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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익한 보상이야기] 침수사고 차량 보상은 어떻게 되나정상적인 주차 습관이 불행을 막는다
박춘영 대표  |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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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30  14: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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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장마와 태풍은 언제나 위험의 대상입니다. 벌써 언론을 통해 차량 침수사고가 많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지난 해에도 충청도 지역에서 폭우로 인해 큰 침수사고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침수차량 대부분은 전기장치, 실내장치, 엔진 등 차량의 주요 장치들의 교환이 필요하고 설령 수리를 하였다고 하여도 잠재적 하자가 늘 존재하기에 중고차량 구입 시에도 이에 대한 대비가 꼭 필요합니다.

만약 한번이라도 침수가 되면 매매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가치가 하락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여기서 침수차량의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실내 또는 트렁크에서 곰팡이 냄새 등 악취가 납니다.

둘째, 시트에는 오물이 남아 있기도 합니다.

셋째, 안전벨트를 끝까지 잡아당겨보면 끝부분에 오물이 남아 있습니다.

넷째, 시거라이터 및 외부 전원 연결부의 녹이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다섯째, 라디오, 히터, 와이퍼, 발전기, 헤드라이트 등 전기장치의 성능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여섯째, 엔진의 진동 등 이상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침수된 차량은 많은 부작용을 야기시킵니다.

실제 중고차시장에서는, 무사고차량으로 둔갑하여 시장에 유통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너무 저렴한 차량의 경우, 여름이 지나갈 무렵이나 초가을 차량 구입 시에는 시기적으로도 매매 시 주의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사실 일반인들은 이런 구별이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 때에는 법에서 정한 성능검사를 통해 중고차량을 구입하는 것이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주로 이러한 역할을 하는 직군은 ‘자동차진단평가사’들이 활동하고 있음).

그럼, 보험 보상 관점에서 이 사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보험에는 ‘자기차량손해’ 담보가 있습니다. 이 담보에 가입이 되었다고 하면 보험회사로 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기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보험회사로 보상을 받고 나면 자동차보험의 경우에는 보험료 할증이라는 또 다른 부담을 안게 됩니다. 하지만 보험료가 할증이 되는 침수사고가 있고, 할증이 되지 않는 보험사고도 있습니다.

할증이 되는 사고는, 침수지역임을 알면서 통과를 하다 침수사고를 당하는 경우, 주의를 게을리 하여 침수된 경우, 무리하게 운행하다 침수된 경우에는 운전자의 과실이 있기 때문에 보험료 할증대상이 됩니다. 그와 반대로 지상 또는 지하주차장 내의 정상적인 주차 중에 발생된 침수사고는 보험료 할증대상이 되지 않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할증은 되지 않지만 할인혜택이 1년간 유의됨을 알려드립니다.

결론적으로 주차를 아무 곳에나 하면 안 됩니다. 이동이 다소 불편해도 정확한 주차만이 침수사고로 인한 손해와 이후 보험료 할증이라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

   
▲ 박춘영 대표

.(주)지성손해사정법인 대표이사
.한국손해사정사회 교육위원
.손해사정사

박춘영 대표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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