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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산업(주) 이완섭 대표] 안전한 적벽돌 건축문화에 기여하다특화된 기술로 벽돌건축 보수·보강 분야 선도
홍경의 기자  |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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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7.03  15: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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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벽돌건축물의 수명과 안전성을 위해 연구개발 한 하이픽스를 설명하는 이완섭 대표.

2017년 국토교통부 전국 건축물 현황 발표에 따르면 30년 이상 된 건축물은 전국에 260만 1270동으로 전체 건축물 가운데 36.5%를 차지했다. 지역별 건축물은 수도권이 26.3%, 지방은 40.4%로 지방의 건축물이 더 노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건물 사용 제한이나 철거가 요구되는 재난 위험 건물도 전국적으로 1000동이 넘는다는 사실이다.

뿐만 아니라 경주와 포항 지진 이후 더 이상 국내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과 시설물 내진(耐震)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으나 내진 설계를 한 건물은 8%에 불과한 것이 작금의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 내진보강 분야에서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개념 보수장비와 자재, 특수 공법을 개발하여 국내외 독자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 모전산업(주)이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적벽돌 건축물의 보수·보강을 전문으로 하는 모전산업 이완섭 대표는 내진보강 분야에서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개념의 보수장비 및 자재, 특수 공법을 개발하였다.

선대에 이어 45년간 벽돌건축 시공과 보수공사 분야 한 길만을 걸어온 이완섭 대표를 만나 국내 건축물의 안전관리 현실과 안전철학에 관한 자세한 얘기를 나누어 보았다.

Q. 모전산업(주)기업 소개를 해주십시오.

A. 모전산업은 적벽돌 건축물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통해 보강·보수 작업과 내진, 외벽중단열 등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기업입니다. ‘본보기 모(模)’와 ‘벽돌 전(塼)’이란 뜻의 상호대로 오래된 벽돌건축물의 수명과 안전도를 더욱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 벽돌건축 산업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국내외 최고의 벽돌건축보수 분야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적벽돌 건축물은 인류역사와 함께 한 건축자재이며 아직까지도 사용하고 있지만 노후한 벽돌건축물에 대한 안전 점검과 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에 모전산업은 오래된 벽돌건축물의 수명과 안전도를 높일 수 있는 독자적 기술력을 확보하여 국내외 벽돌건축 보수공법을 선도하고 있다. 적벽돌이 이처럼 오랜 세월 각광을 받는 이유는 적벽돌이 다양한 색상과 질감, 자연친화적 느낌, 내구성, 경제성, 관리상 용이성 등의 장점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전산업은 국내 실정에 맞춰 공법 및 재료를 꾸준히 연구개발해 120여 건의 특허 및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업체로 자체 신공법 및 내진·단열자재를 개발, 국내 유수의 공공기관 적벽돌건축물에 실제 적용해 안전성 및 신속·견고한 시공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당사는 적벽돌건축물의 보수와 내진보강설계가 적용되지 않은 기존의 적벽돌 건축물의 외벽단열 및 내진구조·조적벽체 보강에 대한 공법 연구를 하고 있으며 신자재 개발을 통해 시공 및 신자재에 대한 생산·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Q. 국내 벽돌건축 안전관리 현실과 문제점을 자세히 밝혀 주십시오.

A. 적벽돌건축물의 상당수는 학교, 교회·군 병영 막사 등 사람들이 많이 출입하는 곳으로 외벽붕괴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인재가 다반사로 발생하게 된다면 적벽돌 관련 산업이 붕괴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들었기에 벽돌건축 시공업에 평생을 종사한 만큼 안전한 보수 및 시공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있습니다. 1970~90년대까지 적벽돌건축물이 대규모로 건설됐고 2000년도 이전에 완공된 적벽돌건축물의 대다수가 20~30년 이상 되었고 내진설계가 반영되지 않은 건물입니다. 2016년도 기준 전국 건축물(698만 6913동) 중 6.8%(47만 5335동)를 제외하고는 내진설계가 되어 있지 않고 특히, 유사시 대피시설로 이용되는 학교시설물 조차도 내진설계가 필요한 학교건물(3만 1797개교) 중 23.8%(7553개교)를 제외하고 내진설계가 적용되지 않아 지진, 태풍 등의 재난안전에 상당히 취약한 것이 현실입니다.

