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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17개 시도지사 만나 협력 당부
김상미 기자  |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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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19  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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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9일 민선 6기 시도지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북한이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면서 우리 안보가 비상상황을 맞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 침체로 그동안 회복세를 보이던 우리 경제가 다시 어려운 국면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하는 염려도 크다. 이런 때일수록 국민들의 단합이 중요하므로 시도지사들이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의 규제 개혁, 경제활성화 정책과 호흡을 잘 맞춰 일자리를 창출하고 남다른 성장 동력을 마련한 지자체의 성공 사례도 있다"면서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려면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진정한 동반자의 자세를 가지고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통령은 "정부도 지방 주도, 중앙 지원이라는 원칙 아래 각 지역들의 특성을 바탕으로 개성있는 발전을 이루고 이것이 국가 발전과 선순환을 이뤄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방재정 개혁 등을 거론했다.

박 대통령은 "안보나 국민 안전문제에서도 지자체의 역할과 책임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북한의 도발이 갈수록 노골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의 안전과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의 협력이 매우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정부와 지자체가 기능과 역할은 조금 다르다고 해도 국민의 행복을 위해 존재하는 공복이라는 점에서 결국 하나일 수밖에 없는 운명 공동체"라며 "우리에게 밀려드는 안보와 경제의 이중위기라는 거센 풍랑도 정부와 지자체가 서로 이해하고 힘을 합쳐서 각자의 역할을 잘 해낸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 전 박근혜 대통령은 17개 시도지사 한 사람 한 사람과 인사를 나누며 지역 대표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환담해 눈길을 끌었다. 

김상미 기자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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