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 > 인터뷰
김헌덕 민통 서울시협의회 회장“우리가 하나 될 수 있는 일, 서울시협의회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순동 기자  |  webmaster@k-toda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6.10.06  15:40:3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최근 통일기반 조성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민족통일중앙협의회(이하 민통)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김헌덕 민통 서울시협의회 회장은 통일 촉진운동을 주도하는 선도자로서의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수도 서울에서 통일 여론을 조성하며 지역사회의 공동 번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온 단체장으로 평가되고 있다. 2016 민족통일 전국대회 조직위원장으로서 평화통일의 비전을 세우며, 국민 화합에 앞장서는 김 회장의 이념을 넘어 범국가적 통일 사업을 펼치는 소신을 들어봤다.

   
 

국내 최대 민간통일단체, 민통 ‘2016 민족통일 전국대회’ 개최

“양치는 사람은 양의 젖을 얻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과일 나무를 심는 사람은 그 열매를 따기 위해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것처럼, 우리가 오늘 통일사업에 매진할 수 밖에 없는 것은 통일이 가져다 주는 혜택이 오늘을 사는 우리 국민 뿐 아니라 인류가 함께 누릴 축복이기에 그렇습니다. 통일은 말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일을 이루려는 각자의 의지와 결단에 달려있음을 마음에 깊이 새깁시다.”

김헌덕 민족통일 서울시협의회 회장은 지난 9월 2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창설 35주년 기념 통일준비를 위한 2016 민족통일 전국대회’개회사에서 조직위원장으로서 포문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익 민족통일중앙협의회 의장을 비롯 김형석 통일부 차관, 정종욱 통일준비위원회 민간부위원장, 유호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최창식 중구청장 등 5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국민의례, 회원신조와 결의문 낭독, 대회사, 박근혜 대통령의 영상 메세지, 민간통일 유공회원 포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민간 통일운동에 큰 노력을 기울인 120여명을 선발해 정부 표창 등을 수여했다. 대회 진행과 동시에 국민적 통일 의지를 모으기 위한 ‘통일준비를 위한 국민대통합 서명운동’도 진행됐다.

이정익 민통중앙협의회 의장은 “우리 민통회원들은 국민들에게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국력을 결집하는데 앞장서야 하며 너와 내가 아닌 우리라는 신념으로 통일 준비 사업을 펼쳐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영상메시지에서 “북한이 무모한 핵개발과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로 안보와 민족 장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며 “이런 위기 상황일수록 흔들림 없는 안보대비 태세를 구축하면서 긴 안목과 인내심을 갖고 통일기반 조성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 행사에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민족통일협의회 창설 35주년과 통일준비를 위한 2016 민족통일 전국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수상의 영예를 안으신 통일운동 유공자 여러분께도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민족통일협의회는 창설 이래 지금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국민들의 통일 의지를 하나로 모으고 북녘 동포들에게 통일의 희망을 전하는 구심점이 되어 왔습니다.

오랜 역사와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보유한 민족통일협의회가 온 국민의 평화통일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여, ‘새로운 한반도 통일시대’로 나아가는 길잡이가 되어주기 바랍니다.

지금 북한은 무모한 핵개발과 지속적인 미사일 도발로 우리의 안보와 민족의 장래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런 위기 상황일수록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흔들림 없는 안보대비태세를 구축하면서 긴 안목과 인내심을 갖고 통일기반 조성에 힘을 쏟아서 민족의 앞날을 준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정부는 확고한 국방으로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한 제재와 압박을 지속하여, 북한의 핵포기와 한반도의 진정한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습니다.

오늘 대회가 통일의 길을 다지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 모두의 건승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그저 이웃을 돌보며, ‘평화통일’이라는 민족적 염원에 최선

김 회장은 ‘모든 성취에는 반드시 헌신과 희생이 필요하다’는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조직이나 사회가 목표를 달성하려면 구성원의 헌신과 희생이 필요하다는 게 그의 신념이다. 실제로 30여 년의 공직 생활 동안 남들보다 자신을 더 희생하겠다는 태도로 일해 왔고, 그 과정에서 꿈꾸던 일이 기적처럼 이뤄지는 순간을 끊임없이 경험했다고 한다.

김 회장은 2000년대, 고려대 원우의 소개로 우연히 민통에 입회했다. 당시 통일단체에 대해 생소했던 그는, 순수민간단체로서 묵묵히 희생하는 민통의 활약상을 듣고 활동을 시작했다.

2003년 민족통일중구협의회에 입회해 활동을 시작, 2008년에 부회장직을 맡았다. 2009년 중구협의회 8대 회장직을 거쳐 2011년 서울시협의회 13대 회장으로 취임한 후 지금껏 통일 사업 및 협의회 발전에 주력하고 있다.

김 회장은 지금껏 단 한 순간도 ‘민통’을 놓아본 적이 없다.

“통일은 우리 민족 모두의 시대적사명입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통일 염원이 모이고 쌓여서 ‘통일바다’를 이루어 내겠다는 결의로 이 순간을 맞고 있습니다”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시국이다. 혼란한 정국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해외 정세는 대한민국에게 피하고 싶은 선택들을 빈번히 강요하며 실패와 낙담을 초래한 바 있다. 땀과 눈물로 엮은 충성심을 북돋워서 조국통일을 이룰 것이다. 여기에는 민간단체인 민통의 공이 컸던것만은 사실이다.

