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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의성계발교육연구회 김선태 이사장] 4차 산업혁명시대 지필퍼즐 교육으로 창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다2019년 ‘오늘의 한국’을 빛낸 인물 대상 교육연구 부문
홍경의 기자  |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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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3.13  10: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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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성은 문제, 과정, 결과를 모두 새롭게 인식하는 것이라 할 수 있으며, 개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변화된 새로운 지식을 합쳐 새로운 것을 만드는 융합에서 비롯된다고 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춰 중점이 되는 교육의 키워드는 인성과 공감 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라고 할 수 있다.

창의·융합 교육은 급변하는 사회의 현실과 요구를 반영하여 창의와 인성을 지닌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렇게 인성과 공감 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초등교육부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잘 적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이런 시대적 현실에 맞춰 초등학교 방과 후 수업 과목으로 ‘창의성 퍼즐교육’이 자연스러운 학습동기 유발과 창의적 사고 역량을 키우는데 활용되면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화제의 중심에 있는 한국창의성계발교육연구회 이사장이자, 교육법인 한창에듀케이션 대표인 김선태 이사장을 <오늘의한국>에서 만나 보았다.

창의성 계발을 위한 지필퍼즐 장르 개척

주산, 퍼즐 교육의 선구자인 김선태 이사장은 퍼즐 교육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하여 2015년 3월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창의성계발지도자 자격과정을 국내 첫 개설하여 강의를 시작하였다.

지필퍼즐을 현장에서 지도할 수 있는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창의성계발지도자 자격과정을 승인(등록번호 2015-003555) 받았으며, 충북대학교 평생교육원을 비롯하여 여성인력개발센터,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 등에도 창의성계발지도자 양성과정을 개설해 전문 강사를 양성했다.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초등방과 후 학교에서 ‘창의퍼즐’, ‘멘사두뇌퍼즐’, ‘창의수학’, ‘언플러그드 코딩’ 등 다양한 과목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 초등 돌봄교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창의체험학습, 문화센터, 학원 등 교육기관 취업이나 창의수학 공부방 창업도 가능하다.

지필퍼즐의 지필은 종이와 펜을 말하고, 퍼즐은 풀면서 지적 만족을 얻도록 고안된 문제를 말한다. 지필퍼즐은 일정한 논리적인 구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게임과 같은 엔터테인먼트적 요소 때문에 학습자가 주어진 과제에 몰입하게 되는 매력이 있어서 창의성을 신장시키는 데 최적의 교육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퍼즐은 크게 조작퍼즐과 지필퍼즐로 나눌 수 있다. 조작퍼즐은 손으로 직접 조각을 맞추어 그림을 완성하는 퍼즐을 말하며, 우뇌를 자극하는 매우 유익한 학습도구이다. 이러한 퍼즐학습을 통하여 논리적이고 복합적인 사고력, 수리연산력, 과제집착력, 문제해결력, 직관력 등 학업성취도 등에 꼭 필요한 많은 요소들의 향상을 도울 수 있다. 더 나아가 지필퍼즐을 통하여 잠재되어 있는 창의성을 계발하여 새롭고 가치가 있고, 밖으로 표출해 낼 수 있는 창의력 향상에 매우 유익한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다.

재미있는 수학교육과 창의성 계발을 위한 지필퍼즐의 새 장르를 개척한 김선태 이사장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해보았다.

   
▲ 한국 창의 지필 퍼즐대회.

Q. ‘창의퍼즐여행’ 시리즈 교재에 대한 설명을 해주신다면.

A. 퍼즐의 엔터테인먼트적 요소와 교육적 가치 및 유용성에 착안하여 그동안 수학교육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 퍼즐을 수학교육에 접목하여 개발한 ‘창의퍼즐여행’ 시리즈 교재가 현재 주목 받고 있습니다. ‘창의퍼즐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유치원 아동과 초등학생, 중학생용 시리즈 교재 A, B, C, D단계 각 12권씩 48권을 출간했습니다. 학생들이 게임처럼 재미있게 퍼즐을 풀면서 수학적 사고력과 논리력, 문제해결력,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도록 기획 구성하였으며, 100여 종류의 재미있고 다양한 퍼즐을 단계별로 난이도를 높여가며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 교재는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이나 창의성을 기르고자 하는 학부모님과 교사들에게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이며, 현재 초등방과후수업과 돌봄교실, 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Q. 퍼즐교육을 도입하게 된 동기와 배경을 설명하여 주신다면.