국내 벽돌건축물의 노후화와 붕괴의 원인은 1970년대 중반부터 급속한 경제발전과 더불어 주택보급이 한창 활성화되던 시기에 기술적인 검증 없이 졸속으로 시공된 수많은 치장적벽돌 건물들이 시공되었습니다. 하자발생의 원인은 디테일한 설계와 시공에 대한 기술력 부재 및 이해 부족을 들 수 있습니다.

당시에는 작업자가 모래와 시멘트를 적당히 삽으로 섞는 등 규격 미달의 몰탈을 사용하였고, 내벽과 외벽을 결속해주는 긴결 철물을 가느다란 8번 철선을 사용했는데, 세월이 흘러 상당수의 철선이 부식하여 끊어지는 상태까지 이르러 외벽(치장벽돌)이 홀로 서있는 상태로 사계절의 온도편차 또는 지진, 태풍, 강풍 등의 자연재해에 직접적으로 노출되어 더욱 취약해진 것입니다. 특히 학교, 교회, 공동주택, 군 병영 시설과 같은 공공건축물의 경우 내진구조보강과 에너지보존에 취약하여 지진이 발생할 경우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고, 건축물의 에너지 절감 능력 또한 현저히 떨어집니다.

이렇듯 적벽돌 건축물은 외벽붕괴가 우려되는 상당히 위험한 상태의 건물임에도 외관상 아무런 이상이 보이지 않아 방치되는 경우가 많으며 외벽붕괴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확대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렇게 심각한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철저한 안전점검이 필요한데도 겉으로만 판단하여 적벽돌에 대한 보수가 중요하게 다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등 해당 부서 안전담당관들의 교육을 통한 안전의식 고취가 적실히 필요한 실정입니다.

 

   
▲ 명동성당 외벽보수 전.
   
▲ 명동성당 보수 후.

 

Q. 모전산업만의 특화된 장점을 자세히 설명하여 주십시오.

A. 모전산업은 벽돌건축물의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강도 체크와 열화상 카메라를 통해 열손실을 확인하고 내시경 장비를 이용한 내부의 손상 정도를 꼼꼼하게 기록한 후 종합적인 판단을 내립니다.

벽돌 건축물의 본고장인 유럽에 가서 건축물들을 벤치마킹하고 특수 공법에 대해 연구하며 느낀 점은 명동성당을 보수하면서 유럽보다 국내 시공법의 기술이 뛰어나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유럽에서는 벽돌을 일부 깨어내고 제거하지만 우리는 손상된 벽돌을 그대로 빼내서 갈아 끼우는 특수 공법으로 시공을 하고 실제 가능한 기술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울러, 모전산업은 벽돌뿐만 아니라 콘크리트, 블록 등에도 시공 가능한 하이픽스, 충진형하이브리드단열재(네오폴리트)를 개발하였는데, 하이픽스는 내벽과 외벽을 견고하게 묶어주는 기능을 하는데 자재를 활용해 건물의 외관을 보존하면서도 구조를 보강하고 풍화된 단열재만을 교체하는 시공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단열작업과 조적벽체보강, 내진구조보강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것이 모전산업의 큰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결국 내벽과 외벽 사이의 충진 작업을 함으로써 구조를 보강할 수 있으며 합리적 가격으로 단열 효과를 높여 경제적, 환경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Q. 모전산업이 개발한 네오폴리트와과 조적벽체보강공법을 이용한 단열벽체공법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여 주십시오.

A. 기존의 벽돌건축물은 단순히 내벽과 외벽 사이의 공간벽에 무기질 단열재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시공하기에 30~40%의 열손실이 발생하지만 모전산업은 네오폴리트는 충진형 시공방식은 내벽과 외벽 사이의 충진 작업을 함으로써 구조를 보강할 수 있으며 합리적 가격으로 이음매가 없는 시공으로 열손실이 현격히 줄어 단열 효과를 높여 경제적, 환경적인 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신속·간결한 시공은 물론 벽돌, 블록, 콘크리트, 석재 등 어느 곳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한편, 학교, 종교시설, 군병영시설과 같은 공공 건축물을 예를 들면 내진구조보강기술과 에너지보존 관련기술이 부족하여 풍화에 따른 결로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부분을 보수할 경우 벽체구조를 철거해야하므로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이 생기게 됩니다.

