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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미 신임 총재] “최고의 자부심으로 최고의 봉사를”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정재형 기자  |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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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30  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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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가장 큰 여성자원봉사 단체, 현재 129개국에서 활동
“어려운 환경에 놓인 소녀들의 꿈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

   
 

국제소롭티미스트(Soroptimist) 한국협회 ‘제45차 정기총회’가 4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라틴어의 Soror(여성)와 Optima(최고)의 합성어로 최상의 여성들을 뜻하는 소롭티미스트는, 1921년 10월 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서 이상적인 봉사를 꿈꾸던 80여 명의 전문직 여성들로 시작하여, 현재 129개국에서 8만여 회원이 활동 중인 세계에서 가장 큰 여성자원봉사 단체다.

소롭티미스트는 총본부인 SI(Soroptimist International) 산하에 SIE(유럽연합회), SIA(미주연합회), SIGBI(영연방연합회), SISWP(남서태평양 연합회)로 나뉘어 있다.

한국협회는 1966년 서울클럽의 인준으로 시작되었으며, SIA(미주연합회) 소속으로 현재 전국 각 지역에 39개의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임정미 신임 총재는 취임식을 갖고 “앞으로 2년의 시간 동안 회원들과 함께 낮은 자세로 즐겁게 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신임 총재는 “부총재로서 2년, 차기총재로서 2년의 시간을 보내면서 나름대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왔다”며 “여성이 사회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는 정부 지원 없이 순수하게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기금을 마련한다. 회원들은 수시로 각 지역에서, 또는 클럽별 바자회, 옥션 등을 열어 기금을 마련하고 이를 어렵고 소외된 여성들에게 전달한다.

   
▲ 국제소롭티미스트(Soroptimist) 한국협회 ‘제45차 정기총회’가 4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소롭티미스트 프로그램은 여성과 소녀의 꿈을 실현하도록 돕기 위한 드림프로그램으로 ▲리브 유어 드림(Live Your Dream) 프로그램 ▲드림 잇 비잇(Dream it, Be it) 프로그램을 들 수 있다.

먼저, 리브 유어 드림(Live Your Dream, 네 꿈을 펼쳐라) 프로그램은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만 18세 이상의 여성가장에게 교육의 기회와 직장에서의 지위향상에 필요한 기술과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미주연합회의 핵심프로그램으로 여성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립하여 보다 나은 삶을 실현하게 한다.

또 드림 잇 비잇(Dream it, Be it 꿈은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은 14세~17세 소녀들이 자아를 최대한 실현하고 꿈을 이루어 행복한 성인 여성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소녀를 위한 미래 직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는 올해도 전국에서 활동하는 회원들의 기부와 바자회 그리고 기업 후원으로 모은 8200만 원과 미주협회 수상금 1만 6000달러의 기금으로 112명의 어려운 여성과 소녀에게 그들의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 임정미 신임 총재는 “대한미국이 어렵고 힘든 시절 사회 곳곳에 도움의 손길이 안 닿은 곳이 없을 정도로 소롭티미스트 선배님들의 50년이 넘는 오랜 나눔을 실천해온 뜻을 받들어 어렵고 힘든 여성과 소녀들이 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립하도록 소롭티미스트 미션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봉사하면서 직접 다가가는 즐거운 봉사 또 배움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40대~70대에 이르는 모든 회원들이 만족할 수 있고, 봉사와 관련해 유명 강사를 섭외해 강의도 들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 매년 열리는 바자회 모습.

임 신임 총재는 마지막으로 당부한다.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많은 여성과 소녀들이 꿈을 이뤄 가도록 사랑과 물질 재능을 나누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 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 해 주시기 바랍니다.”

국제소롭티미스트 한국협회는 앞으로 2년 동안 미주총회를 한국에서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소롭티미스트를 통해 더 많은 여성과 소녀들이 꿈을 향해 달려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정재형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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