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연령층 환자 특성에 맞게 맞춤형 클리닉 실시
‘두꺼비클리닉’ 브랜드로 글로벌의료시장 진출에 박차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16년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1395만 명의 비만율을 분석한 ‘2017년 비만백서’에 의하면, 2016년 국내 전체 성인 비만율은 28.6%에 이른다고 밝혔다. 비만율을 성별로 보면, 남성 비만율은 35.7%, 여성은 19.5%로 남성이 여성보다 1.8배 더 높았으며, 특히 30대 남성은 체질량지수 30 이상인 고도비만율이 7.3%, 35 이상인 초고도비만율이 0.3%에 이르는 등 비만율이 46.3%로 조사됐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교육부가 2017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 통계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학생들의 비만 비율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전국 초중고생 가운데 비만 학생 비율은 17.3%로 조사됐다. 이는 2016년보다 0.8%p 증가한 수치다.

현대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량 부족 등의 이유로 인해 비만인구가 점점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고, 이로 인해 건강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되고 있는 것이 작금(昨今)의 현실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의 미래와 건강한 사회를 위해서 이런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사람들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다이어트 열풍이 해마다 불고 있다.

소아비만의 경우 치료와 조치가 늦어지면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일 가능성이 70% 정도로 진행률이 높아 다이어트를 시키려고 하지만 오히려 잘못된 다이어트 방식 때문에 건강이 악화되는 상황들도 생기고 있다.

이렇게 비만으로 인한 건강의 심각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擡頭)되고 있는 현실에 맞춰 비만클리닉치료로 정평이 나있는 우송한의원 장영은 원장을 ‘오늘의한국’에서 만나보았다.

▲ 우송한의원 내부 진료대기실.

시스템 한약으로 세계화를 꿈꾸다

2005년 개원한 대구 우송한의원은 대구광역시 의료관광 선도기관으로 선정된 한의원으로서 비만치료의 홍두꺼비, 시스템한약의 금두꺼비, 아토피와 건선치료의 녹두꺼비 치료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현대인의 다양한 고민을 한방으로 치료하고 있다. 특히 우송한의원의 한방 다이어트 치료는 세계인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여 체계적인 체질개선을 제공하는 글로벌한의원으로 알려져 있다.

우송한의원 장영은 원장은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생활 속 운동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비만의 근본적 원인을 파악해야 제대로 된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하면서, 이에 “우송한의원은 한의학 진료를 복(福)을 상징하는 두꺼비와 접목시켜 각각 진료 종목별로 브랜드화하여 독특한 시스템한약으로 치료하는 혁신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원장은 “예로부터 복을 상징하는 두꺼비 이미지를 형상화해 만든 우송한의원의 특화된 두꺼비브랜드로 다이어트와 관련된 홍두꺼비와 핫핑크꺼비, 어린이와 임산부를 위한 복두꺼비 클리닉, 아토피와 건선, 알러지에서 벗어날 수 있는 녹두꺼비 클리닉, 건강백세 목표를 위한 금두꺼비 클리닉, 면역력 강화를 위한 은두꺼비 클리닉, 남성분들의 금연과 갱년기를 치료하는 블랙두꺼비 클리닉이 준비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장 원장은 “비만클리닉인 홍두꺼비프로그램은 처음엔 과체중인 관절염 환자들의 무리 없는 체중감량을 돕기 위해 개발되어 시작한 클리닉의 기초였는데 다이어트 효과가 입증되어 큰 인기를 끌게 되었다”며 “이 클리닉은 보혈제가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안전성과 효과의 탁월성이 소문나면서 우송만의 특화된 비만클리닉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고 덧붙여 강조했다.

장영은 원장은 “우송한의원의 대표적인 클리닉인 ‘홍두꺼비’ 다이어트 클리닉은 운동을 하지 않고도 살을 뺄 수 있도록 해주는 클리닉”이라 설명하였다. “이 클리닉은 시스템한약을 통해 습관을 개선하고 체중을 줄이는 클리닉이기에 건강함을 유지하면서 아름다움까지 얻을 수 있는 일석이조(一石二鳥)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실용적 다이어트 클리닉”이라고 강조한다.

다이어트가 고민인 예비신부들을 위한 ‘핫핑크꺼비’ 웨딩클리닉도 있는데 결혼식을 앞두고 피부와 살 걱정을 하고 있는 신부에게 체중과 라인 관리까지 해준다. 또 어린이들의 성장과 뇌 성장, 소아청소년비만과 임산부의 산후다이어트를 위한 복두꺼비 클리닉 등이 우송에서 각광받고 있는 클리닉이다.

우송한의원에서는 연령별 표준체중이나 결혼 전 체중으로 감량목표를 잡아 3개월에 10kg 정도 체중 조절하는 것을 적정 목표로 잡는다. 그리고 다이어트한약은 보혈(補血)과 보골(輔骨)을 기본으로 하여 처방하며 한두 번의 내원을 통해 지방분해침을 맞고 부분비만관리를 받으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우송한의원의 한약다이어트는 시스템한약을 통해 진행하면서도 개개인의 생활식습관을 체크하여 규칙적인 식사와 병행을 유도하므로, 목표체중이 되고 난 후에 시스템한약을 중단해도 요요현상 없이 그대로 체중이 유지되는 특화된 장점이 있다.

