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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봄 분양성수기 도래할까, 4만 4천가구 분양작년 동기 실적대비 75.2%↑
김부성 기자  |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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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07  10:5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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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시장을 앞두고 코로나바이러스 등 부동산 시장의 외적인 문제로 분양시장이 어수선한 모습이다. 1개월 남짓 청약업무 이관으로 중단됐던 청약시장은 본격적인 봄으로 접어들면 나아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다양한 변수들 속의 봄 분양시장

2020년 봄 분양시장은 1월 한달 휴식기를 거쳐 2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려 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변수를 만나 계획된 일정을 수행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4월 말 분양가상한제 적용 이전에 분양을 서두르는 정비사업들의 경우 20대 총선 일정으로 인해 최적의 분양시기를 잡는데도 어려움이 따르는 상황이다. 이 때문에 올 봄 분양시장은 어느 때 보다 분양물량이 출렁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울 등을 중심으로 청약열기가 치열했던 수도권 분양시장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 봄 수도권에서 4만4000여가구 쏟아져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www.rcast.co.kr)에 따르면 3~5월 중 수도권에서 총 4만4,427가구가 일반분양 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아파트 기준. 임대제외). 이는 작년 동기 실적 2만5,356가구 대비 75.2% 증가한 수준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가장 많은 2만2811가구로 가장 많다. 한편 인천의 경우 올 봄 1만2000여가구가 분양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8배 늘어난 수준이다.

월별로는 4월이 1만8636가구로 가장 많고 5월이 1만5801가구로 뒤를 잇는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2월 계획물량들은 청약홈 시스템의 안정화 여부, 코로나 바이러스 등의 이유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특히 정비사업들이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본격 시행되기 전에 물량을 쏟아내려 하지만 4월 총선으로 등으로 잦은 일정 변경이 예상 돼 정비사업이 많은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예비청약자들은 청약하는데 적잖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수도권 봄 주요 분양 단지 – 서울

강남권에서는 롯데건설이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14차를 재건축 해 일반분양 67가구, 잠원동 신반포13차를 재건축 해 일반분양 101가구를 내놓을 계획이다.

강동구에서는 올 분양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둔촌주공이 올 봄 분양을 앞두고 있다. 총 1만2000여가구의 매머드급 단지로 일반분양가구만 4700여가구에 달한다. 이외에 원건설이 천호2구역에서 156가구를, 현대엔지니어링이 천호역 인근에서 힐스테이트 천호역 젠트리스 16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GS건설은 흑석뉴타운 흑석3구역, 수색증산뉴타운 수색6구역, 수색7구역, 증산2구역 등 뉴타운 사업지에서 대거 물량을 쏟아낼 계획이다.

수도권 봄 주요 분양 단지 – 경기, 인천

봄에도 수원 분양시장은 뜨거울 전망이다. 포스코건설은 조원동에서 광교산 더샵 퍼스트파크를, 대우건설은 정자동 대유평지구에서 푸르지오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제일건설은 양주시 양주옥정지구에서 2400여가구 규모의 양주 옥정신도시 제일풍경채를, 현대BS&C는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428가구 규모의 동탄역 헤리엇을 분양한다.

인천에서는 포스코건설이 송도국제업무지구 F19블록에서, 현대건설이 부평구 십정동에서 1409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부평을, 대우건설이 서구 한들도시개발 사업지에 짓는 검암역 로얄파크 푸르지오를 올 봄 분양할 계획이다.

김부성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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