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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지털경영학회 김창수 회장] ‘정보기술과 디지털 융합’으로 선진국 진입 5대 핵심방안 제시2018년 ‘오늘의 한국’을 빛낸 인물 대상 교육연구(디지털경영) 부문
홍경의 기자  |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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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30  10: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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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정보기술(ICT) 강국을 표방하고 정보기술산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꾸준히 커지고 있다. 정보기술은 컴퓨터·소프트웨어·인터넷·멀티미디어·경영정보시스템·전자정부 등 정보화 수단에 필요한 유무형 기술을 아우르는 가치 창출에 무게를 두는 기술이다.

최근의 최신 정보기술은 전자상거래에서 디지털경영으로 변화되고, 기업의 경영방식에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으며, 기업과 고객이 연결되는 방식에도 큰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경영 시대의 진입은 사람들의 생활부터 근무환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바꿔놓았다.

디지털경영은 오늘날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이며, 전통산업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기업경영의 변화와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렇게 디지털경영이 가속화되는 현실에 맞춰 기업, 사회, 국가 간 ICT 융합을 통하여 혁신경제를 선도하는 (사)한국디지털경영학회 김창수 회장을 ‘오늘의한국’에서 만나보았다.

IBC 선정 ‘세계 100대 교육자’

김창수 회장은 (재)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을 설립하여 현재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사)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 공동협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한국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세계 100대 교육자’로 선정되어 IBC홀에 영구 등재되는 등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글로벌 학자로서 현재 영남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글로벌 리더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창수 회장은 컴퓨터 사이언스를 학부에서 전공하고 기아자동차 전산팀 엔지니어로 근무하면서 사회생활을 하였고, 대학원 과정은 경영정보학(MIS)을 전공하여 기업 현장에서 학문을 연구했다. 영국 런던대학교 컴퓨터과학 석사와 세계 사회과학계 5대 명문인 런던정경대학(LSE)에서 전자상거래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김 회장은 “런던정경대학은 UN회원국보다 많은 나라에서 온 유학생이 전체 재학생의 66%를 차지할 만큼 매우 글로벌한 학교”라며 “런던정경대학(LSE)은 런던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국가의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와 방향 제시, 경제적인 이론 정립과 적용, 다양한 사회적인 연구 수행 등 영국 정부와 사회의 싱크탱크(Think Tank) 역할을 하며,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학풍을 지녔다”고 전했다.

   
 

하버드식 교육 방법 적극 도입, 능률 향상 이끌어내

김 회장은 2010년 미국 피츠버그의 카네기멜론대학에서 초빙교수 생활을 하였고, 하버드 비즈니스스쿨(HBS)에서 객원교수로서 연구하며 석학들과 교류했다. 또 하버드식 수업을 참관했는데, 수업은 대체로 사례연구를 통한 토론식 수업이었다.

김 회장은 “이 경험을 토대로 귀국 후 영남대에서 학부와 대학원 과정에서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에게 사례연구법(Case study) 방식을 적용한 결과 기존의 강의 위주, 일방적인 단답식, 주입식 수업에서 탈피하게 되었고 점점 수업능률이 향상되면서 학생들의 참여와 토론을 통하여 토론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사고의 틀을 신장시키는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렇게 새로운 강의기법을 도입하는 결단력에서 도전과 융합을 중시하는 김 회장의 삶의 철학을 엿볼 수 있다. 그 후 2012년 MIT의 슬론스쿨에서 객원교수로 있으면서 기술경영, 창업, 벤처, 스타트업, 기업가정신에 관련된 강의와 세미나 그리고 미팅에 참여했다. 특히, MIT에 있으면서 보스턴 부근에 위치한 바이오와 벤처 산업단지를 방문하면서 금융서비스 및 인터넷 소프트웨어, 바이오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발전하는 미래산업에 대한 비전과 미국의 성장 동인에 대한 통찰력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보스턴 지역은 MIT, 하버드대학교, 보스턴대학교 등 유수의 연구교육기관이 입지하고 있으며 실리콘밸리의 발전 이전부터 하이테크 산업의 메카로서 미국 산업계를 선도해온 지역이다.

