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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방섭 생활 발명가정년퇴임 후 ‘발 건강그네’ 발명가로 변신하다
정정환 기자  |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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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1  14: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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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건강그네’를 발명(發明)하여 최근 화제가 모아지고 있는 정방섭(75) 대표와 인터뷰를 위해 그가 주로 머물고 있는 곳을 수소문하였다. 서울성북구 오패산로 90 관리사무소동 1층에 위치한 삼성래미안 월곡 아파트 경로당이었다. 이곳을 찾아 가려면 대중교통편을 이용한 것이 오히려 편했다. 지하철4호선 미아사거리역 2번 출구에서 나와 마을버스 10번을 타고 3번째 정류장(밤나무골)에서 하차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필자가 찾아간 이곳 삼성래미안아파트는 총 26개동의 단지로 생각보다 일반 아파트에 비하면 대단지에 속한 편이다. 경비실을 거처 경로당(회장 박병선, 76)을 찾아 갔더니 어르신 남녀 회원 30명 여명이 밝은 모습을 보이며 다정다감하게 모여서 평소와 같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이곳 경로당은 다른 경로당에 비해 깔끔하고 내부 주변의 환경정리도 잘 됐고 대형 TV를 비롯하여 컴퓨터 노래방 기구 탁구장 등 각종 오락시설까지 잘 겸비돼 어르신들의 쉼터로 조금도 손색이 없었다.

먼저 ‘발 건강그네’를 발명한 주인공 정방섭 대표를 찾아 인터뷰를 요청했는데 기꺼이 수락해 주었다.

   
 

-건강관련 제품의 ‘발 건강그네’를 개발하게 된 동기나 아이디어는 어떻게 나왔나요?

저는 척추관협착증으로 보행이 남달리 많이 힘이 듭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경로당에 다니며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은 100세시대란 말이 실감날 정도로 저출산 고령사회에 즈음하여 노년 건강문제가 무엇보다 심각하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장수하는 것도 좋지만 우선 선강하게 오래 살아야 행복한 것이지 건강하지 못하면 불행하기 때문에 저의 입장을 고려하여 발 건강에 대한 아이디어에서 비롯된 것인데 개발한 제품이 완성돼 지금은 특허품으로 출원된 상태로서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데 이변이 없는 한 성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발 건강그네’ 제품은 누구에게 요구되고 있으며 어떤 효능이 있나요?

본 제품이 요구된 경우는 주로 책상을 가까이 하며 의자에 앉아서 공부하는 청소년 학생을 비롯하여 직장인은 물론 오랫동안 의자에 앉아서 근무하는 사람이나, 주로 경로당 등에서 머무르는 노년층에게는 적당한 운동을 위해도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체가 약해진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발 건강을 위해 유익하다고 생각 합니다.

효능이라면 본 제품은 실험 결과 말 그대로 작은 그네처럼 생겼는데 발을 도르래 좌우 고리의 그네에 발을 넣어서 좌우 전후 방향을 향한 적당한 운동을 함으로써 혈액순환을 원만히 조절해주기 때문에 관절이나 허리통증, 다리 저림이나, 통풍예방에 효능이 있다.

이 제품의 장착방법은 다른 제품에 비해 기구가 아주 간단하게 제작 돼 있기 때문에 설명서만 보면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설치 방법은 발을 뻗는 목재책상 상판 밑면에 다음 설치요령에 따라 설치합니다. 재료 9종 17개 부품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자세한 설치요령은 온 오프라인에서 구입 후 설명서를 참조하면 됩니다.

 

-그동안 정 대표님께서 걸어 온 발자취가 궁금한데 간략 하게 소개 해 주시겠습니까?

가족 관계를 먼저 말씀 드린다면 저와 처가 본 아파트 106동에 살고 있습니다.

저는 전남대학교 영문학 석사와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행정학과(교육행정 석사)를 졸업했습니다. 이와 함께 광주시교육청 장학사(영어)와 중등교사 1,2급 영어교사 자격을 취득해 교사활동을 했으며, 중등학교 교감을 거쳐 교장으로 정년퇴임했습니다.

2004년 2월 광주 효광중하교 교장으로 정년퇴임 후 미국에서 2년 동안 거주한 후 귀국하여 사회활동을 하면서 대통령 표창을 비롯하여, 2001년도에는 국무총리 상(2회) 서울시장상, 행전지치부장관상, 문화재청장상, 국가인권위원회 노인 및 장애인 인권봉사상, 사회과학기술대학원총장상 등 다양한 상을 수상했습니다.

   
 

-사회활동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데, 이번 제품개발 사업에 성공한다면 꿈이 무엇이며 정부에 제안하고 싶은 사항이 있다면?

본 제품이 성공적으로 이뤄진다면 이익금을 우선 사회복지시설에 헌납하고 싶습니다.

특히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에 공헌을 하고 싶으며, 젊은 층 일자리를 위한 지원 사업에 보탬을 주고 싶습니다.

정부당국에 제안하고 싶은 사항은 경제복지(예산) 관련으로 우선 세금누수의 예방을 위한 철저한 감시체제 운영으로 내부고발센터를 운영해 예산 절감을 당부 드리고 싶습니다.

아울러 심신복지 관련 사항으로서 노동시간을 준수(과로예방)하고 초과수당은 청년고용으로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권장 합니다.

제작 관련하여, 노동 활동 분야관련 하여 제작은 어르신 몫, 영업은 젊은 청년 몫으로 분담해 업무를 처리한다면 효율성도 높일 것으로 생각돼 이를 강력히 정책에 반영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경로당 박병선 회장님께 여쭤보고 싶은데, 역사가 얼마나 됐으며 이용어르신은 얼마나 되는지요? 또 여가선용을 위한 다른 경로당과의 차별화라면?

네, 저 역시도 이번 주인공 정방섭 대표님과 같은 교육계 교장선생 출신입니다. 경로당의 역사는 11년째이며, 이곳에서 저는 서예작가로 소일거리 여가를 선용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원의 수는 총 인원이 40명 정도로 서로 돕고 의지하면서 행복한 삶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점심시간엔 모여서 함께 식사를 맛있게 하고 있으며, 여가활동을 위한 방안으로 지역 주민센터 옥상의 넓은 텃밭을 이용해서 꽃·야채(배추, 무, 상추, 고추 등) 등 농사를 짓습니다.

경노당 회원님들이 맡아 지어 추수 시기에는 나눔 행사를 통해서 동사무소 직원을 비롯하여 이웃이 배추나 야채 등을 함께 나누어 갖게 됩니다.

이렇게 노년생활을 농사짓기에 시간을 보내다 보니 운동도 되고 입맛도 좋으며,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습니다.

 

*구입문의: 옥션 또는 jinimbs@naver.com

정정환 기자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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