▲ 2017 대구 메디엑스포 박람회.

현대인을 위한 안성맞춤 클리닉

현재 우송한의원은 산후비만클리닉, 고도비만교정클리닉, 소아청소년비만클리닉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장영은 원장은 “우송한의원은 다이어트뿐 아니라 요즘 아토피와 건선 환자들이 늘어나면서 면역력이 떨어진 현대인들에게 안성맞춤인 클리닉이 있다”고 전한다.

바로 ‘은두꺼비’ 클리닉으로서, 체질과 관련 없이 한약의 신속한 면역력 강화 작용으로 빠른 효과와 높은 효용성을 볼 수 있다. 아울러 50대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백세건강을 위한 시스템 한약을 처방받는 금두꺼비 클리닉과 흡연자들의 금연과 남성갱년기를 치료할 수 있는 블랙꺼비 클리닉까지 다양한 클리닉이 포진해 있다.

장 원장은 “금연을 목적으로 개발된 특수클리닉 블랙꺼비는 4개월에 걸쳐 점차 흡연량을 줄여주는 니코틴디톡스프로그램으로 우송한의원에서 복용하기 편하도록 환으로 만들었다”면서 우송의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무엇보다 남성갱년기클리닉과 같이 처방하기에 블랙꺼비는 금연도 하고 남성갱년기 증상도 잡는 일석이조의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100세까지 건강하게, 아름답게

각종 부인병 같은 여성질환을 잘 보는 곳으로도 많이 알려진 우송한의원은 한방을 통한 난임 치료, 산후 후유증, 한방다이어트 등을 치료한다. 장 원장은 “여성질환과 임신, 출산을 치료하는 한방부인과를 모두 포함하여 복두꺼비를 적용하여 치료한다”고 밝혔다.

장 원장은 “우송한의원에서는 2007년부터 시행해온 오래된 클리닉이기 때문에 다양한 사례와 우송한의원만의 특화된 방법으로 치료하고 있고, 원내에는 연구실이 있어 외용제를 포함한 모든 처방은 한의원 내에서 원장이 직접 제조하고 있다”고 전한다.

장 원장이 직접 제조한 백합스카이라는 트리트먼트용 외용약은 백합, 자연동, 인삼, 귤피, 사과락, 선토, 지실, 생지황 외 20여 종의 약재로 제조하였기에, 적열이 올라와서 머리가 뜨겁고 아프거나, 모발이 건조하면서 뭉쳐 윤기가 없을 때, 탈모가 자주 일어나거나 모발에 힘이 없어 자주 끊어지면서 빠질 때 두발세척에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더군다나 직접 연구 개발했기 때문에 한약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제조가 가능하다는 것은 우송한의원의 특화된 장점 중에 하나다. 타 한의원과의 차별화를 추구하는 장 원장은 “환자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매뉴얼화하여 약재의 1그램까지 체크하면서 꼼꼼히 한약재를 처방하여 진료시간 단축과 빠른 개선효과까지 있는 우송만의 차별성”임을 재차 강조하였다. 아토피, 건선 등에 사용하는 연고를 직접 개발한 장영은 원장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두꺼비클리닉으로 내원하는 모든 환자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한다”고 의료인으로서의 마음을 전하였다.

▲ 우송한의원 장영은 원장이 직접 제조한 각종 약제들.

우송한의원을 찾는 환자들 스스로 필요한 클리닉이 하나씩은 있을 정도로 다양한 진료를 보고 있는 것 또한 우송의 큰 장점이다.

장 원장은 “우송은 건강 백세를 위한 프로그램이 많이 준비된 한의원으로서 ‘100세까지 건강하게, 100세까지 아름답게’라는 진료이념을 통해 질병의 원인은 사람마다의 생활 체계 변화에 있기에 환자 개개인에게 진료와 예방의학적 매뉴얼을 제공하여 완벽한 시스템 한약으로 치료하여 불로백세의 가치를 지향하고 있다”고 우송의 진료이념을 밝혔다.

꿈을 주는 진료를 통해 삶의 기쁨 주고파 장영은 원장은 어려서부터 집안 대대로 한약재와 관련된 일을 하는 현실 속에서 운명처럼 한의학을 공부하게 되었고 한의사를 목표로 삼았다.

울산에서 처음 두꺼비한의원으로 시작하여 지금에 이른 장영은 원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는 한의사의 삶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내원하는 사람들에게 꿈을 주는 진료를 하여 환자의 쾌유를 통해 삶의 기쁨을 찾아주는 그런 의료인으로 살아가고 있다”고 전한다.

장 원장은 “우송한의원이 최근 대구광역시 의료관광 선도의료기관으로 지정되었기에 두꺼비클리닉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글로벌시장 진출과 특화된 의료서비스를 토대로 해외환자 유치와 한국 한의학을 전파하기 위하여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의료 발전을 위한 효율적이면서 혁신적인 한의학 의료서비스로 질병 예방과 치료에 매진하고 나아가 글로벌 의료서비스를 통한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겠다는 당찬 포부도 잊지 않았다.

홍경의 기자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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