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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원 영화감독<인터뷰-사죄의 날>로 70회 칸 영화제 초청
김영주 방송작가  |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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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1  14: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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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영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 팍팍한 세상살이 속에서 지치고 힘들 때, ‘영화 같은 인생’을 꿈꾼다. 현실은 고달프고 힘들지만 힘든 ‘오늘’을 이겨내면 반드시 내가 원하는 ‘꿈’도 이루고, 내가 원하는 ‘인생’을 그럴듯하게 살아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면서 말이다.

필자는 지난 5월, 70회 칸영화제 쇼트필름부문에 초청되었던 배기원 감독의 소식을 접했다. 배기원 감독의 짧은 기사를 보고, 불현 듯 접어뒀던 ‘꿈’에 대해, ‘욕망’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서 영화를 찍는다는 배기원 감독을 직접 만나고 싶어졌다.

실은 배기원 감독과 함께 칸에 다녀온 이종철 PD가 필자의 대학 동창이었고, 쉽게 연락을 취할 수가 있었다. 여름에서 가을로 가는 길목에서 그 만남은 전격 이루어졌다.

이하 대전 보문산 기슭 카페에서 만난 배기원 감독과의 인터뷰를 정리했다.

   
 

-지난봄, 70회 칸영화제에 초청되어갔는데 대단 한 거 아닌가?

일단 ‘대단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씀드린다. 칸 초청이라 하면 으레 경쟁작에 해당하는 작품을 말하기도 하는데 경쟁작은 굉장한 경쟁률을 뚫고 온 작품들이라 진짜 대단한 거지만 내가 참여했던 섹션은 ‘쇼트필름코너’라는 마켓의 일부분으로 일정 심사를 거친 상당히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상영된다. 그 점에는 오해가 없어야 할 것 같다.

비록 경쟁작에는 실패했지만 ‘쇼트필름코너’에서 선보일 수 있다는 메일을 받았을 때는 기분이 무척 좋았다. 칸 영화제는 세계 3대 영화제이기도하고 많은 영화인들이 꿈꾸는 영화제이기도 해서 일반인도 잘 아는 유명한 영화제라 꼭 가보고 싶었는데 갈 수 있는 기회가 생긴 점에서 매우 기뻤다.

 

- 칸영화제에서 우리나라의 위상과 당시 분위기는 어땠나?

경쟁작에 홍상수, 봉준호 두 감독님의 작품이 선정된 것만 봐도 한국 영화의 위상이 많이 높아지지 않았나 싶다. 칸 영화제가 열리는 칸에는 축제 기간인 11일 동안 20만 명의 사람들이 다녀간다고 들었다. 조그만 마을 전체가 축제에 휩싸인 분위기였고 한껏 들떠있었다. 나 역시 많은 자극을 받았고, 한편으로는 아, 아직도 멀었구나, 빨리 움직여야겠다 싶었다. 평화로운 분위기 속에서 확연한 ‘영화인’으로서의 계급 아닌 계급을 느꼈다. 그만큼 다양했고, 새로움이 있는 가운데 뭔가 분발해야겠다는 목표가 뚜렷해졌다.

 

-배우와 PD 등 팀을 꾸려 가셨는데… 에피소드와 성과는?

영화제에 가면 작품을 소개하는 것도 일이지만 사실 이런 작품을 만드는 감독이라고 나 자신을 소개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다. 그런 면에서 드림팀을 꾸려서 함께 출정할 수 있었던 것은 행운이었다. 물론 칸 영화제 방문이 처음이라 여러 가지 미흡한 점도 많았지만 일단 한번 경험을 했으므로 다음 기회가 된다면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또 한 가지는 이왕 돈 들여서 칸까지 가는 김에 그냥 다녀오기가 너무 아까워서 작품을 하나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그래서 미리 시나리오도 작성해서 같이 간 팀원들을 모두 출연시켜 파리와 칸 로케이션으로 15분 분량의 작품을 찍어왔고 현재는 나머지 분량의 시나리오를 작성 중이며 가을에는 추가 촬영하여 장편영화 한편을 완성시키려고 진행 중이다.

 

-<인터뷰–사죄의 날>은 어떤 영화이며, 기획 및 영화제에 초청되기까지는?

