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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5년까지 공공폐기물 30% 줄인다
김부성 기자  |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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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5  11: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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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일회용품 사용 제한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공공폐기물 발생량을 30% 감축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도에 따르면 충북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출장소, 도의회 등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사용 제로(0)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일회용품 사용이 전면 제한된다. 출입 시 일회용품 컵의 반입도 금지된다.

도와 도의회가 주최하는 회의나 예산을 지원하는 행사는 일회용품을 제공하거나 사용할 수 없다.

단 안전·재난 상황 등으로 불가피한 경우는 제외한다.

이를 통해 올해부터 6년 동안 해마다 공공기관 폐기물 발생량을 5%씩 줄일 계획이다.

2025년까지 30% 감축이 목표다.

도는 목표 달성을 위해 1회용품 사용 제한에 대한 이행 실태를 점검할 방침이다. 1회용품 제로화 추진을 위한 홍보와 계도 활동도 벌인다.

도청 본청 내 부서별 평가도 한다. 1회용품 사용 등이 적발되면 페널티를 부여하기로 했다.

도는 일회용품 줄이기를 민간 부문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일회용품을 많이 사용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용 저감 우수업소를 선정하고 홍보도 한다. 폐기물 감량 실천 캠페인도 전개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해 11월 '충청북도 일회용품 사용 저감 조례'를 만들어 시행에 들어갔다. 조례는 공공기관이 일회용품 사용을 주도적으로 제한하기 위해 제정했다.

도 관계자는 "공공기관뿐 아니라 민간에서도 자발적으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일회용품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같은 용도에 한 번 사용하도록 만들어진 제품을 말한다. 컵·접시·용기, 나무젓가락, 이쑤시개, 수저·포크·나이프, 비닐식탁보 등이 해당한다.

김부성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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