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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인증획득 업체 이슬람시장 본격 입성!최대 할랄전시회 한국관 참가, 또하나의 한류열풍
김훈정  |  bardtale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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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7.21  14:2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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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랄마케팅 본거지 말레이시아 할랄전시회에 한국업체들이 참가했다.
할랄인증획득 업체들이 이슬람시장에 본격 입성할 전망이다. 최대할랄전시회에 한국관으로 한국업체들이 대거참가, 또 하나의 한류 열풍이 불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

지난4월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할랄전시회 ‘MIHAS (Malaysia Halal Showcase) 2013’의 분위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특히 전 세계 약 500여 업체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에는 할랄인증을 획득한 한국 제품들이 공식적으로 참가하여 이슬람 시장에 본격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10주년을 맞은 이번 전시회는 할랄제품 전시 및 관련 컨퍼런스 외에도 MIHAS 히스토리 섹션 등으로 더욱 성대하게 구성되었으며, International Business Meeting 구매사절단의 사전 참관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공식 오프닝 행사에는 전시회를 주관한 말레이시아 대외무역산업부 (Minister for International Trade and Industry)의 다토 쓰리 무스타파 (Dato Sri Mustapa bin Mohamed) 장관이 참석하여 할랄산업 시장을 주도하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할랄인증 보유기업만 참가한 이번 전시회의 한국관은 풀무원과 CJ제일제당, 홍삼업체 금산덕원 그리고 사단법인 할랄협회 홍보부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자연친화적 디자인으로 별도 제작된 풀무원 전시부스는 행사 주최기관인 MIHAS 조직위로부터 ‘베스트 파빌리온’상을 수상하여 이번 참가를 더욱 빛나게 했다.

한편, 최근 3개 플랜트 30종에 달하는 제품에 대해 말레이시아 JAKIM 할랄인증을 획득한 CJ제일제당은, 말레이시아 할랄마켓을 교두보로 활용해 전세계 이슬람시장에 본격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중소기업이지만 이슬람 시장의 가능성을 예견하고 공격적으로 이슬람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홍삼 전문업체 금산덕원은 한국의 대표상품인 홍삼제품에 대한 할랄인증을 계기로 미국시장 일변도에서 탈피하여 이슬람 국가에도 적극적으로 수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한국 업체들의 이번 공식 참가는 할랄관련 한국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비영리 단체인 ‘사단법인 할랄협회’ (KOHAS)가 주관이 되어 이루어졌다. 협회는 작년 하반기에 말레이시아 MIHAS 운영위로부터 공식 한국 대표부로 지정되었으며, 국내 할랄관련 기업에 대한 홍보유치를 통해 한국관을 구성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쿠알라룸푸르 전시장을 방문한 사단법인 할랄협회 김현중 회장은 “한국 기업들의 MIHAS 2013 참가는 이슬람 시장 본격 진출에 대한 협회 및 참가기업들의 역량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이번 전시회에서의 수출상담을 통해 향후 동남아 및 중동지역으로의 한국 할랄제품 수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련업계는 최근 CJ제일제당의 해외 할랄인증 획득 및 MIHAS 한국관 참가를 계기로 국내에서도 이러한 민간 협회 차원의 교류에 더하여 정부차원의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18억 무슬림 시장으로의 진출을 가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추가적인 MIHAS 전시회 관련정보는 www.mihas.com.my에서, 사단법인 할랄협회 관련정보는 www.kohas.org 또는 www.halal.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김훈정  bardtale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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