A. 2005년 동국대에서 주산암산지도자를 양성하기 시작한지 10여 년째가 될 무렵부터 조금 더 업그레이드된 교육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주산 암산을 통해 연산능력이 갖추어진 학생들을 위해 좀 더 발전된 방향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찾던 중 오랫동안 학생들 수학 강의를 해 오면서 퍼즐을 수학에 접목하여 가르쳐 오고 있던 수학이야기연구소 박성호(현, 한창에듀케이션 공동대표) 회장을 만나게 된 것이 퍼즐교육을 결심하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퍼즐은 일정한 논리적 구조를 바탕으로 만들어졌고 게임과 같은 엔터테인먼트적 요소가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고, 특히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에게 최상의 교육효과를 낼 수 있으며, 우리나라 학교 교육의 목표인 ‘창의·융합 형 인재양성’에도 부합되는 교육이었기 때문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국내외에 나와 있는 다양한 종류의 퍼즐과 창의성계발교육에 관련된 논문들을 수집하여 창의성계발과 퍼즐교육의 이론적 배경을 만들고, 다양한 퍼즐을 분석하는 등 연구결과를 토대로 2014년 말 한국창의성계발교육연구회를 만들고, 2015년에는 교육법인 한창에듀케이션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지필퍼즐에 특화된 부분을 소개해 주십시오.

A. 한국창의성계발교육연구회를 공동 설립한 박성호 회장과 함께 세계에 알려진 지필퍼즐 3000여 종류를 수집 분석하여 이 가운데 학생들의 창의성 계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100여 종류의 지필퍼즐을 선정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수정 보완하는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국내 교육은 과거 지식을 가르치는 암기위주 교육에서 이제는 학생들이 배움을 즐기고 학습의 흥미를 느끼도록 하는 학생중심 교육을 지향하고 있고, 창의적 인재육성을 목표로 하므로 퍼즐을 통한 창의사고력 교육은 그에 부합한 교육이라 판단하였습니다. 과거에 퍼즐은 어린이들의 영재성 및 지능을 측정하는 도구로 활용되어 왔으나 최근에는 퍼즐교육이 세계적으로 어린이들의 두뇌계발과 노인들의 치매예방 및 창의사고력 콘텐츠로 인정을 받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퍼즐의 장점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와 인간이 서로 소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코딩인데 2019년도부터 전 교육과정에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이 단계적으로 의무화됩니다. 일단 초등학교는 17시간 이상 소프트웨어 기초교육을 의무적으로 해야 합니다. 퍼즐식 사고와 컴퓨팅 사고는 매우 유사하므로 초·중·고 소프트웨어 교육에서도 지필퍼즐은 기초 언플러그드 코딩교육에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 강의 중인 김선태 이사장.

Q. 경력단절 여성이나 퇴직자는 물론 주부들의 일자리 창출 효과에 기여하고 계신데 한창에듀케이션에 구체적 활동 성과와 업적 진행사항 등을 자세히 언급하여 주십시오.

A. 2015년 여름학기부터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창의성계발지도자 자격강좌를 국내 첫 개설해 퍼즐을 지도할 교사를 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전국 각 시도에서 지도자 강의를 할 수 있는 교수진을 추천받거나 초빙하여 교수직무연수를 실시하므로 전국적인 퍼즐확산 기반을 갖추는 데 노력했습니다.

