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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에도 식지 않는 ‘열정(熱情)’ 골퍼를 위해여행사들이 추천하는 겨울철 해외 골프장
정재형 기자  |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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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29  13: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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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과 여름을 거쳐 골프치기 좋은 가을까지 한창 골프에 불붙은 ‘열정 골퍼’들에게 겨울은 참 싫은 계절이다. 필드에 나가면 등골마저 오싹하게 만드는 칼바람이 반기고 그린은 꽁꽁 얼어 딱딱해지니 평소 수준의 기량을 펼쳐 보이는 것은 만만치 않은 일이다. 여행사들은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푸른 하늘아래 초록빛 필드를 밟으며 골프를 치고자 하는 ‘열정 골퍼’들을 위해 해외 골프 여행지를 추천했다.

필리핀, 마닐라 깔라따간 골프 C.C
다가오는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골프를 즐기려는 골프 마니아 들을 위해 필리핀 마닐라 깔라따간 골프 C.C 상품을 추천한다. 카펫에 비유될 만큼 부드러운 잔디를 자랑하는 깔라따간 골프장은 설계부터 관리까지 세심하게 체크해 좋은 컨디션을 자랑한다. 특히 호수와 바다를 양옆에 둔 레이아웃은 골프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다. 굴곡진 코스는 페어웨이와 그린이 마치 접힌 것처럼 착시효과를 일으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 사이로 펼쳐진 다양한 과일나무와 관목, 그리고 꽃들의 조화가 잘 어우러져 내추럴 가든(Natural Garden)이라고도 불린다.

즐겁고 느긋한 골프를 원한다면 새로 지어진 클럽하우스에서 그림처럼 펼쳐지는 전경을 경험해 보자. 코스 전체가 7000야드를 넘지 않지만 다양한 도그레그와 짧은 롱홀, 숏홀들이 흥미롭게 펼쳐져 있어 골퍼들을 긴장하게 만든다. PAR 3의 8번 홀은 11번 홀과 같은 연못을 공유하고 있다. 8번 홀은 언덕 위에서 치기 때문에 바람의 영향을 받지만 연못이 멀리 떨어져 있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와 반대로 11번 홀에서는 연못이 그린 바로 위에 붙어있기 때문에 약간의 행운이 필요한 홀이다.

한성룡 전 국가대표 골프 감독은 “깔라따간 골프장의 그린은 세계 100대 골프장의 그린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자유투어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고객이 원하는 일정대로 구성할 수 있는 맞춤 골프텔로 짧게는 4일부터 길게는 9일까지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일본, 오키나와 골프여행
점점 쌀쌀해지는 날씨로 인해 한국을 벗어나 해외로 눈을 돌리는 골퍼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가깝고 따뜻한 일본의 ‘오키나와’섬으로 떠나는 골프 여행객들이 날로 늘어가는 추세다. 오키나와는 비행기로 약 2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상의 장점과 12월, 1월에도 평균 20도~22도 정도를 유지하는 날씨 상의 장점으로 일본 내 동계시즌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각종 운동선수 동계 전지훈련지로 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오키나와에는 약 25여 개의 골프장이 있지만, 외국인 예약을 받지 않는 곳도 있다. 대략 10여 개 정도의 골프장만이 라운드 할 수 있다. 또한, 겨울철에는 일본 내국인들도 휴가로 오키나와를 많이 찾고 있어, 주말 오키나와 골프장 예약하기는 한국에서 11월 따뜻한 낮 시간 때의 힘든 예약처럼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일본으로 골프투어를 많이 다녀온 여행 고수들에겐 자유여행과 골프가 합쳐진 시내 형 골프투어를 추천하고 싶다. 오키나와 최대 번화가인 ‘국제거리’와 인접한 곳에 머물면서, 평균 40분 이내 거리의 골프장을 라운딩 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라운딩 후에 쇼핑과 먹거리, 볼거리 등을 비교적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여행 고수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상품이다. 또 숙소에서 최소한의 거리에 위치한 골프장 중 예산에 맞춰 중급 또는 상급으로 선택하여, 그야말로 요즘 유행하는 개인 취향에 맞는 맞춤형 골프투어가 안성맞춤이다. 다른 여행객들과 함께 패키지여행에 대해 부담스럽거나, 인원 성원이 안 될 경우에는 4명부터도 여행할 수 있다. 3박 4일 중 2일만 라운딩하고, 하루는 현지 가이드와 함께 오키나와를 전반적으로 돌아보는 여행도 최근 뜨고 있는 추세이다.

