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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 환종주 211km 코스 도전하자!”(사)서울울트라랠리 강우종 이사장, 국내 최초로 코스 개척
박관식 기자  |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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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2.12  13: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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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3~6일 국내 최초로 서울시와 경기도를 잇는 ‘서울경기 환종주 211km 코스’ 울트라랠리가 열려 일찌감치 산악마라톤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곳은 웬만한 산악마라토너들도 엄두를 내기 힘든 어려운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되는 종주 코스이다. 먼저 서울 시청 앞에서 출발하여 인왕산~삼각산~도봉산~사패산~수락산~불암산~담터고개~갈매역까지 55km를 도는 것이 1차 코스다(지원센터 2시간 휴식).

2차 코스는 갈매역을 출발해 구능산~망우산~용마산~아차산~광진대교~일자산~이성산~하남시멋진다리~바깔창모루83Km지점~검단산~고추봉~용마산~은고개~남한산성~수어장대~남문(지원센터)~검단산~망덕산~이배재고개~갈마고개~영장산~태재~불곡산~오리역 123Km 지점까지이다(2시간 휴식).

3차 코스는 오리역을 출발해 만남에교회~수원광교산~백운산~바라산~하오고개~국사봉~이수봉~과천매봉~과천역~국사편찬위~육봉능선~국기봉~소머리바위~학바위능선~무너미고개~삼성산~장군봉능선~~석수능선~석수역 160Km 지점이다(2시간 휴식).

마지막으로 석수역을 출발해 안양천에서 성산대교~월드컵경기장 내천~디지털역 5번출구~왕노가리호프~수색능선~봉산~앵봉산~구파발역~이말산~승가봉~비봉~문수봉~대성문~형제봉~팔각정~와룡공원~남북연락사무소~헌법재판소~서울시청에 골인하면 211Km 코스가 종결된다.

미연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중간마다 2시간의 휴식 시간을 강제로 넣은 것이 특징이다.

이와 같은 짜릿한 코스를 처음으로 개척한 화제의 주인공은 (사)서울을트라랠리 강우종 이사장이다.

   
 

강우종 이사장은 “저도 이곳을 직접 뛰어봤는데 자칫 욕심을 부리면 산악마라톤을 하는 도중에 졸면서 뛰다가 다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다”며 “3일 이상 달리다 보면 신체의 피가 다리 쪽으로 몰려 위험한데 그럴 때 쉬지 않으면 안 된다. 경쟁을 위한 시합보다는 신록의 계절을 맞아 서울경기 수도권의 아름다운 산을 만끽하며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 이사장은 “이 구간을 지나면 서울시 19개 구청이 연결된다. 그래서 각 구별로 소규모 대회를 개최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GPS트랭글의 도움으로 그동안 시청 앞에서 5번의 대회를 치르면서 미래의 꿈나무들을 위해 우리가 좀 더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강 이사장은 20여년 전 불암산~수락산~사패산~도봉산~북한산 5산 종주 코스를 처음 개척한 장본인이다. 이제는 제법 많이 알려진 그 코스가 그에 의해 알려졌다는 사실을 듣고 새삼 놀랐다.

오산종주로 시작된 그의 발자취는 인왕산까지 연결돼 6산 종주로 발전해 급기야 서울경기 환코스 211Km가 탄생한 것이다.

 

2016년 10월 제5회 서울울트라랠리 성황

강우종 이사장은 지난 10월 29일 오전 4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또 다시, 서울의 심장이 뛴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2016년 5회 서울울트라랠리」 대회를 개최했다.

건각들은 서울시청 광장을 출발해 13·20·31·42Km 4개 코스별로 워킹, 트레킹, 산악마라톤을 한 후 다시 원점으로 회귀했다.

2012년 트랭글 GPS가 주최하기 시작해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13·20Km는 트랭글 GPS, 31·42Km는 (사)울트라랠리가 주관했다.

강 이사장은 “서울울트라랠리는 대한민국의 중심 수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주변 산악으로 연결되는 울트라 러너들의 꿈과 기량을 펼치는 마당을 제공한다”며 “서울 19개 구를 연결하는 산의 능선으로 표고차가 700미터 내외의 산들로 연결된 아름다운 종주코스이다. 세계 그 어느 나라도 주변의 기암 험령과 육산이 고루 분포된 지형으로 수도를 감싼 메가시티는 없다.”고 말했다.

‘서울울트라랠리’는 서울의 심장인 시청광장에서 매년 개최되는 트레일 워킹·러닝대회이다.

트랭글GPS 앱을 이용한 숲길 안내, 기록측정, 걷기 중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이색 대회이다. 서울의 아기자기한 도심을 거쳐 숲길 걷기와 역사현장 체험 코스를 경유하는 건강과 교육이 포함된 아웃도어 축제이다.

