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송영길)는 10월 14일 주UN대표부 등 18개 재외공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화상 연결을 통하여 실시한다.

2020년도 외통위 국정감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간 이동의 어려움과 국가별 방역상황을 감안하여 그동안의 국정감사와는 달리 금일 18개 재외공관에 대하여 화상연결을 통한 국정감사를 실시하여 외부적 환경의 곤란에도 불구하고 국회의 정기국회 국정감사 활동이 소홀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였다.

특히 국정감사 실시에 따른 공관 업무 공백이 없도록 하기 위하여 감사위원과 피감기관을 미구주반(9개 공관)과 아주동반(9개 공관) 2개 반으로 편성하여 감사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관의 외교활동과 교민보호 활동 등 일상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배려하였다.

정희돈 기자  news@kpci.co.kr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