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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문화주간 2016’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 개최21~25일, 영화·음악·전시 등을 즐기며 통일을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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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20  11: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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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통일문화주간 2016’을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한강 세빛섬, 파주 도라산역, 안산 문화예술의전당, 강화도 평화빌리지 등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통일부는 지난 2014년부터 국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통일’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민-관 협업으로 매년 10월 통일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통일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해 통일을 소재로 활동 중인 주요 예술인을 선정해 수준 높은 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통일부에서 제작·지원한 ‘통일 피아노’, ‘통일 영화’ 등 통일 문화 콘텐츠의 확산을 위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상징적 공간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통일문화주간 2015’ 행사 중 통일아트스페이스 퍼포먼스 장면.

아울러 통일문화주간 전후로 통일을 주제로 한 ‘29초 영화제’, ‘통일 국악 연주회’, ‘통일염원 걷기대회’ 등 연계 행사도 진행한다.

‘통일문화주간 2016’ 행사는 통일 영화 상영, 미술·사진 전시, 음악 공연, 청춘 토크, 걷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돼 있다.

우선 행사 첫 날에는 서울 서초구 소재 한강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홀에서 개막식 및 통일 영화 상영이 있다.

개막식 행사는 통일 문화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통일 유관 인사, 문화예술인, 시민·학생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막식에서는 전 세계인에게 울림을 준 분단의 상징인 철조망으로 만든 ‘통일의 피아노’가 실향민을 통해 연주될 예정이고 통일부가 공모를 통해 창작·지원한 ‘통일 동요’도 발표될 계획이다.

개막식에 이어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한강에서 가족과 함께 보는 통일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상영 작품은 통일부가 2015년 제작 지원한 통일 영화 모음 ‘보고 싶다’이다.

22일부터는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과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각각 ‘DMZ 사진 전시’와 ‘통일사료 전시’가 시작돼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DMZ 사진 전시는 최병관 사진작가의 작품을 도라산역에 전시해 국내외 관람객들이 DMZ의 다양한 모습과 아름다운 비경을 작품 소개와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통일사료 전시는 통일부가 수집한 민간 통일 사료를 오두산통일전망대 로비에 전시해 우리사회의 다양한 통일 노력을 이야기를 통해 전달해 민간 통일 사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민간에서 보유한 사료 기증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사회 및 민간단체 자체 행사, 방송사 기존 프로그램과 ‘통일’을 접목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있다.

23일에는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통일 문화 지방 확산을 위해 경기지역 30여 개 민간단체와 함께 ‘평화통일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 활동 음악가, 어린이 중창단, 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해 ‘다시 만난 그날에’라는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4일에는 통일을 주제로 특집방송으로 기획한 KBS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 녹화가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에서 비중 있는 음악가들이 출연해 통일 관련 노래를 재해석해 부를 예정이다.

청년들의 통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청춘 토크’도 개최한다.

25일에 강화도 평화빌리지에서 청년들이 통일과 청춘, 그리고 미래에 대해 각자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청춘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통일문화주간 2016’에서는 행사 전 사전 분위기 조성과 행사 후 인지도 확산을 위해 통일문화주간 연계 행사도 마련했다.

19일에는 통일부와 한국경제신문사가 공동으로 ‘OOO, 그래서 통일입니다’를 주제로 공모한 ‘29초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개막식, 시상식, 영화 상영,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27일은 KBS 국악관현악단과 함께하는 통일 국악 연주회에서는 국악과 클래식,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협업 연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29일에는 일반국민, 지역주민, 국내외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참가해 강화 민통선 나들길을 걷는 ‘통일염원 걷기대회’ 행사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개최될 예정이다. 걷기대회 장소인 민통선은 이번 행사를 위해 사전 신청한 인원을 대상으로 특별히 개방하는 것이다.

또한, 지역통일교육센터, 민화협 등 통일 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통일 관련 축제, 음악회, 토크 콘서트, 전시회, 북한 음식 체험전 등이 진행된다.

통일부는 ‘통일문화주간 2016’을 통해 일상에서 국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통일을 생각하고 통일 미래에 대한 희망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행사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통일문화주간 2016’ 홈페이지(www.unikorea.go.kr/ucwf)에서 확인할 수 있다. 통일영화 상영, 평화통일 음악회의 경우 사전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통일부 관계자는 “통일문화주간 2016에 많은 국민들의 참여해 우리 사회의 통일 공감대가 더욱 더 커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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