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 > 경제
여름 분양시장, 규제지역 지정 전 분양물량 선점 경쟁 치열6~8월 전국 6만 7700여 가구 분양
김부성 기자  |  news@kpci.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5.29  14:31:1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지역에서 소유권 이전등기시까지 분양권 전매행위가 제한된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8월이전까지 ‘주택법 시행령 개정’을 완료할 방침이다.

최근까지 최초 계약후 6개월 이후부터 전매가 자유로운 비규제지역에 투자자들까지 청약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실수요자의 당첨이 어려워지자 정부가 전매제한 확대 카드를 꺼내 든 것이다.

수도권 대부분 지역, 지방 5개광역시 민간택지 분양 주택 전매금지

정부 발표에 따르면 현재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는 공공택지와 투기과열지구 등의 규제지역에서 시행 중인 분양권 전매행위 제한이 수도권 과밀억제권역과 성장관리권역, 지방광역시로 확대된다.

수도권의 경우 이천, 가평, 양평, 여주, 광주 등의 자연보전권역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수도권 지역이 이에 해당된다. 또한 부산, 대구 등 지방 5개광역시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들 역시 전매가 제한된다.

건설사들 발등엔 불이 떨어졌다. 실수요에 투자수요까지 몰리면서 일찌감치 분양을 끝내는 곳들이 많았지만 전매제한이 강화되면 아무래도 1순위 청약자가 줄어 완전 판매까지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중 분양 비수기로 꼽히는 계절인 여름이지만 시행령 개정 이전에 분양을 서두르는 곳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돼 평년보다 많은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6월~8월 전국에서 6만7700여가구 일반분양 예정

부동산시장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6~8월 중 전국에서 총 6만7748가구가 일반분양 될 계획이다(임대를 제외한 아파트 일반분양 가구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무려 41.6% 증가하는 수준이다.

전매제한 확대 시행에 따라 주택법 시행령 개정 이후 대부분 지역에서 전매제한을 적용 받는 수도권에선 3만6,665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며 지방 5개광역시에서는 1만8449가구가 분양할 계획이다.

정부 발표 후 1개월이 채 되지 않은 상황이라 물량은 더 증가할 전망이다. 물량 증가와 더불어 청약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시행령 개정 시행 이전에 분양을 받아야 준공 전에 1회는 전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그 동안 비규제지역으로 관심이 높았던 수도권 일부지역과 지방 5개광역시 모두 전매제한 확대 시행 이전에 분양 받아 1회 전매 기회를 잡으려는 청약자들로 2020년 여름 분양시장은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전매제한 확대 후에도 1회 전매가 가능한 여름 주요 분양예정 단지들이다.

수도권 주요 분양예정 단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3차 아파트를 분양한다. 총 110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며 워터프론트 호수가 인접해 조망이 가능하다. 초교, 중학교 부지가 단지와 접해 통학하기 쉽다.

인천 가좌동에서는 일성건설이 인천 가재울역 트루엘 에코시티를 분양한다. 총 1218가구 중 477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인천지하철 2호선 가재울역 역세권며 단지 앞으로 공원이 있고 단지 뒤로 함봉산이 접해 있다.

경기 의정부시에서는 대우건설이 의정부동 중앙3구역을 재개발해 총 799가구를 짓는다. 이중 213가구를 7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1호선 의정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지방 5개광역시 주요 분양예정 단지

부산에서는 롯데건설이 부산진구 부암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백양산 롯데캐슬 골드센트럴을 6월경 분양한다. 총 2195가구 중 1442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백양산이 인접한 숲세권 단지며 서면상권이 가까워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철도정비창 이전,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등 개발사업도 추진 중이다.

대구에서는 반도건설이 서구 평리동에 짓는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을 분양한다. 총 1678가구며 이중 1200여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평리초, 대구서부고, 대구 서구청 등이 단지와 인접해 있다. 서대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대전에서는 현대건설이 동구 가양동에서 힐스테이트 대전 더스카이를 분양한다. 총 358가구 규모며 동구에서 가장 높은 49층으로 들어선다. 단지 앞으로는 대전 도시철도 2호선 동부네거리역(2025년 예정)이 위치한다.

이외에 광주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월산 힐스테이트 741가구, 포스코건설이 울산 남구 야음동에서 번영로 더샵 632가구를 6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김부성 기자  news@kpci.co.kr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부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박지도 및 반월도,퍼플 아일랜드를 걷다
2
전국 전통시장 절반 정도가 화재보험 미가입
3
국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 전세버스 차령 2년 연장 결정
4
완도 해양치유단지 첫 삽 뜨다! 해양기후치유센터 착공
5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 신속한 아파트 하자 분쟁 해결을 위한 법안 처리
6
국회 법사위, 법안심사소위에서 45개 법률안 심사
7
국회 해양수산법안심사소위원회, 해운산업 및 국내복귀기업 지원법안 처리
8
국회 정무위 법안제1소위원회, 주택연금 가입대상 확대 법안 의결
9
‘행정수도·혁신도시’ 위해 충청 민·관·정 하나로 뭉쳐
10
“코로나19 확산세 막아라” 추석 전후 3주간 방역 강화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513)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234 | 대표전화 : 02)702-0111 | 팩스 : 070-4275-1429
잡지사업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5 | 등록일 : 1982년 12월 23일 | 인터넷신문사업등록번호 : 서울 아03244
회장: 임윤식 | 사장: 정희돈 | 편집국장 : 정재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형
Copyright © 2013 오늘의한국.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