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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오하근 도의원] 꿈과 희망을 안겨주는 정치를 꿈꾸다
정정환 기자  |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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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30  13: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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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복지 전문가로서 순천지역 발전 위해 뛰면서
항상 ‘따뜻한 친구’로 의정활동에 적극 임할 것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전남도의원으로 입후보(순천시 제4선거구 왕조1동, 서면)하여 당선된 오하근(50)의원을 찾아가 인터뷰를 요청했는데 바쁜 중에도 기꺼이 수락해 줬다. 그는 의료·복지 전문가로서 그동안 지역주민과 호흡을 잘 맞춰오면서 유권자들로부터 평소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친구’라는 닉네임까지 받아 왔기에 이번 선거에서도 유권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오하근 도의원의 발자취를 간단히 더듬어 본다면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순천YMCA이사 시민사업위원장 직을 맡아 순천 조례호수공원 지키기운동 등 시민사회운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순천만요양병원을 설립해 운영해 온 CEO 출신이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 후보시절 당시 전남상임선대위원장과 한명숙 총리 정무특보, 민주당 정책위부의장, 민주당 전남도당 민생복지특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노무현재단 전남지역 공동대표를 맡아 순천지역사회에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금번 6.13 지방선거에 전남도의원에 출마해 당선 된 오하근 의원을 만나보았다.

   
▲ 전남도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Q. 안녕하세요. 오의원님께서는 그동안 순천지역의 여러 분야에서 사회활동을 많이 해 오시다가 금번 6.13 지방선거에 입후보해 도의원으로 당선되셨는데요, 당선 축하드립니다. 우선 당선소감부터 간략하게 부탁드릴까요.

A. 우선 부족한 저에게 당선되도록 힘을 모아주신 순천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이번 승리는 오하근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순천시민의 승리이며, 문재인대통령의 성공을 바라는 촛불혁명의 연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는 도의원, 능력 있는 도의원이 되겠습니다. 또한 전라남도의 예산 편성심의, 조례제정, 도정견제

등 도의원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여 순천시와 전라남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Q. 의원님께서는 민간단체인 시민모임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해온 것으로 아는데 프로필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를 부탁드릴까요.

A. 고려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였으며, 세상을 바꾸겠다는 신념으로 학생운동에 투신하여 6월항쟁과 민주화운동에 앞장섰습니다. 결혼하고 순천에 정착하여 순천 YMCA 시민사업위원장으로 조례호수공원 조성, 순천만보전 운동 등 시민운동에 몸담았습니다. 그리고 순천제일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강의하면서 복지, 일자리, 청년 문제 등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고민하였습니다. 2013년 진촌의료재단 순천만요양병원을 설립하고 운영하면서 노인부양, 일자리창출, 의료시스템의 개선을 위해 노력하였고 의료복지분야 전문가로 능력을 키웠습니다.

그리고 당적변경 없이 평생 민주당원으로 활동하였으며,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대통령후보 전남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문재인정부 출범에 앞장섰습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과 노무현재단 전남지역위원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제 삶의 이력을 돌아보면, 순간순간이 어려운 결정이었고 도전이었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영달이 아닌, 공익적인 가치를 위해 살겠다는 원칙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의료복지전문가로서의 전문적 역량을 전남도민과 순천시민의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미약하나마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자 6.13선거에 출마하여 전라남도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Q. 고령사회를 맞이하여 노인복지문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전국적으로 유명한 노인요양병원을 설립한 CEO로 활동하면서 많은 수상을 해온 것으로 알 고 있는데 정치에 입문하게 된 동기라면?

A. 정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순천제일대학교 사회복지과 겸임교수와 순천만요양병원을 경영하면서 그동안 강단과 현장에서 많은 이론과 실무를 경험했습니다.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복지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그리고 복지는 시민의 당연한 권리이며 일자리 창출의 원천입니다. 특히 의료기관을 직접 설립·운영하고, 현재의 의료복지제도 안에서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 본 의료복지전문가로서, 저는 시민의 복지문제와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는 방법을 찾았고, 다양한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민간영역 활동에는 한계가 있으며, 결국 복지, 의료, 일자리 문제는 정책의 문제이며 정치의 영역에서 풀어나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 첫 단계로서 도의원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노인인구 20%를 넘어선 전라남도에서 맞춤형 노인의료복지 정책이 시급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민운동, 대학강의, 기업경영을 한 경험과 비전을 가지고 전남도정과 순천시정을 조정하고, 복지와 일자리 정책을 수립하여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기여를 하고자 합니다.

Q. 평소의 좌우명과 앞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나 희망은.

A. 도의원이라는 정치의 길에 들어섰기에,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정치인은 서생의 문제인식과 상인의 현실감각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학생운동과 시민운동을 할 때는 명분론에 따라서 문제 제기만 앞세우고, 기업을 경영할 때는 현실론에 입각하여 이익을 쫓아서 행동하기가 쉬웠습니다. 삶을 살면서 서생적 태도와 상인적 태도를 가지고 이상과 현실을 조화시키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지금까지 체험하였습니다.

도의원 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덕목이 치우침 없는 균형감각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질적으로 정치행위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서 갈등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항상 최선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추구해야 하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차선을 택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아야 합니다. 즉 시대의 요구와 국가와 시민에게 실적적인 이익이 무엇인가를 따져서 현실의 실현가능한 정책을 내놓고 실천해야 합니다.