오로지 우리 일행만을 위한 단독 여행이 되기 때문에 만족도는 매우 높다. 제이홀리데이 이창석 대표는 “최근 들어서는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정형화된 상품보다는 동반자들 위주의 맞춤형 상품을 많이 요구한다”라며 “여행사 문의 시 체크할 부분은 경쟁력 있는 요금과 원활한 예약을 위해 현지 골프장과의 직거래예약 시스템을 가졌는지, 사람들이 몰리는 1, 2월 수요일과 목요일 출발 항공권 및 골프장, 호텔 등을 미리 확보 가능한 여행사 인지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다”라고 했다. 결국 안심하고 예약할 수 있는 전문 여행사와 상담을 추천했다.

   
 

터키, 안탈리아 지역 골프장
지중해의 에메랄드빛 바다가 눈부신 터키 서부 안탈리아 지방은 유럽인이 가장 사랑하는 해변이다.
그리스의 에게해와 근접해 지중해식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 사랑스러운 도시는 럭셔리한 리조트와 골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 따뜻한 곳에서 골프를 즐기고 싶다면 이보다 더 좋은 선택은 없을 것이다. 안탈리아 지역에서 골프 휴양지로 명성이 높은 곳이 바로 벨렉이다. 10㎞의 해안선을 따라 최고급 리조트가 마치 성처럼 거대한 위용을 자랑한다.

해안선을 따라 15개나 되는 18홀 골프 코스가 모여 있어 홀 규모만 총 270개나 된다. 벨렉 일대가 마치 하나의 거대한 골프 천국을 연상케 한다. 벨렉은 카리야를 비롯해 몽고메리 맥스로열, 타이타닉, 글로리아 등 최상의 골프장이 반경 15분 이내 거리에 줄지어 있다. 남쪽으로는 아름다운 지중해, 북쪽으로는 눈 덮인 토로스 산맥을 바라보며 그림 같은 샷을 날릴 수 있다. 럭셔리 골프장이 즐비한 만큼 시설이 뛰어난 리조트도 많다. 아름다운 지중해 해안선을 따라 5성급 호텔과 리조트, 최고급 골프장이 어우러져 있다. 레그넘 카리야를 비롯한 50여 개의 5성급 호텔은 골프여행객의 편안한 숙박과 식사를 책임진다.

스파, 사우나 등 다양한 시설과 미니 바까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터키식 목욕탕인 하맘과 스파, 사우나 시설, 키즈클럽, 전용 해변, 각종 스포츠 레저시설까지 모두 무료다. 객실용품도 최고 수준이다. 불가리 화장품, 샴푸, 보디워시 등을 전 객실에 비치하고 있다. 2015년 11월에 열린 G20 정상회의의 본부 호텔이던 레그넘 카리야 골프 리조트는 물론 2016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에서 ‘럭셔리 패밀리 올인크루시브’ 분야에 선정된 타이타닉 디럭스 벨렉 등이 대표 호텔이다.

2008년 개장한 카리야골프클럽은 비교적 역사가 짧지만 명성만큼은 그 어느 골프장에도 뒤지지 않는다. 브리티시오픈을 다섯 차례나 우승한 피터 톰슨이 전통적인 영국식 스타일로 디자인한 코스다. 75개나 되는 벙커와 세 개의 커다란 호수로 전략적인 코스를 갖춰 자신의 골프 실력을 가늠해보려는 골퍼라면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골프장이다. ES투어는 안탈리아 레그넘카리야호텔을 독점 공급하는 에두 투어리즘(EDO TOURISM)과 독점 계약을 맺고 동계 골프 상품을 판매 중이다.

