 진행상황, 향후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은?

파주 메디컬클러스터는 국내 최초의 민간중심 개방형 클러스터로, 서패동 일원 45만㎡(약 13만6천 평) 규모에 종합의료시설(대학병원)과 혁신의료연구단지, 의료바이오R&D센터, 바이오융복합단지, 배후지원시설이 건립됩니다.
총 1조 6,52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과 4차 산업 중심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민선 7기 역점사업입니다.
사업 추진을 위해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참여하는 민관합동 특수목적법인(SPC)인 파주메디컬클러스터(주)가 설립됐으며, 사업의 시행승인(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의제)을 위한 행정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올해 하반기에 사업시행 승인을 받으면 내년에 실시계획 승인 및 토지보상 후 본격적으로 공사가 시작됩니다. 공사 완료시점은 2024년으로,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시설공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메디컬클러스터에는 파주의 첫 대학병원인 아주대병원이 건설됩니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3,000여억 원을 투입해 500병상 규모(4만1,000㎡ 부지)로 건립됩니다. 추후에 700병상 이상 규모로 확장할 수 있는 수도권 서북부 거점병원으로 육성돼, 클러스터 내 임상연구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또 2,800억 원이 투입되는 혁신의료연구단지(6만6,000㎡ 부지)와 1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국립암센터 미래혁신센터가 2024년에 준공되고 산학협력단 등도 들어섭니다. 
의료바이오R&D센터는 건립비만 1,500억 원이 투입되며, 약 200개 이상의 의료바이오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로 2027년에 완공됩니다.
항암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융복합단지는 약 5만㎡ 규모로 조성되며, 이미 주요 제약업체가 입주 의사를 밝힌 상태이며, 각종 연구시설과 설비가 설치되며 의료바이오기업 유치를 위해 6,000억 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됩니다.
파주 메디컬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직접 일자리만 1만여 개가 창출되고 경제적 파급효과로 인한 생산유발효과가 1조6,781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는 1조1,374억 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의료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안타깝게도 취임 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곧 이어서 코로나19 사태가 터졌습니다. 시장으로서 시민들과 직접 부딪치고 소통하는데 어려움은 없는지요.

파주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상황이 발생할수록 시민과 소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왔습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안녕과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코로나19로 시민과의 대화를 중단해야 했던 지난해에는 서면으로 시민들의 건의사항을 접수했고, 139건 중 115건을 시정에 반영했습니다.
올해는 화상회의 방식으로 시민과의 대화를 재개했습니다. 2월 4일 탄현면을 시작으로 한달 간 17개 읍·면·동을 온라인으로 순회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그 내용을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했습니다. 사회 약자층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수어통역사를 배치해 모든 시민들의 의견을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시민과의 대화는 올해 시정운영방향과 중점사업을 먼저 설명하고, 지난해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결과를 상세히 브리핑했습니다. 그리고 지역별 사업을 소개하고 대화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형태로 진행했습니다. 온라인 대화에 참여한 시민만 500여명으로 143건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답변했습니다.
또한, 유난히 폭설이 잦았던 지난겨울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통신원과 특파원 제도를 도입했습니다. 기존의 시 유튜브를 활용해 각 읍면동 이통장과 마을살리기 공동체 강사 등 마을 주민 중에서 통신원을 선발하고, 각 읍·면·동별 직원을 특파원으로 선발해 강풍 및 대설 등 재난 상황을 실시간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회의로 전환된 읍·면·동 이장회의에 참여해 주민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장회의는 매월 읍·면·동에서 대면으로 진행했지만 코로나19로 취소되자, 파주읍에서 2020년 12월 비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그 소식을 듣고 회의에 참여하게 됐으며, 좋은 사례를 다른 읍·면·동에도 알려 비대면 회의를 활성화시켰습니다.

자료제공 : 자매지 월간 지방자치

구본일 기자  ko-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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