몇 년 전 재개발 관련 책을 내는 작업에 잠깐 참여한 적이 있다. 그 과정에서 재개발 관련 자료들을 보면서 피해자들의 참상을 보고 매우 놀랐었다. 거의 쫓겨나다시피 하는 주민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면서 분노가 치밀어 올랐고 영화로 만들어서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폭력적인 부분을 대사 한마디 없이 액션으로만 구성하여 6분짜리 단편을 만들었고 모스크바 영화제에서도 상영하기도 했지만 설명이 너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서 인터뷰를 삽입하여 10분짜리로 완성했다. 액션 장면이 많아서 무술감독을 기용했고 배우들과 한 달 정도 호흡을 맞춰 연습한 뒤 촬영했다.

영화 속 인터뷰에는 피해 철거민 가게의 이웃 주민들이 출연하는데 사실 장인, 장모, 이모, 어머니 등 가족들을 출연시켰다. 영화를 보는 관객들은 실제 주민들인 줄 알고 다큐라고 생각한 분들이 많았는데 GV(관객과의 대화) 때 가족들이라고 말하니까 깜짝 놀라더라. 그렇게 10분짜리 영화로 만든 후 칸에 출품해서 상영 기회를 얻게 되었다.

   
 

-영화에 담고자 하는 세계관, 가치관이 있다면? 특별히 고집하는 장르가 있나?

특별히 고집하는 장르는 없다. 다만 죽기 전까지 모든 장르의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은 있다. 범죄 영화에 약간의 코미디가 가미된 케이퍼 필름도 좋아하는데 너무 심각하지 않게 즐겁기 때문이다. 최동훈 감독의 타짜, 도둑들 같은….

내 영화 속의 모토는 욕망이다. ‘인간의 욕망에 관한 연구’라고 하기엔 너무 거창하지만 욕심으로 벌어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 지금까지 만들어 온 영화가 대부분 사회적 약자들의 이야기를 많이 담았는데 약자들은 강자가 품는 욕망의 피해자들 아닌가? 강자에 대한 분노가 내 내면에 담겨있는 것 같다.

 

- 좋아하는 작품이 있다면?

스탠리 큐브릭의 <킬링>과 <시계태엽 오렌지>라는 작품을 인상 깊게 봤다. 설명을 덧붙이자면 <킬링>이라는 영화는 범죄 영화인데 범죄 계획과 실행이 치밀하게 이루어져 완벽한 몰입을 가져다주는 영화다. <시계태엽 오렌지>는 섬뜩한 메시지도 인상 깊지만 그의 독특한 스타일이 고스란히 묻어난 작품이라 좋아한다.

또 현재의 우리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프랑크 카프라의 <멋진 인생>과 전쟁 통에서 생사를 넘나들지만 아름다운 부성애를 감동적으로 그려낸 로베르토 베니니의 <아름다운 인생>도 좋아한다.

 

-이번 칸 영화제에도 배우들과 동행했고, 부천영화제 때는 감독만 초대했다고 레드 카핏을 밟지 않았다고 들었다. 배우를 잘 챙기는 감독 같은데 배 감독에게 배우란?

감독이 전체적인 영화의 틀을 구상하고 계획하지만 디테일한 부분을 완성시키는 것은 배우다. 그만큼 영화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하는 분들이고 배우의 연기에 따라서 영화가 달라진다고 본다.

내 영화에 출연해서 함께 고생한 배우들이 한 분의 관객이라도 더 만나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배우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최선을 다해서 영화제에 함께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인터뷰-사죄의 날>의 배우 임채선 씨가 무척 인상적이더라, 이민아 배우와도 작품을 계속하고 있고 이번에 칸에 동행한 이종철 PD도 영화에 출연했다고 들었다. 배 감독만의 배우 보는 안목과 기준이 있다면?

느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첫 만남에서 상대에 대해 느낌을 얻듯이 배우와의 만남에서도 느낌을 갖는다. 만나서 대화하다 보면 상대의 캐릭터가 파악되고 가장 어울리는 캐릭터를 찾기도 한다. 물론 미처 발견하지 못한 캐릭터를 내면에 갖고 있는 경우도 있겠지만 일단

내가 느끼는 부분을 극대화하려고 노력한다. 처음엔 PD와 감독으로 만난 이종철 배우는 지금대전에서 문화·예술계 공연·기획 일을 하고 있지만 KBS 슈퍼 탤런트로 데뷔한 연기자 출신이다. 칸에 가기 전부터 많은 대화를 나눴고 그와 어울리는 배역을 만들어갔고, 지금 만드는 영화에서 상당 부분을 이끄는 주연 캐릭터다.

