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4월 정례조회 개최

서울 관악농협. 영등포농협 상호예수금 2조 원 달성 탑
경기 파주연천축협 상호예수금 1조 원 달성 탑
경기 태안농협 하나로마트 매출 700억 원 달성 탑

▲ 사진 좌측 여섯 번째부터 관악농협 박준식 조합장. 영등포농협 이정택 조합장. 파주연쳔축협 이철호 조합장. 우측에서 세 번째 태안농협 김세제 조합장.

농협중앙회는 4월 2일 오전 대강당에서. 이달의 사업추진 우수사무소 상(상호예수금 달성 탑), 하나로마트 매출 달성 탑상. 새농민상, 자랑스러운 조합장상, 자랑스러운 지부장 상, 농협인상 등 총 47건의 시상을 김병원 농협중앙회회장, 이대훈 농협은행장, 농축원예농협 조합장과 각 계열사 대표를 비롯해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병원 회장은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이정택)과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에게 상호예수금 2조 원 달성을,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이 상호예수금 1조 원 달성. 경기 태안농협(조합장 김세제) 하나로마트가 매출 700억 원 달성 탑상 등 16개 우수사무소에게 사업추진 우수상을 시상했다.

이 밖에 이달의 새농민상에는 인천원예농협(조합장 이기용)의 박찬근·김유심 부부, 경기 지도농협(조합장 장순복) 이종철·석수민 씨 등 15부부에게 상을 수여했다.

또 자랑스러운 조합장 상에 충북 청주 옥산농협 정환주 조합장, 전북 고창농협 유덕근 조합장, 자랑스러운 지부장에 정병덕 충북옥천군지부장, 신용인 경남양산시지부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 모가농협, 2017년 종합업적 최우수상 수상

경기 이천 모가농협(조합장 김교환, 사진 오른쪽)이 2017년도(농촌형)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4월 5일 밝혔다.

모가농협은 지난해 농산물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우수농산물 생산지원을 위하여 농약보조금 1억 9000만 원을 지원하여 농업인 조합원의 영농비 절감을 통한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또한 자녀 중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여 19명에게 380만 원과 미래인재육성 꿈나무 장학금으로 중학생 21명에게 420만 원을 지급하여 관내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덜어줌으로써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고 있다.

모가농협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는 실버봉사단 독거노인 밑반찬 제공, 다문화 가족 어린이 영농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여름 날 무더위 쉼터 운영, 조상들의 산소관리 벌초, 경로당 쌀 지원 등의 사업을 실시해 이천 모가 지역사회 일원으로 공헌하고 있다.

모가농협은 지역 대표 금융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추진한 상호예수금 평잔은 19.30% 성장한 118.782백만 원, 상호대출금 평잔은 전년대비 29.12% 성장한 95.986백만 원, 연체비율은 0.05%로서 전년대비 0.24% 감소했으며 충당금은 100% 적립했다.

모가농협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한 결과 당기순이익 8억 5900만 원을 달성하여 출자 배당은 정관에서 정한 최고 한도 범위의 최대치인 정기예탁금 1년 평균금리에 2%를 더하여 출자배당을 했으며 또한 이용고 배당도 처분대상 잉여금의 20% 이상 배당했다.

김교환 조합장은 2016년도에 이어 2017년에도 높은 경영 성과로 모가농협이 전국 최우수 농협으로 수상하게 된 것은 농업인 조합원이 농협의 주인으로 전이용과 농협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가능했다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 2017년 연도대상 시상식 성료

▲ 왼쪽부터 NH 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 충북 보은농협 박영규 과장, NH 손해보험 오병관 대표이사.

NH농협손해보험이 4월 12일 개최된 ‘2017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충북 보은군 보은농협의 박영규 과장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과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과 120여 명의 수상자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개인 부문에서는 보은농협 박영규 과장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전남 안양농협의 오승자 상무 외 7명의 임직원이 금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사무소 부문에서는 서울 남서울농협 외 24개 사무소가 종합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전북 남원축협 외 6개 사무소가 일반보험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인 박영규 과장은 2013년 은상, 2015년 동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13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여 마침내 2017년도 연도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박영규 과장은 “작년 한 해 고객을 만나기 위해 이동한 8만km의 거리가 대상 수상의 영예로 이어졌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NH농협금융지주 김용환 회장은 축사를 통해 “급변하는 보험산업 환경 속에서도 농협손해보험이 우수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농축협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이라며, “올해에도 농협손보가 건전한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포 고촌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개점

▲ 우측 넷째 조재열 김포파주인삼농협 조합장, 다섯째 이종근 농협중앙회이사, 여덟째 남창현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아홉째 기노득 고촌농협 조합장.

김포 고촌농협(조합장 기노득)은 지난 4월 18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태리 31-14번지에(대지 713평)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초현대식 건물을 신축 준공하고, 유영록 김포시장, 남창현 농협 경기지역본부장, 이종근 부천원예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조재열 김포 파주인삼농협 조합장, 임한호 김포축산농협 조합장, 이진회 양주 은현농협 조합장, 정재영 성남 낙생농협 조합장, 자매결연 조합장을 비롯해 지역 관내 기관장과 조합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식을 성대하게 가졌다고 밝혔다.

고촌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상 1층 로컬푸드 직매장과 하나로마트, 지상 2층 금융점포 등으로 이용하게 된다.

