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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 “중단 없는 혁신 이어갈 것”행복공동체로 만들어 가는 과정을 위해 상생협력과 국민대통합을 선도해 나가
조순동 기자  |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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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05  11: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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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구조를 개편하고, 대구혁신의 씨앗을 뿌려 희망의 싹을 틔운 민선6기를 바탕으로 민선7기에는 지금까지 가꾸어 온 혁신의 나무에서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는 시간으로 만들겠습니다.”

대구광역시 권영진 시장은 “민선6기 ‘대구혁신 시즌1’이 미래의 먹거리를 위해 대구의 산업구조를 바꾸고, 인프라를 조성하는 등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었다면, 민선7기 ‘대구혁신 시즌2’는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대구를 행복공동체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정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민행복이다. 5대 신산업으로 성장토대는 갖추었지만, 시민들이 체감하기까지는 그동안 시간이 필요했다. 대구시는 이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펼쳐나가고 있다.

국내외 여건과 침체된 지역경제로 힘든 위기상황을 맞고 있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기회를 성공으로 바꾸어 시민들이 더 행복할 수 있도록 중단 없는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민선6기에 다져놓은 혁신의 기반들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행복한 대구 건설을 위해 지난 1년간 열심히 달려왔다. 시민과 함께 일궈낸 긍정 에너지의 결과로 대구에는 기분 좋은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고, 남은 민선7기는 지금까지 가꾸어 온 혁신의 나무에서 성공의 열매를 거두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대구국제섬유박람회 개막식에서.

행복한 변화를 위한 시작

대구시는 먼저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한국물기술인증원을 유치(’19.5.10)하여 글로벌 물산업 허브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장기간 방치된 서대구 화물역은 서대구 고속철도역으로 재탄생(착공 ’19.3.12)하여 동서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산업의 대동맥이 될 대구산업선은 예타면제가 확정(’19.1.29)되어 전액국비로 시행하게 되었고,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은 기본 구상 28년 만에 기공식(’19.5.17)을 개최하여 대구경북 상생의 첫 단추를 꿴 성과로 볼 수 있다.

규제개혁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국내 전자 상거래 1위 기업인 쿠팡의 국가산업단지 입주가 확정(’19.4.17) 되었고, 그동안 답보상태에 있던 ‘안전한 먹는 물 확보’ 문제는 국무총리 주재 관련기관 업무협약 체결(’19.4.29)로 갈등해결의 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대구·경북 재도약의 발판이 될 통합신공항 건설은 정부의 올해 내 최종 이전부지 선정 약속으로 본 궤도에 진입했으며, 대구 시청사 건립은 ‘신청사건립 공론화위원회’를 구성(’19. 3월)하여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

대구사회서비스원을 전국 최초 개원(’19.4.1)하여 질 높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고, 대구시민 누구나 자동 가입되는 대구시민안전보험(도입 ’19. 2월)은 시민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었으며, 대구FC의 성공사례(역대최고성적, 전용경기장 준공, 대폭 증가한 관중 수)는 대구에 활력을 불어 넣은 계기가 되었다.

   
▲ 낙동강 물 문제 해소를 위한 상호협력 MOU 체결.

친환경 미래첨단산업도시로의 성장

물산업클러스터 내 세계 수준의 기술과 인프라를 활용, 신흥국 물시장 선점을 통해 2025년까지 세계적인 물기술 10개, 매출 1조 원, 신규 일자리 5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며 물기술인증원은 국제인증기관으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미래형자동차 전기차는 완성차 생산, 충전기업육성, 핵심기술 및 부품기업육성의 전기차 생태계를 조성하고, 자율차 실증도로와 실증환경을 바탕으로 대구 전 지역의 자율차 테스트베드화를 통한 전기차 기반 자율주행차 선도도시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미래형자동차의 또 다른 축인 수소차 보급에도 힘써 2030년까지 승용차 1만 2000대, 버스 100대, 충전소 40개를 구축할 계획이다.

의료산업에 관해서는 국책기관(14개)과 우수 의료기업(129개)이 집적된 첨복단지를 중심으로 글로벌 신약 핵심기반기술 및 첨단의료기기 원천기술 확보 등을 통하여 아시아 최고의 의료산업 도시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국내 유일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로봇 혁신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미래신성장산업과의 접목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로봇 대·중·소기업이 협력 공존하는 대한민국 로봇산업 선도도시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권 시장은 “2030년까지 대구 필요전력(2.5GW)을 청정에너지로 자체생산해서 전력에너지 100% 자립, 대구전역을 최첨단 Smart Grid로 연결하고, 수소콤플렉스 유치를 통해 수소산업도 육성하겠다”며 “수성알파시티에 구축된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올해부터는 ‘세계 최고의 스마트시티 조성’이라는 목표 아래 지속 가능한 시민 체감형 스마트시티 선도모델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기업애로해결박람회에서 현장상담.

맑은 물 확보를 위한 의지

과거 잦은 낙동강 수질사고로 인해 먹는 물에 대한 대구시민의 불신과 불안이 크나, 지역 간의 입장 차이로 인해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해 10월 열린 국무총리 주재 관련 지자체장 회동을 통해 대구 물 문제를 포함한 낙동강 물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용역 2건을 시행하기로 합의를 이끌어내어 안전한 취수원을 확보하기 위한 단초를 마련하였다.