이 영화가 품고 있는 것은 오래된 꿈에 관한 얘기인데 현실에서도 이종철 배우가 오랜 기간 잊고 지냈던 깊은 곳에 간직한 꿈을 이끌어내는 과정이 이 영화에 담겨있다고 해도 과언 아니다. 그렇듯 지금 제작 중인 작업은 현실과 꿈이 맞닿아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말 나온 김에 이번에 칸에서도 일부 찍었고, 지금 찍고 있는 작품 얘기를 해준다면?

지금까지 단편만 7~8 작품 찍었다. 지금 준비 중인 영화는 자전적 얘기에 픽션을 가미해서 스토리를 만들었고, 80분 정도의 장편을 생각하고 있다. 제목은 ‘나는 원래 대전에서 로맨틱 코미디를 찍으려고 했었다’ 다. 줄여서 ‘대전 로코’라고 부른다.

좀 더 설명을 덧붙인다면, 지방에 사는 변변찮은 독립영화 변 감독이 어느 날 단편 작품이 칸에 진출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다.

 

여기서 잠깐!! 필자도 이 작품에 한 장면 깜짝 출연했다.

인터뷰에 동행한 이종철 PD가 ‘대전 로코’의 주연이라 배 감독을 인터뷰하러 간 필자가 영화 속 변 감독을 취재하러 간 기자로 변신했다. 변 감독으로 분한 이종철 PD와 필자가 인터뷰하는 신을 한 컷 찍었다.

한 마디로 인터뷰 속의 인터뷰,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남았다.

 

-<인터뷰-사죄의 날>은 모스크바 영화제에도 초청됐었다고? 앞으로 하고 싶은 작품은 어떤 것인가?

우리나라에서 한 해 만들어지는 단편영화가 1,000편이 넘는다. 한 영화제에서 공모를 하면 천편이 넘는 영화가 몰려들고 그중에서 10~20편 정도의 작품을 뽑아서 영화제에서 상영하게 되는 것인데 본선 상영작만 되어도 매우 운이 좋은 것.

그렇게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영화 외에는 단편영화가 보여줄 창구가 거의 없으므로 힘들게 제작했는데 사장되는 영화는 무척 많다. 그래도 나는 포기하지 않고 영화제를 끊임없이 노크하는 편인데 운 좋게도 <인터뷰-사죄의 날>이 2016년 모스크바 영화제에 처음으로 선정되어 공개할 수 있었고, 요즘 그 힘을 받아 열심히 영화를 찍고 있다.

지금까지는 단편영화만을 만들어 왔는데 이제는 장편영화를 만들려고 한다. 짧은 단편이 주는 매력도 크지만 단점이라 하면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크지 않다는 것. 그래서 장편영화를 준비 중에 있고 더 많은 관객분들과 만날 수 있게 된다면 좋겠다.

   
 

-어려운 점도 있겠지? 앞으로 대전에서 계속 활동할 생각인지?

영화 작업은 예산의 문제가 가장 크다.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고 이번 작품에서는 소셜 펀딩과 함께 제 주변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서 영화를 제작하려고 계획 중이다. 함께 고생하는 스태프와 배우들에게 최소한의 페이라도 지급하며 영화를 만들고 싶지만 만약 예산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스태프와 배우가 축소되거나 인건비를 줄여야 하는 상황이 발생되므로 작품의 질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물론 독립영화가 상업영화처럼 아주 매끈하게 잘 만들어져야 한다는 법은 없다. 하지만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은 것처럼 이왕이면 화면도 잘 나와줘야 영화의 매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된다.

내가 서울에 있다가 대전에 내려와 있는 이유는 고향이기도 하고 연로한 부모님이 계셨기 때문인데 활 동지역이 대전이라는 제한을 두고 있지는 않다. 대전으로 내려올 때 생각은 이랬다. ‘시나리오는 대전에서도 제주에서도 전 세계 어디에서도 쓸 수 있다.’ 다만 불편한 점은 스태프와 배우가 거의 서울에 있다는 점이 영화제작에 애로사항. 하지만 필요할 땐 내가 올라가고 촬영할 땐 모두 내려오거나 한다. 대전이 살기 편한 점도 있고 서울과 KTX로 한 시간 거리밖에 되지 않으니까 여러모로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다. 대전에 제2의 충무로가 생기면 어떨까 혼자 생각해보기도 한다.

 

-작품의 영감은 어떻게 얻나? 영화 말고 하는 일들, 취미는?