한국디지털경영학회, 세계적인 학회로 발돋움

김창수 회장은 영국 런던대, 미국 하버드대학교 비즈니스스쿨, MIT 슬론스쿨에서 객원교수를 역임했고, 디지털 비즈니스와 디지털 경영분야에서 글로벌한 학문적 활동을 수행했다.

아울러 미국 마르퀴즈사 ‘후즈 후’(Who's Who)에도 2007년부터 2017년까지 연속 등재되는 등 국제적으로도 인정받는 학자다. 최근에 디지털경영과 빅데이터 경영론 등 다수의 전공서적을 저술하는 등 왕성한 학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 회장은 “최근 미국 하버드대학교와 MIT대학 교수들과 공동 집필한 ‘디지털비지니스’(Digital Business)가 현재 미국 대학에서 강의교재로 사용되고 있다”고 전한다.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미국의 유명 대학에서 교재로 사용되고 있다는 것은 혁신적인 교육자로 인정받았다는 반증이라 볼 수 있다.

이렇게 세계 최선진국에서 다양한 경험을 수행한 것이 김 회장에게는 한국의 미래와 차세대 산업에 대한 직관력과 깊은 안목을 가지게 되는 요인이 되었다. 이러한 국제적인 경험은 MIT에서 귀국 이후 (사)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를 설립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하버드 비즈니스스쿨(HBS)에서의 경험은 (재)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을 설립하게 된 결정적 요인이 되기도 했다.

현재 (사)한국디지털경영학회 회장에 재임 중인 김창수 회장은 디지털경영에 대한 학문적 이론의 개발과 연구를 체계화하여 연구자 상호 간 정보교류 및 공동연구의 기회를 만들며, 매년 두 차례 국내외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하여 디지털경영에 관련된 학계, 산업계, 연구소,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디지털 경영에 대한 학술적 담론(談論)을 형성하여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 회장은 2015년 11월 서울상공회의소에서 최초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것을 시작으로 시대적 흐름에 맞춰 2017년 필리핀에서 학술대회를 개최하였고, 2018년 1월에는 베트남 하노이 과학기술대학교(Hanoi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최근에는 ‘International Journal of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and Digital Convergence(IJICTDC)’라는 영어저널을 발간하여 전 세계의 교수, 연구자, ICT 전문가들 간의 학술 교류(Interaction)를 통해 글로벌 학술기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2년도에 미국 MIT의 슬론스쿨에 객원교수로 있으면서 벤처와 창업 그리고 기업가정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귀국 이후에 한국의 벤처와 중소기업 등이 직면한 어려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현장 중심의 지원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사)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를 설립했다.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위해 노력

2015년 5월 말에 중소기업청에서 인가를 받은 (사)한국중소기업협업진흥협회는 중소기업인들의 어려움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회원들의 권익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또 2012년에는 지식경제부에 요청하여 (재)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김창수 이사장)을 설립했다. 디지털 융합에 기반을 두어 한국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서 혁신경제를 견인할 스마트생태계 조성,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소외 계층의 디지털 격차해소를 주요한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활동사항을 한 가지 소개하면, 제4차산업혁명과 스마트팩토리 아카데미를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와 (재)한국디지털융합진흥원이 공동으로 올해 3월 초부터 5월 말까지 12주간에 걸쳐 개최한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생산제조 기술에 ICT가 융합된 스마트팩토리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솔루션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중소중견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은 우리나라의 성장을 견인할 혁신 경제의 핵심 어젠다로서 ICT 융합과 기업과의 협업이 중요하다”며 “혁신경제는 창의적인 인재양성과 이를 위한 크리에이티브(Creative) 교육에 따라 성과가 영향받을 것”임을 주장한다.

단순히 기술자체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융합이라고 할 때에는 인문학적 소양에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를 결합한 것이 ICT 융합이라고 정의하는 김 회장은 국내 산업의 신성장 동력이라 할 수 있는 ICT 융합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5대 핵심산업이 경제대국으로 가는 첩경

김창수 회장의 인생 목표는 “한국이 세계 5위권 경제대국이 되는 것”이라고 한다. 이 목표는 갑자기 설정된 것이 아니라 김 회장이 살아온 삶의 연장선에서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과의 대화와 교류를 통한 통찰력을 토대로 설정된 것이다.