기노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뜻깊은 로컬푸드 직매장 개점식을 거행하면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고촌농협은 지역경제의 중심은 물론 농가소득 오천만 원 달성과 농업가치 헌법반영을 위하고 조합원과 주민, 고객을 위한 지역농협 종합센터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상호금융, 청년창업농 지원을 위한 맞춤형 금융상품 출시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청년농업희망종합통장’을 출시하고 전국 농·축협에서 4월 6일부터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에서는 청년 실업문제 해소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창업농 육성을 위해 ‘영농정착지원금’ 예산을 편성하고 22년까지 총 1만 명을 선발 지원할 예정이며, 청년창업농 육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정착시키기 위해 관련 기관 간의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농협상호금융이 출시한 ‘청년농업희망종합통장’은 정부에서 선발한 청년 창업농을 포함하여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창업농 경영주를 위한 전용상품으로 개발되어 ‘단기유동자금관리’와 ‘영농자금대출’ 서비스를 하나의 통장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가입고객은 ‘단기유동자금관리’ 서비스를 통해 여유사업자금을 예치할 경우 최고 2%의 이자수익(카드포인트 포함)과 함께 다양한 금융수수료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영농자금대출’ 서비스를 활용해 최대 2% 우대금리로 사업자금뿐만 아니라 창업준비 중 발생되는 긴급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거래가 없거나 상대적으로 신용이 높지 않은 청년창업농의 경우에도 최고 30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소성모 대표이사는 “‘청년농업희망종합통장’을 통해 미래 농축산업에서 성장의 주역이 될 청년농업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길 바란다”면서 “농협상호금융은 앞으로도 정부정책에 부응한 적극적인 상품개발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2018년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 실시

남양농협 의료지원 및 장수사진 촬영

농림축산식품부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본부장 지준섭), 농협 화성시지부(지부장 홍경래. 사진 우측 셋째)가 주관하는 ‘농업인 행복버스’를 4월 24일 경기 화성시 남양농협(조합장 홍은수. 사진 우측 넷째)에서 실시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의료이용 접근성이 낮은 농업인 등 취약계층에게 의료지원과 고령 농업인에게 장수사진 촬영, 문화공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날 인천힘찬병원 의료지원 현장에서는 관절, 척추 분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에 따른 개인별 맞춤치료와 물리치료는 물론 약제처방까지 이루어져 수혜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경기농협은 화성지역을 시작으로 11월까지 경기도 지내 총 9개 지역에서 의료지원 1900명, 장수사진 1000명, 안경검안 600명, 문화공연 등 ‘농업인 행복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울 관악농협 환경농업주말농장 개장

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 사진 오른쪽 다섯째)은 지난 4월 19일 지역 환원사업의 일환이자 도시민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고자 환경농업 주말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악농협은 지난 1990년 5월 서울에서는 최초로 주말농장을 개장하여 올해로 28년째 지역 주민들에게 농업을 체험하며 흙 내음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자녀와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할 수 있는 자연생태체험 교육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주말농장은 도시민들로 하여금 먹거리란 마트에서 사 먹는 것에 국한된 것이 아닌 누군가 땀 흘려 농사지어서 생산한 것이라는,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며 농업인들의 삶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2018년 올해엔 광명시 하안동 423-12번지 일원에 입지여건이 열악한 유휴지 임야 600m²를 나눔 텃밭으로 개간하여 우수고객 23명(각 5평)에게 분양하여 친화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농사일에 익숙지 않을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말농장이니만큼 각종 작물의 모종 및 씨앗 등을 나눠주고(모종-고추·가지·들깨·비트· 고구마 순 등/ 씨앗-상추·열무·배추·대파 등) 작물별 파종시기와 관리요령 등을 설명해줌으로써 농사일에 서툰 고객들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여가시간을 자연과 함께하는 아늑한 친화 공간 조성에 주말농장 개장식에 참여한 고객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다.

박준식 조합장은 “5평 남짓한 농지도 김매기 등 서툴러서 포기하는 분들이 종종 있는데 우리 농촌을 지키는 대부분의 농민들은 혼자서 수천, 수만 평의 농사를 짓는 노인들이다”며 “힘들더라도 그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부디 수확 철 때까지 잘 관리하여 수확의 기쁨을 가족과 함께 맛보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경기 동두천농협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 개최

경기 동두천농협(조합장 정진호, 사진 왼쪽)은 4월 21일 오전 10시 동두천 시민회관 체육관 대강당에서 김성원 국회의원, 오세창 동두천 시장, 농협금융 지주 홍재은 상무, 남창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장, 여원구 양평 양서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을 비롯해 관내 조합장과 조합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조합원 한마음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성원 국회의원 축사, 오세창 동두천 시장 축사, 여원구 농협중앙회 이사의 축사에 이어 남창현 경기지역 본부장은 격려사에서 “정진호 조합장은 그동안 동두천농협이 수년간 어려운 여건 속에서 정진호 조합장을 중심으로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하여 멈추지 않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왔다”며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경제사업 273억 원, 상호금융예수금 5433억 원, 대출금 2432억 원, 당기순이익 21억 원을 달성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말했다.

또 남 본부장은 “동두천농협은 하나로마트 사업을 활성화하여 판매농협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조합원 학자금 지원, 소외계층 돌봄 사업 등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농협”이라고 자랑했다.

정진호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동두천 시민회관 체육관에서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회합과 친목을 다지는 한마음 대 축제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동규 중부권 취재본부장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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