특히, 올해 4월에는 당시 참석했던 지자체장과 기관장들이 다시 모여 MOU를 체결하고 용역 결과를 최대한 존중하기로 하는 등 낙동강 물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함께 보여준 바 있다.

‘낙동강 유역 통합물관리방안 마련 연구용역’에서는 중립적인 전문가의 참여와 지자체 의견 수렴을 통해 낙동강 유역에 대한 최적의 물이용 체계를 마련하며, ‘구미산단 폐수무방류시스템 적용방안 연구용역’은 폐수의 낙동강 배출을 원천 차단하는 방안을 연구하는데 기술적 가능성뿐만 아니라 경제적 타당성까지 검토하여 도입여부를 분석하였다.

환경부는 연구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종합적인 낙동강 물 문제 해소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대구시는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안이 도출될 수 있도록 용역 전반에 걸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시민이 꿈꾸는 대구 신청사 건립 추진

대구시는 낡고 협소한 현 청사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신청사건립 추진방침을 결정하고 2006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용역을 실시했으나, 지역 간 과열유치경쟁이 부른 분열과 경기침체로 두 차례나 중단될 수밖에 없었다.

그간 기금 적립 등 청사건립기반을 마련하면서 신청사 건립에 대한 시민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지난해 7월 민선7기 공약사항으로 확정하고, 미래비전위원회 내 ‘대구시청 신청사건립 TF’를 구성·운영한 결과 시민공론화 방안과 프로세스가 제안되었다.

이에 따라 시민의 뜻으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2018년 12월 ‘신청사 건립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어 전담조직인 신청사건립추진단을 설치하여 본격적으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신청사 건립과정을 총괄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를 시의회 동의를 거쳐 구성하고, 그간 3차례의 정례회의를 통해 과열유치행위 방지 방안과 다양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공론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에서는 신청사 건립계획 수립부터 후보지 신청기준, 예정지 평가기준 등 각종 기준을 마련하고, 신청사 건립 예정지는 공론과정을 거쳐 시민 250명으로 구성되는 참여단의 평가로 결정하게 된다.

현재, 신청사 건립의 방향과 규모를 담은 기본구상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적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8월 16일에는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어린이 글짓기 대회’ 등 다양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여 기본구상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 내 신청사 건립 코너에서는 상시 시민들과의 소통공간을 운영하고 각종 매체와 미디어 등을 통해 신청사 건립의 정보를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같이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반영하여 올 8월에 기본구상이 완료되면 후보지 신청기준과 예정지 선정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10월에서 11월 중 후보지 접수를 받아 12월에는 시민참여단의 평가를 통해 반드시 건립 예정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예정지가 결정되면 2020년에는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1년에는 실시설계와 입찰 등 계약절차를 거쳐 2022년 공사를 착공하고 2025년 준공하는 것이 목표다.

권 시장은 “대구시 신청사는 시민과 함께 사용하는 복합공간으로서 대구의 역사·문화·전통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건립하고자 한다”며 “시민들께서도 지역 이기주의를 넘어서 대승적 차원에서 판단하고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일하는 방식 혁신 공감 한마당 행사.

달빛동맹, 국민대통합의 선도모델로 자리매김

대구는 지난해 8월 한뿌리 공동선언문 발표를 시작으로 시도지사 교환근무, 국·과장급 인사교류 추진 등 대구와 경북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대구·경북 상생장터 개설, 2020대구경북 방문의 해 추진, 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 공동추진 등 전 분야로 상생의 패러다임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대구·경북 상생협력에 대한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세우고 추진 로드맵을 만들어 550만 시·도민들이 공동체로 하나가 되는 메가시티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상생협력을 가로막는 요인으로는 서로에 대한 이해부족으로 소모적 경쟁과 갈등에 따른 소통의 부재를 들 수 있다.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필수이고, 대구경북의 공동의 가치, 잠재력과 한계를 함께 알아 나가며, 약점과 한계는 극복하고 장점은 극대화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2013년 ‘대구-광주 간 교류협력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2015년 ‘달빛동맹민관협력위원회’를 구성하여 SOC, 경제산업, 문화체육 등 5개 분야 30개 공동협력과제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

2015년 광주-대구 고속도로 확장 개통으로 명실상부 남부경제권의 대동맥이 형성되었다. 2019년 2월에는 달빛내륙철도 실무자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달빛내륙철도 조기건설에도 더욱 힘을 모으고 있다.

대구 자율주행 자동차와 광주 친환경 자동차 육성, 사회적 경제 교류, 달빛 혁신창업·성장지원펀드 조성 및 운영 등 경제산업 협력 뿐만 아니라 달빛체육·관광·문화예술 교류협력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민간이 주도하는 대구-광주 교류협력 확대를 통해 영·호남 간 정서적 벽을 허물고 지역 이기주의 극복과 함께 국민대통합의 대표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하였으며, 경제동맹 및 정치동맹 파트너로서 협력의 폭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

권 시장은 “앞으로는 두 도시 간의 지엽적 교류 협력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영호남을 아우르는 남부권 경제공동체 구축을 통해 수도권 집중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달빛동맹을 국가의 성장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순동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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