이에 모전산업은 오랜 연구를 통해 개발된 신개념 충진형하이브리드단열재(네오폴리트)와 조적벽체보강공법을 이용한 단열벽체공법으로 기존의 벽체구조를 철거하지 않고도 풍화된 단열재를 용이하게 교체할 수 있음은 물론 외벽단열 및 내진구조·조적벽체보강 등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모전산업은 벽돌건축물의 수명과 안전성을 더하기 위해 수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하이픽스(Hi-fix)’와 ‘네오폴리트(Neopolrete)’라는 제품과 이에 필요한 신공법을 개발하여 850여 곳의 적벽돌건축물 및 적벽돌건축문화재에 적용해 탁월한 시공능력 및 안전성을 검증받았습니다. ‘하이픽스(삼각축의 스테인리스 스크류핀)’는 벽체에 압입 고정하는 형태의 제품으로 내벽과 외벽을 견고하고 튼튼하게 결속해 주는 역할을 하며 기존의 적벽돌건축물의 외벽붕괴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내벽과 외벽과의 탈락을 방지하고 신속·정확하게 균열부위를 보수·보강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Q. 모전산업의 구체적 활동성과와 실적에 대하여 언급하여 주십시오.

A. 모전산업은 벽돌건축물 시공과 보수에 필요한 자재들을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설계와 시공을 하는 자회사 상원유지개발과 원준하이테크와의 협업 속에서 현장의 경험들을 유기적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벽돌건축물인 명동성당, 용산신학교, 원효로성당, 서대문형무소 등 근대문화재와 약 850곳의 학교, 교회, 성당, 군 병영시설 등 다수의 적벽돌 건축물을 보수했으며 국내 최고의 벽돌건축물 전문가로서 활동해왔습니다.

한편 끊임없이 새로운 공법의 개발과 자재에 대한 연구를 통해 기술력을 향상시킨 결과 특수 공법은 물론 장비, 자재 개발에 관련한 120여건의 특허와 지적 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설계만 60여 곳에 달합니다. 모전산업은 현재 기술적인 우위를 토대로 노후화된 건축물에서 신축건축물에 이르기까지 적용범위를 확대하여 전국 서비스망을 구축 지역별 책임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서울·경기·충청·대전·강원 지역은 상원유지개발(주)(대표 이영섭)과 (주)원준하이테크(대표 이정우) 대구, 경북 지역은 (주)이현(대표 현영미) 광주, 전남 지역은 함흥건설(대표 김문옥) 등이다. 향후 능력 있고 정직·성실한 업체를 추가 선발하여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 삼각축 하이픽스와 충전형하이브리드 단열재 조성물 및 단열벽체 보수 공법.

삼각축 하이픽스 공법을 통해 해외시장 공략

이완섭 대표는 “건축물의 생명이라고 할 수 있는 안전과 견고 그리고 미관, 비용 이 네 가지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강조한다.

외관은 안전하고 견고하게 보여도 공사 중 붕괴사고로 인한 작업자의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작업 전 철저한 안전교육과 시공 프로세스를 통하여 벽돌건축물의 생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모전산업은 현재 기술적인 우위를 토대로 노후화된 건축물에서 신축건축물에 이르기까지 적용범위를 확대하여 전국 서비스망을 구축 지역별 책임 시공업체를 선정하여 운영 중에 있다.

모전산업의 독보적인 기술이 집약된 삼각축으로 안정적인 픽스를 하는 공법을 벽돌건축물이 많은 유럽과 여러 나라에 수출하여 글로벌기업으로 뻗어나가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이완섭 대표는 “벽돌건축물이 많은 유럽에서도 두 개의 축을 사용하는 픽스 기술이 일반적이지만 모전산업은 구조적인 안전성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를 계속한 결과 삼각축 픽스를 개발해 특허 출원에 성공했다”며 “향후 대량생산이 가시화되면 본격적으로 유럽 및 미국, 캐나다, 호주 등 해외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모전산업은 앞으로도 적벽돌건축물 보전에 힘쓰며 세계 적벽돌건축산업 발전에 기여해 최고의 적벽돌건축보수 분야 선도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홍경의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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