작품의 영감은 언제 어디서든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한 장의 사진에서, 책의 한 줄 글귀에서, 대화 중 말 한마디에서 등. 내가 찍은 영화들을 보면 뉴스에서 힌트를 얻은 작품(망치는 세 번 때린다)도 있고 부모님의 염색하는 장면을 보고 찍은 작품(약속)도 있다. 영상 자료를 보고 찍게 된 작품(인터뷰-사죄의 날) 등 다양하다.

영화 외에 미디어 강사 일을 하고 있다. 대전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영상제작 강의를 하고 있고 대전아트시네마에서 시나리오 수업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밖에 영화 보는 시간을 좋아하고 가끔 친구들과 당구를 치기도 하며 술 마시며 이야기하는 것도 좋아한다.

 

-앞으로의 계획, 꼭 하고 싶은 말….

지금 하고 있는 작품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계획이자 목표다. 길게 보고 싶다. 칠순이 넘도록 전 세계인들이 좋아하는 영화(매드맥스)를 만드는 감독(조지 밀러), 거의 매년 영화를 만드는 노장의 감독(우디 앨런) 등 부럽고 존경스러운 분들이 많다. 나 또한 죽을 때까지 계속 영화를 만드는 것이 꿈이다. 그리고 나와 같은 꿈을 꾸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꿈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돕는 것도 또 하나의 꿈이다.

독립영화가 있어야 상업영화도 살 수 있다. 다양함을 인정하고 관객이 골라볼 수 있는 자유를 주면 좋겠다. 다양성 영화라 하여 극장에 가끔 걸리는 독립영화의 시간대를 보면 하루 두 번 상영이 이른 아침과 자정 시간 등 너무하다 싶을 때가 많다. 독립영화, 상업영화 할 것 없이 다양한 작품이 고르게 상영되고 좀 더 활발하게 영화시장, 영화산업이 발달되었으면 좋겠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작품이 나온다는 것 당연한 이치다. 그만큼 관객의 눈도 높아졌고.

 

에필로그

배기원 감독은 대학에서 ‘광고 창작’을 전공했다. 학창시절에도 수업이 끝나면 시청각실에 파묻혀 영화를 보았고 영화과 수업을 병행해서 듣기도 했다고 한다. 졸업 후, 광고 프로덕션에서 광고 제작 일을 했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틈틈이 영화를 만들어왔고 자신이 진짜 하고 싶은 일은 영화라 생각되어 과감히 프로덕션을 그만두고 영화 일에 전념하고 있다.

비경쟁 부문이지만 팀을 꾸려 칸에 다녀오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영화를 찍는 모습이 필자에게 감동을 주었고, 어떻게든 배 감독을 직접 만나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

배 감독을 만나본 소감은 역시 내공이 있는 감독이라는 점이다. 비록 그의 작품을 서너 편 밖에 보지는 못했지만 목소리를 높이지 않고 어눌한 듯 차분하게 얘기하는 그의 말투처럼 뭔가 할 말은 하는 단단함이 묻어났다.

<인터뷰- 사죄의 날>을 빼고는 대부분 잔잔한 작품이었으나 그 차분함 가운데 위트가 있고 찰진 메시지가 있다. 감독이 담고자 한다는 그 ‘욕망’이 어떨 땐 치명적인 갈등으로, 어떨 땐 이루지 못한 꿈으로, 사랑으로 표출이 되는 것 같다. 그리고 항상은 아니지만 결말은 잔잔한 화해의 무드가 된다고나 할까?

그의 영화가 늘 해피엔딩으로 끝나지 않더라도, 분출되지 못한 욕망이 튀어나오고, 부딪히고, 부서지거나 사라지거나 할 때, 혹은 이루지 못한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피 흘리고, 땀 흘리고, 다치거나 할 때, 관객은 묘한 감동과 연민과 힘을 얻는 것 같다.

혹여 이루지 못하더라도, 어떻게든 욕망과 꿈을 안고, 알고, 좇아가고, 바라보며 살 수 있는 것, 그게 바로 우리네 ‘영화 같은 인생’, 배 감독이 만들어가고 있는 ‘인생 같은 영화’가 아닐까 싶다.

 

배기원 감독 주요 작품

2011 <망치는 세 번 때린다> <약속>

2013 <The cry>

2014 <새벽> <국경에서>

2015 <무전여행>

2016 <인터뷰-사죄의 날>

 

김영주 방송작가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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