특히 코스 중간의 역사적인 보물이나 유적지에 도달하면 트랭글 앱에서 해당하는 보물 배지를 받는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면서 랠리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도시 트레킹(trekking), 하이킹(Hiking), 워킹(Walking)이 혼합된 이색 대회로 서울의 심장부에서 출발해 외곽 산과 도심을 가로지르는 환상의 코스이다.

트랭글 GPS를 이용한 대회 코스 음성 안내와 기록측정 방식을 적용한다. 이 앱은 대회 시작 때 대회 트랙 자동 다운로드, 자동으로 기록측정 기능이 작동한다. 또한 타임 트라이얼 방식으로 출발 지점부터 도착 지점까지 시간을 자동 측정한다.

또한 선수가 대회 코스를 이탈하지 않도록 음성으로 방향을 안내하고, 이탈하면 알람 경고음을 낸다. 코스를 이탈할 경우 대회 트랙 검수로 이탈 여부를 완벽히 검증한다. 대회 트랙 중 통과할 주요 지점과 산봉우리를 통과하면 인증배지가 자동 발급된다.

한편 긴급구조·구난을 위한 위치 전송과 체크포인트 도달 인증 샷 업로드 기능도 있다. 코스를 완주하면 자동으로 완주 인증 배지 발급과 함께 랭킹에 반영된다.

대회에 참가하면 기념 티, 도전용품, 참가기념 배지, 완주 배지, 실물 완주 기념 메달 등을 제공한다. 대회 기록 인증서와 함께 다양한 협찬 상품, 대회 참가 기념사진 등도 서비스한다.

가족 코스 참가 학생에게는 랠리 완주, 역사탐방 미션 수행을 증명하는 우수상장을 학교로 우송한다.

   
 

서울 뒷산 명품 코스 세계 유일

13Km 트레일 워킹 비경쟁 코스는 서울의 역사와 문화 발전상을 한눈에 보고, 9개의 보물을 찾는 민속탐방길로 3~4시간 걸린다. 시청광장을 출발해 덕수궁돌담길~정동극장~강북삼성병원~교육청~영파교회 홍난파가옥~서울성곽길~팔각정~숙정문~말바위쉼터~와룡공원~안국역사거리~경복궁사거리~세종대로~청계광장 앞~시청광장에 도착한다.

코스와 주변에 있는 구 러시아공사관터, 돈의문터, 홍난파 가옥, 자하문, 윤동주 문학관, 팔각정, 숙정문, 광화문, 고증 즉위 40년 칭경기념비를 방문하고 보물 배지를 획득한다.

13Km 트레일 워킹 비경쟁 가족코스는 반드시 학생(초중고) 1인과 동반 참가해 역사적 장소를 방문하고 그 의미를 알아보는 미션 수행 코스이다.

20Km 트레일 워킹 비경쟁 분야는 서울 성곽 길 따라 유물과 유적지를 방문하고 19개의 보물을 찾는 한양 도성길을 걷는 5~8시간 코스이다. 서울시청 광장을 출발해 정동교회~홍난파가옥~서울성곽길 진입~인왕산~창의문~팔각정~말바위안내소~와룡공원~혜화문~암문~낙산공원~동대문 성곽공원~흥인지문(동대문)~오간수교~이간수문~동대문역사문화공원~광희문~남산공원~남산봉수대~안중근의사기념관~숭례문(남대문)을 지나 서울시청 광장으로 회귀한다.

31Km 트레일 러닝 경쟁은 7~10시간 걸린다. 서울시청 광장을 출발해 덕수궁돌담길~정동극장~강북삼성병원~교육청~인왕산~자하문~북악스카이로~팔각정~하늘교앞으로~여래사~형제봉~대성문~대남문(오후 1:30분 미통과자 구기터널 삼거리로 회귀)~문수봉~승가봉~비봉~향로봉~탕춘대능선~상명대~인왕산~자하문~북악스카이길~팔각정~와룡공원~남북연락사무소원~헌법재판소앞~동십자각을 지나 시청광장에 도착한다.

42Km 트레일 러닝 경쟁은 10~12시간 소요된다. 서울시청 광장을 출발해 덕수궁 돌담길~정동극장~강북삼성병원~교육청~인왕산~창의문~팔각정~여래사~형제봉~대성문~대남문~청수동암문~칠성봉~나한봉~나월봉~증취봉~용혈봉~용출봉~의상봉~북한산성유원지산성 유원지 앞 시구문(급수, 간식 지원)~원효사~원효봉~북문~좌측상원사~대동사~위문~노적봉~용암문~동장대~시단봉~대동문~보국문~대성문~대남문~청수동암문~승가봉~비봉~향로봉~탕춘대능선~상명대학(아래 사거리 음료 지원)~인왕상 기차바위~창의문~팔각정(급수, 간식 지원)~삼청각~와룡공원~남북연락사무소~헌법재판소~동십자각~광화문 비각~청계천을 지나 시청광장에 다다른다.