민통은 국민총화 달성과 민족통일이라는 대한민국의 숙원과제를 묵묵히 감당하고 수행해온 민간단체로서, 앞으로 우리 사회가 갖춰야할 통일 철학과 역량들을 잘 보여줬다. 오랜 기간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통일과제에 앞장서온 김 회장은 정부의 관심을 요청해왔다.

통일에 대해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2016민족통일중앙협의회 전국대회에 영상메시지를 통해 긍정적 응답을 들었던 것도 이정읙 의장과 김 회장에게 큰 의미가 있었다.

   
 

17개 시도협의회 중 가장 통일역량 배양에 앞장

민통은 ‘조국의 평화통일 실현 위한 민족적 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1981년 창설된 초당적, 범국민적 민간통일운동 단체다. 창설이래 통일기반조성을 위한 민간차원의 대국민 계도 활동과 통일 홍보사업을 펼치며, 국민들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과 평화통일의지 배양에 중추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특히 민통서울시협의회는 시민들에게 통일 비전을 제시하고,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민통은 중앙협의회 예하에 17개 시·도 협의회와 247개 시·군·구협의회를 두고 있다. 그간 통일 자산과 철학을 후대에 계승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인 한민족통일문예제전은 한민족의 통일염원을 담은 문예창작활동을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한편, 동질성 회복을 촉진하고, 민족의 공존을 통한 한민족의 미래상을 재인식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밖에 민통은 각종 안보 견학과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꾸준한 지원 사업을 펼치며 ‘국내 제일의 민간 통일단체’라는 명성에 부합하는 적극적이고 범국가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민통은 향후 청소년 통일 지도자 양성과 대국민 계도 활동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시키고, 통일 의지를 심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하나 된 한반도에서 온 국민이 자유와 평화를 노래하는 순간까지 저희의 통일 운동은 멈추지 않을 것입니다.”

민통서울시협의회는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한 통일아카데미 강좌 운영 및 각종 지원사업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김 회장은 북한 이탈 주민 중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북한이탈주민이 국내 잘 정착하는 것이야말로 통일의 ‘씨앗을 뿌리는 것’과 같다며 지원체제재정비를 촉구했다.

그는 거창한 구호보다는 각종 평화통일 교육 등 실천가능한 일부터 접근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민통은 민간단체 특성상 각 지부가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대규모 행사와 전국대회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들은 지회의 예산에 전적으로 의지할 수밖에 없어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고 한다.

남북 간 민간 교류의 확대야말로 평화통일의 초석이라는 진리를 강조하는 그는,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은 훗날 강력한 통일자산으로서 대한민국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믿고 있다.

김헌덕 회장은 젊은 시절부터 조국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자 그 행보를 걸어왔다. 큰 야망보다는 그저 이웃을 돌보며, ‘평화통일’이라는 민족적 염원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그는 지난 5년간 그래왔듯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통합을 위해 변함없이 노력할것이며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과 통일에 대한 열망이 있기에 민족통일서울특별시협의회는 일취월장하고 있다.

평소 헌신적인 봉사로 ‘통일부장관상’을 수상한 그는 나라 사랑의 마음으로 민족통일과 영광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온전히 통일의 과업을 위해 투신하겠다는 각오로 평생을 봉사해온 김 회장은 국제로타리3650지구 한남로타리클럽 회장과 라온아트 대표 등을 활동중이며 지역사회봉사활동도 활발히 펴고 있다.

오직 통일의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평생을 노력해온 김헌덕 회장. 남다른 소명의식과 식을 줄 모르는 열정을 끝까지 지켜, 누구보다 앞서 통일시대의 대문을 활짝 열기를 기대해본다.

조순동 기자  webmaster@k-today.com

<저작권자 © 오늘의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순동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최근환
통일운동은 누구나 할수있는,필연적으로 해야만하는 운동 입니다
3.1운동으로 인하여 조극의 광복을 보았듯이 이제는 남,녀,노,소 누구라고
가릴것없이 3.1운동의 정신을 이어받아 이제는 통일운동으로 민족이 하나
가 될때 입니다
우리민족의 통일을 위하여 힘을 뭉칩시다
~1,000원의 기적 통일을 이률수 있습니다~
민족통일 서울시협의회 -최근환-

(2018-04-20 16:20:56)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최근인기기사
1
우리나라 마지막 단풍놀이 완도군 청산도, 20일 절정
2
교육위원회, 21대 국회 첫 청원심사소위 개최
3
[등산트래킹] 수우도 은박산 비경(秘景) 산행
4
순천 기적의도서관, 개관 17주년 기념행사 마련
5
김영춘 국회사무총장, 국회부산도서관 건설 현장 방문
6
미국 화이자 “코로나 백신 효능 90% 이상 개발”
7
[국내여행] 경북 청송 송소고택 가보셨나요?
8
"앞으로 2년 동안 임대주택 11만 4000가구 공급"
9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 손해액 산정방식 개선, 유턴기업 지원확대 등 법안 처리
10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 지하철 무임승차 비용, 국가가 부담 한다
회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8513) 서울특별시 금천구 벚꽃로234 | 대표전화 : 02)702-0111 | 팩스 : 070-4275-1429
잡지사업등록번호 : 서울중, 라00675 | 등록일 : 1982년 12월 23일 | 인터넷신문사업등록번호 : 서울 아03244
회장: 임윤식 | 사장: 정희돈 | 편집국장 : 정재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형
Copyright © 2013 오늘의한국.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