한국이 세계 5위권 경제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국가경제시스템 변화가 필요하다고 김 회장은 주장하면서 핵심적인 방향으로 창의적인 사고와 기술, 비지니스 융합을 통한 협업을 언급하고 있다. 한국이 선진국으로 도약하려면 다섯 가지 핵심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해야 된다고 설명한다.

김 회장은 “선진국 진입의 관건은 ICT 융합에 기반을 둔 디지털산업, 관광산업, 금융산업, 바이오메디컬산업, 항공우주군수산업 등 5대 핵심 산업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째, ICT 융합에 기반한 디지털산업 기반의 산업단지를 구축해야 한다. 김 회장은 “ICT 융합은 기업과 조직의 생산성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의 생산성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한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려면 ICT 융합 기반의 산업을 육성하여 전체적인 국부를 증대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야 한다. 한국은 5000년 역사를 통하여 구축된 수많은 인프라와 콘텐츠가 있으나,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미국이 라스베이거스에 수많은 호텔을 건립하여 각 호텔마다 다양하고 개성 있는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하여 관광객이 돈을 소비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나라가 타산지석으로 배울 점이라 주장한다. 김 회장은 “국내에서 글로벌 관광지역으로 육성하기 적합한 지역으로 경주를 예로 들 수 있다”며 “천 년 이상 수도로 역할한 곳은 세계적으로 경주와 로마 정도밖에 찾아볼 수 없기에, 경주를 정부 차원에서 세계적인 관광지로 개발하면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셋째, 금융산업이다. 세계적인 금융기관을 육성해야 하며, 투자은행(Investment Bank)을 설립하여 키워야 한다. 장기적으로 KDB한국산업은행을 해외투자의 중점 은행으로 지정하여 세계적인 투자은행으로 키울 필요가 있다.

넷째, 바이오메디컬 산업을 육성·발전시켜야 한다. 바이오 메디컬산업은 선진국 산업이라고 흔히 말한다. 그 이유는 제품이 상용화되기까지 많은 투자와 장기간의 연구나 실험이 필요한 산업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바이오메디컬 분야는 국내에서 충북 오송과 대구 지역에 자원이 집중되어 육성되고 있다.

다섯째, 항공우주군수산업이다. 항공은 세계적 추세로 마이카처럼 자가용비행기가 상용화되면서 민간 수요가 늘어나는 산업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은 경비행기 수요가 늘고는 있지만 자가용으로 운행하려면 PPL(자가용조종사면허증)을 취득 후 운전해야 하며 구매절차가 까다롭고, 설사 구입한다 해도 유지비가 많이 나간다. 그런데도 국내 기술로 만든 경비행기와 드론, 인공위성과 같은 신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군수 분야에서는 남북한 현실적 상황을 고려하여 차세대 유망 업종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

   
 

다섯 개 산업 모두 ICT 융합에 기반을 둔 산업분야다.

김 회장은 “선진국과 후진국의 차이는 국민의 지적 수준으로 평가될 수 있다”고 하면서 “선진국 국민은 내적 깊이를 가진 삶의 철학을 통해 주체적인 삶을 살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국 교육은 리더양성시스템으로 어릴 때부터 창의성교육을 통해 지적인 사고와 체력배양을 토대로 리더십을 갖추게 한다”고 전하면서 “한국도 창의적 인재육성을 통해 간판이 아닌 실력이 평가의 기준이 되는 사회적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선진국 진입을 위한 선결과제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고, 점수 위주가 아닌 적성과 전공 위주의 대학입시 교육, 간판이 아닌 실력이 평가의 기준이 되는 사회전반의 인재 평가기준 변화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김 회장은 ‘자강불식(自强不息) 후덕재물(厚德載物)’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있다. 즉, 스스로 힘쓰고 쉬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후덕한 덕으로 만물을 포용한다는 것을 지향한다고 한다. 미래 한국을 이끌어갈 혁신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김창수 회장은 경제부국을 위하여 경영을 가르치고 연구하는 학자이자 교육자일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과 디지털융합기반 산업육성에도 열정을 쏟아붓는 혁신가의 삶을 살고 있다. 세계에서 인정받은 김창수 회장의 힘찬 행보가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견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이러한 김창수 회장의 무수한 노력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월간 ‘오늘의한국’에서 선정한 교육연구(디지털경영) 부문 2018년 상반기 ‘오늘의 한국’을 빛낸 인물 대상으로 선정했다.

홍경의 기자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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