도의원선거에서 내세웠던 구호가 “문재인의 지방분권, 오하근이 열어갑니다”였습니다.

정치를 하면서 바라는 바는 문재인정부의 성공과 적폐청산이 반드시 이루어지는 것이고, 길게는 완전한 지방분권시대가 확립되어 순천시민과 함께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것입니다. 현재는 도의원으로서 지역주민을 대변하고, 의료복지 전문가로서 복지, 일자리, 노인문제 해결에 힘쓸 것입니다. 그리고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을 열심히 한다면 순천시민과 전남도민이 저에게 또 다른 기회를 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Q. 그간 사회·정당 활동 등 여러 분야에 활약해 오면서 특별히 기억에 남아 있는 것은?

A. 대한민국 37대 국무총리였던 한명숙 총리님과의 인연입니다. 한명숙 총리님은 민주화 운동에 헌신하고, 참여정부시절 장관과 국무총리를 역임하신 분으로 진정 이 땅의 큰 어르신이십니다. 한명숙 총리님의 정무특보로 활동하고 있던, 2011년 겨울 ‘피고인 한명숙과 대한민국 검찰’이라는 주제로 북콘서트를 전남 순천에서 열었습니다.

당시 대도시에서만 개최하던 북콘서트를 처음으로 지방의 중소도시 순천에서 연 것은 정무특보로 일하고 있던 저를 위한 한명숙 총리님의 배려였습니다. 북콘서트를 마친 후 저는 보수정권의 표적이 되어 개인적으로 엄청난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리고 지난겨울 영어(囹圄)의 몸이셨던 한명숙 총리님께서 저에게 편지와 서화 한 점을 보내주셨습니다. 당시 받은 서화의 내용은 매일생한 불매향(梅一生寒 不賣香)으로서 ‘매화는 일생을 추위 속에서 꽃을 피우지만, 그 향기를 팔지 않는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총리님이 보내주신 격려와 글귀는 제 삶을 되돌아보고 확신을 갖은 계기가 되었고, 이번 6.13선거에 출마하는데 큰 힘이 되었습니다. 정무특보로서 한명숙 총리님을 모시면서 저는 사람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민주적 가치를 배웠고, 보내주신 글은 제 앞날의 길잡이로 삼고 나갈 각오입니다.

Q. 오의원님께서는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강의하셨고 전국적으로 모범적인 노인요양병원까지 운영해 온 CEO로 알려졌는데 순천만요양병원이 타 병원과 차별화라면?

A. 순천만요양병원은 2013년 개원하여, 현재 재원환자 360명 임직원 200명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요양병원으로 성장하였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병원’이라는 정신에 입각해 임직원모두가 환자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고, 요양환자분들이 쾌적한

환경과 아름다운 정원에서 심신의 치료와 요양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약 1만 7000㎡(5200평)의 넓은 부지에 자리 잡은 순천만요양병원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전문의진료와 전문재활치료, 양·한방 협진을 통한 노인전문의료를 실현하고 있습니다.

둘째, 폐쇄병동의 한계를 극복한 개방형 치매병동 시설을 마련하여 치매환자들이 자유롭게 정원으로 나가서 햇빛과 바람 속에서 재활과 산책을 취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셋째, 40병상의 집중치료실을 운영하여 중증질환자, 무의식환자, 말기암환자 등에게 집중 의료서비스와 1:1간병에 준하는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넷째, 넓은 중앙홀이 있는 병동, 낙상사고 없는 안전한 병동, 기저귀 냄새가 없는 쾌적한 병실 환경을 조성하여 요양환자의 치료와 적응을 돕고 있습니다.

다섯째, 50여 명의 요양보호사를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하여 간병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순천만요양병원은 의료서비스의 우수성과 환자 안전의 신뢰성을 인정받은 보건복지부 인증의료기관으로서, 요양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환자중심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임직원일동이 항상 노력하는 병원입니다.

   
 

Q. 끝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덕담 간략하게 부탁드릴까요.

A. 지난 선거에서 저를 선택해주신 순천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옛날부터 전해 온 말 중에 ‘순천에 가서 인물자랑하지 말라’는 말이 있으며‘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순천은 자랑스러운 도시입니다.

순천은 문재인 정부를 탄생시킨 촛불정신이 살아있는 민주화의 도시, 순천이라는 지명처럼 하늘의 뜻에 따라 사는 평화의 도시, 고려시대 최석부사(팔바비)의 적폐청산과 청백리의 숨결이 살아있는 도시이며 세계 5대 연안습지인 순천만 갈대밭이 있는 생태도시입니다.

그러나 순천 현실 정치는 분열되었고 지역경제는 침체되어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미약하지만, 저 오하근은 시민운동가, 대학교수, 기업CEO를 지낸 경험과 능력, 비전을 가지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 지속가능한 순천시와 전남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통합의 정치, 희망의 정치를 통해 순천시민들에게 미력하나마 꿈과 희망을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정정환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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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호
오하근 의원님, 사진만 봐도 진실성이 넘쳐 흐릅니다. 끝까지 도와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인터뷰 잘 읽어봤으며 건승을 기원합니다.
(2018-08-14 21: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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