강 이사장은 “이번 대회에서 31·42km 참가 주자들 중 일부가 대회 코스를 이탈하고 알바를 했다.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러면 기운이 빠지고 대회 참가를 후회하게 된다”며 “GPS에 너무 의존하다 보면 그런 경우가 있다. 관리공단에서 안내 리본들을 모두 수거해 버린 탓도 있다. 다음부터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로 안내 표시에 신경을 쓰겠다”고 밝혔다.

42km 부분 남자부 우승은 최재호(8:24), 준우승은 김종운(8:24) 씨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여자부 입상자는 1위 오연화(9:32), 2위 윤명숙(10:02), 3위 백순옥(11:40) 씨가 차지했다.

31km 부문 남자부 우승은 송혁기(3:42), 준우승은 장성진(3:46) 씨가 거머쥐었다. 여자부 입상자는 1위 박정순(5:05), 2위 조향숙(5:51), 3위 남지현(6:00) 씨가 차지했다.

   
 

백두대간 735Km, 20~28일 종주 계획

강 이사장은 새해 들어 (사)서울울트라랠리 주관으로 다양한 산악마라톤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최고조의 난이도가 따르는 백두대간 735Km를 20~28일에 종주하는 계획안을 짜놓고 있다.

또한 3·1절 청계천 마라톤대회, 불·수·사·도·삼·인 6산 종주 트레일(4월 15일), 지리산 화대 당일종주 파워트레일 워커(6월 4일), 검단지맥 하이브리드 트레일(7월 15일), 지리산 화대 당일종주 혹서기 트레일 워커(8월 13일) 등이 그것이다.

강우종 이사장은 “서울울트라랠리는 대한민국의 심장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사람, 자연, 도시를 연결하는 트레일 러닝 코스를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며 “나중에는 세계인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적 트레일 러닝 대회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우종 이사장이 산악마라톤에 흠취한 것은 산악인 모임인 ‘클럽 80’을 만들면서부터이다. 이 클럽은 삼각산 원효봉과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를 넘나들던 자연인들이 1993년 8월 15일 만경대에서 우연히 만나 80세를 넘어서까지 아름다운 삼각산의 품안에서 건강을 지키며 함께 인수봉을 오르자는 뜻에서 결성됐다.

그러나 강 이사장은 잘 운영하던 해밀턴양복점이 1997년 IMF 때 부도가 나면서 죽을 각오로 북한산 보현봉에 올랐다. 그곳은 정상 부근에 위태로운 거대한 바윗덩어리가 있어 접근이 금지된 지역으로 자칫하면 낭떠러지로 추락하기 쉬운 봉우리다.

강 이사장은 “그때 자살하려고 보현봉에 올랐는데 웬 할아버지가 호통을 쳐 뒤돌아봤다. 그러나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절벽에 위태롭게 매달려 갑자기 살아야겠다는 욕구가 생겼다.”며 “산에서 내려와 거래처를 돌며 내가 죽으면 빚도 못 갚으니 죽지 않고 다시 일어서겠다며 설득했다.”고 과거의 아픈 얘기를 했다.

강우종 이사장은 무수하게 산을 타고 다니면서 도를 닦은 경험을 살려 미래창조학회를 태동시키고 육도생법(六道生法)을 설파하고 있다. 그가 내세우는 19년 주기법은 귀를 솔깃하게 한다.

즉 1년에 봄·여름·가을·겨울이 반복하듯이 19에도 그와 똑같은 주기가 있다는 것이다. 이 19년 주기는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재물·사업·관운 계절달력을 만드는 데 기초가 되는 주기이다.

강 이사장은 “우리는 지상의 삼대사(三大事)인 인(人), 연(連), 과(果)를 가지고 이곳에 와 인생 사계(四季)를 깨닫고, 육도(六道)의 길(水, 木, 土, 火, 金, 氣)을 찾아 걸어야 현명한 삶을 누린다”며 “이를 깨달아 쓰지 못해 겪는 고통이 크므로 이곳에 문을 열어 보다 많은 이들에게 빛과 등불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그는 “자연의 모든 생명은 스스로 더 나은 내일을 만들며 성장하는 것만이 현재 여기에 존재하고 있는 ‘나’를 아는 단계로 접어든다”며 “육도(六道)의 행법인 뿌리, 줄기, 입, 꽃, 열매, 씨앗 등 순환적 진리인 육도에 눈을 뜨게 된다”고 전했다.

끝으로 “숲은 인간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한다”며 “산림 치유는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이다.”고 덧붙였다.

그가 운영하는 인생사계절 사이트(www.lifessaw.com)에 들어가면 역(易)에 대한 많은 배움을 깨우칠 수 있다.

 

 

 

 

 

 

박관식 기자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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