2015년 12월 학생용 퍼즐교재인 ‘창의퍼즐여행’을 시리즈 교재로 첫 출간한데 이어, 2016년 3월 창의성계발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20여 명이 초등 방과 후 학교와 문화센터 등에 첫 취업이 되었습니다. 창의성계발지도자 자격강좌는 2016년 동국대와 충북대 평생교육원을 비롯해 한국마사회 선릉, 중랑, 구리, 천안, 부산지사에 잇따라 개설되었습니다. 이후 인천, 수원, 대전, 광주, 울산 등으로 확산돼 2018년 말까지 전국에서 양성된 창의성계발지도자는 500여 명에 이르는 등 지필퍼즐 콘텐츠가 전국으로 확산되는 토대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창의성계발지도자 자격증 취득자들이 150여 곳의 교육기관에 취업해 퍼즐이 널리 확산되고 있으며 여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동국대와 여성인력개발센터 등에서 주산지도자 2000여 명을 배출하여 방과 후 학교 등 1000여 곳의 교육기관에 취업을 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퍼즐교육을 통하여 경력단절 여성과 주부들의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입니다.

지필퍼즐의 대중화와 주산 암산 교육의 세계화

김선태 이사장은 2017년부터 지필퍼즐 홍보와 확산을 위해 매년 2회씩 초등교육박람회에 참여하여 지필퍼즐 체험행사를 하고 있고, 매년 1회씩 한국창의지필퍼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 2019년 2월 8일~10일 SETEC에서 개최된 초등교육박람회에서는 1일 2회씩 미니 지필퍼즐대회도 개최하였는데 박람회 참가 횟수가 거듭될수록 지필퍼즐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고, 지필퍼즐을 체험하기 위해 부스를 찾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다.

퍼즐을 풀어보는 것은 단순한 하나의 문제를 해결해 보는 경험이 아니라 세상의 모든 문제들이 일반적으로 가지고 있는 해결의 원리를 이해하고 익숙해지도록 하는 프로그램인 것이다. 지식을 창의적으로 구성할 수 있고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적자원이 미래사회 국가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에 창의성계발을 퍼즐로 구상하고 있다.

김선태 이사장은 “급변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생각의 힘’을 기르는 창의성 교육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컴퓨터와 로봇을 움직이게 만드는 것은 결국은 사람의 몫이므로 앞으로의 교육은 학생들의 두뇌계발과 창의성계발 교육으로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교육적 가치가 있다”고 전하였다.

아울러 김 이사장은 “어린이들의 두뇌계발과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주산암산 교육과 창의성 신장을 위한 지필퍼즐 교육이 전 세계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세계 최초로 IT와 결합하여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전자주판으로 세계 주산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연구와 지필퍼즐의 대중화를 위한 심도 있는 연구를 펼치고 있다.

   
▲ 창의성계발지도자 수료식.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큰 보람 느껴

김선태 이사장은 “각고의 노력으로 전국적인 퍼즐확산의 기반을 갖추고 있지만 여전히 지필퍼즐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음을 안타까워하면서 퍼즐 대중화에 어려움이 있다”고 전하였다.

하지만 김 이사장은 “창의성계발지도자 자격증 취득자들이 전국 교육기관에 취업해 지필퍼즐이 널리 확산되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기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9년 향후계획에 대하여 김 이사장은 “주산암산지도자 양성과 창의성계발지도자 양성을 통한 여성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며, 주산과 퍼즐을 접목한 노인 치매예방 콘텐츠 개발, 교육박람회와 세미나, 전국퍼즐대회 등을 통한 지필퍼즐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러한 김선태 이사장의 무수한 노력에 의한 공로가 널리 알려져 월간 ‘오늘의한국’에서 선정한 교육 연구 부문 ‘오늘의 한국’을 빛낸 인물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약력>
. 동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경영 전공
. EBS 교육방송 교재 뉴-수리셈 저자
. 현, 한국 창의성계발교육연구회 이사장
. 현, 주식회사 한창에듀케이션 대표이사
. 현, 사단법인 한국주산암산수학연구회 이사
. 주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커뮤니티 운영
.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주산활용수학교육사 과정 교수 역임
. 동국대학교 평생교육원 창의성계발지도자 과정 교수 역임
. 사단법인 국제주산암산연맹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역임(주산 교육단위 10단)
. 저서 : EBS 교육방송 교재 주산 뉴-수리셈(주산수리셈), 매직셈(세광마스터피스), 스토리텔링수학(대한교육), 초등수학완성(대한교육), 창의퍼즐여행(한창에듀케이션)

홍경의 기자  news@kp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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