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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 되도록 노력”김태영 제13대 은행연합회장 취임
이동규 기자  |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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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3  13: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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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영 회장

신임 김태영 전국은행연합회장(사진)은 지난 2017년 12월 1일 “은행산업이 독자산업으로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적 서비스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김태영 회장은 “사원은행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 활성화와 신사업 진출을 통한 새로운 수익기반 확충, 관련 시스템의 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태영 회장은 “은행이 경제의 혈맥으로서 필요한 곳에 자금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특히 중소·벤처 등 혁신기업의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자금이 적절히 공급될 수 있도록 사원은행 및 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은행산업의 디지털 혁신도 강조됐다. 김태영 회장은 “현재 은행권이 공동으로 구축 중인 ‘은행권 블록체인 인증시스템’ 등 핀테크 기술을 능동적으로 활용해 은행산업의 전반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겠다”며 “디지털 시대에 맞는 금융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규제 완화 등 4차 산업 시대에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원은행들과 함께 정책당국에 적극 건의·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은행업은 필요하지만, 은행은 아니다(Banking is necessary,but banks are not)’는 빌게이츠의 말을 인용한 김태영 회장은 "'은행업은 필요하고, 은행은 더욱 필요하다’고 온 국민이 인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태영 회장은 지난 2017년 12월 27일 이사회에서 단독 후보로 추천되어 12월 29일 사원기관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제 13대 은행연합회장으로 이날 총회에서 확정했다.

김태영 신임 회장은 1953년 부산 출생으로 영남상고와 명지대 경영학과를 졸업(경영학사)하고. 그 후 명지대학교 CEO 과정수료,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1971년 농협중앙회에 5급 직원으로 입사해 금융기획부장, 기획실장 등을 거쳐 2008년부터 신용부문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2013년 농협중앙회 부회장에 올랐다.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임기는 오는 2020년 11월까지 3년이다. 김태영 회장은 농협에서 금융 사업을 총괄하며 온화한 성품과 인자함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하여 주위의 신망이 두터워 농협 내에서도 치밀한 일 처리와 탁월한 추진력으로 인정받아 왔다.

이동규 기자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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