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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제20회 파주장단콩축제대통령상 수상한 파워브랜드 ‘파주장단콩’ 한마당
전흥규 기자  |  jeonh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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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0  16: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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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명품 파주 장단콩’이라는 주제로 DMZ 청정환경에서 자란 장단콩 축제가 11월 18일~20일까지 파주시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된다.

파주장단콩을 널리 홍보하고 브랜드화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하는 파주장단콩축제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장이다.

   
 

옛날부터 콩의 주산지로 알려진 장단군은 본래 고구려의 장천현으로 통일신라 때 장단으로 고쳐 불렀으며, 1972년 12월 군내면․장단면․진동면․전서면 등이 파주시에 속하게 되었다.

장단지역에서 생산되는 콩은 예로부터 그 명성이 높았다. 1913년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 품종으로 결정된 ‘장단백목’도 바로 이 지역 토종 콩으로 장단지역 콩을 수집․순계․분리하여 선발되었다. 1969년 우리나라 최초로 작물시험장에서 인공교배를 통하여 육성 보급된 장려품종인 ‘광교(光敎)’도 ‘장단백목’과 일본으로부터 도입종인 ‘육우3호’와의 교배 육성종이다.

콩에는 단백질 40%, 식물성 지방 20%, 탄수화물 35%가 들어있어 쌀보다 칼슘이 122배, 인이 26배, 철이 16배 정도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노화․비만․혈압조절․당뇨․항암․골다공증․두뇌발달 등에 좋은 효과가 있다.

특히, 장단콩은 파주의 토질과 비무장지대 청정지역에서 생산돼 콩알이 굵고 여름철 일교차가 커 영양축적이 잘 되어 있다. 이 축제를 통해 맛과 영양뿐만 아니라 품질까지 좋은 파주장단콩을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파주장단콩축제는 공연과 체험행사도 다양하다. 개막행사를 비롯해 장단콩 비빔밥 나누기, 전통장 담그기, 장단콩힘자랑대회, 꼬마메주만들기, 콩개발요리전시관, 장단콩창작극, 도리깨콩타작 등 다채로운 전시행사와 이벤트, 체험행사가 열린다.

한편 ‘파주장단콩’은 지난 9월 열린 ‘2016년 대한민국 농식품 파워브랜드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농식품 브랜드 파워 향상을 위해 4개 분야 22개 브랜드를 선정하는 이 행사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된 ‘파주장단콩’은 지난해까지 3년 연속 파워브랜드로 선정 된 것에 이어 이번 대통령상 수상으로 명실 공히 대한민국 대표 국산콩 브랜드로 자리잡게 됐다.

이번 수상은 파주시와 파주장단콩연구회가 지속적으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특산물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파주장단콩’은 그동안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이력제․지리적 표시 단체표장 등록,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 인증 등 파종부터 수확까지 투명한 관리 시스템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마트․대상FNF 등 대기업과 연계한 장단콩 두부 출시와 롯데닷컴 진출 등 활발하게 유통시장 개척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유통활성화에 따른 장단콩 생산량 확대를 위해 올해는 파주장단콩 재배 면적을 지난해보다 300㏊ 증가한 1천100㏊ 확보했으며, 더욱이 쌀 재고량 증가에 따른 논 대체 작물 재배 정부시책에 부합하는 논콩 150㏊를 추진하는 등 관계 부처로부터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장기적으로 파주장단콩 품질 향상과 안정적 수매시스템 구축을 위해 콩종합유통처리장(SPC) 시설도 진행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재홍 시장은 “파주시와 농업인이 하나 되어 이룬 쾌거인 파주장단콩 파워브랜드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해 파워브랜드 이미지를 마케팅에 적극 활용해 파주장단콩이 고부가가치 농식품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며,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이 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파주장단콩축제장에 가는 방법은 자유로나 통일로를 이용해 승용차로 임진각 행사장에 가도 되지만, 경의선 전철을 타고 기차여행 삼아 떠나도 좋다. 전철은 문산역에 내리면 행사장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바로 탈 수 있다.

전흥규 기자  jeonh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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