   
 

태국, 치앙마이 골드캐년 CC
치앙마이는 태국 최북단으로 라오스와 미얀마 두 나라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그 때문인지, 태국의 다른 유명 도시와는 조금 느낌이 다르다. 지리적인 이점으로 태국의 습한 날씨만을 생각하고 갔다면 생각보다 덜 습함에 놀랄 것이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치앙마이는 태국에서도 골프 여행지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에도 골드캐년 CC는 당연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공항에서 40Km 정도 떨어진 ‘골드캐년 CC’은 골드코스와 캐년코스로 나뉜다. 골드 코스는 넓은 페어웨이가 자랑이며 캐년 코스는 계곡을 따라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된 코스다.

골프캐년은 골프 초보자도 즐길 수 있는 한편 코스마다 각각의 특성이 있어 치밀한 경기전략이 필요한 곳으로 초보부터 경력 골퍼까지 두루 높은 인기를 받고 있다. 모두투어는 골드캐년 골프장 내 위치한 특급호텔 수준의 골드캐년 치앙마이리조트를 상품의 메인 리조트로 사용한다. 치앙마이 리조트는 48평형 규모의 스워트룸과 22평형 규모의 디럭스룸으로 이뤄져 있다. 골드캐년 CC 또한 한국인이 상주하므로, 외국어에 대한 부담감 없이 라운딩에 전념할 수 있다.

중국, 숨겨진 골퍼들의 천국 ‘하문’
아직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유명한 곳은 아니지만, 하문은 중국에서 손꼽히는 깨끗하고 살기 좋은 항구 도시로, 아열대성의 따뜻한 기후의 관광지로 유명하다. 특히, 한겨울 최고 기온이 20도 내외인 점과 최근 수려한 경치와 유명한 골프코스가 소개되면서 중국 화남지방을 대표하는 골프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카이코우 CC는 입지 조건이 인상적인 곳이다. 그렉 노먼이 설계한 18홀, 72파 규모로 완만한 구릉에 자리하는 동시에 하문 항이 내려다보이는 매우 훌륭한 환경을 자랑하며, 그린이 우수한 편이다. 또한 전동카트가 페어웨이 가까이 근접할 수가 있고 카트 전용도로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편리하다. 코스코 CC는 하문 시내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빼어난 조경과 확실한 그린 관리로 일부러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다.

18홀, 72파 규모로 골프장 내 고급 리조트를 갖추고 있어 편안한 골프가 가능하다. 아웃코스는 호수와 냇가를 따라 배치되어 시야가 탁 트이는 반면 워터해저드가 많다. 이 밖에도 자연 특징을 최대한 살려 홀마다 독특한 특색을 가진 동방 CC와 하문에서 유일하게 해변가에 위치해, 광활하면서도 지형 변화가 적어 초보 골퍼에게 잘 맞는 골프장인 천태무 CC 등 다양한 수준급의 골프장들이 많다. 모두투어가 추천하는 가을/겨울 골프 상품은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 그리고 가까운 대리점에서 문의와 예약을 할 수 있다.

   
 

동남아 골프여행, 말레이시아 골프캠프
골프에 대한 수요가 확대 되면서 비즈니스, 가족 모임 등으로 동남아 골프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 중 말레이시아는 겨울철 온도가 22~24℃로 야외활동하기에 적합한 곳으로 라운딩과 관광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곳 중 하나다. ㈜이룸골프는 동남아 골프여행 상품 중 말레이시아 골프캠프를 2017년부터 12월과 2018년 2월 28일까지 총 10차로 진행할 예정이며, 해당 상품은 5성급 호텔과 36홀 라운딩 그리고 전문 코치 레슨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룸골프 전민식 대표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교육 커리큘럼이 갖춰져 있는 동남아 골프여행과 함께 시티투어를 할 수 있는 골프캠프 프로그램을 신설했다”고 전하면서 “참여 대상은 아마추어 골퍼부터 비즈니스 골프여행객, 가족여행객들까지 골프실력에 상관없이 참여 가능하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동남아 골프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에서 추천하기 좋은 상품이라고 전하면서 이번 말레이시아 골프캠프 참석 시 실력 좋은 4명의 프로에게 골프레슨을 포함하여 골퍼의 신체적 개선점과 보완점을 진단해 기초근력강화, 신체밸런스, 유연상을 향상시켜주는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어 캠프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골프투어의 라운딩장소는 Amverton, Glenmarie, Tropicana, Templer, TPC 등이 있어 본인 취향에 맞는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동남아 골프여행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이룸골프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이룸골프 아카데미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형 기자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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