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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계의 사업가 정운익 회장“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살기 좋은 세상을 바란다”
정정환 기자  |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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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6.02  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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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익 회장(73세)은 오랜 기간 동안 국제무대를 오가면서 활동해 온 사업가인 동시에 스포츠계의 인사로서 여행마니아이다. 그의 외모를 보는 첫 순간부터 스포츠맨답게 건장한 체격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강인하고 용맹스럽게 보이면서도 선한 모습이 비춰지기도 한다.

   
 

정 회장은 배려와 공정을 좌우명(座右銘)으로 삼아 왔으며, 솔직담백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그동안 국내외 스포츠계에서 인정을 받아왔으며,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 88올림픽아타쉐, 국가여자아이스하키팀을 한국최초로 창단하여 초대단장과 감독, 아이스하키협회 부회장을 역임한 스포츠계의 거물급 인사로 알려졌다.

평소 누구와도 잘 어울리며 친교활동을 잘하는 사교적이며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로서 술과 음식 맛을 즐겨 왔으며, 해외여행을 즐겨 대한항공만 해도 약 200만 마일 이상을 탑승해 온 여행마니아이다. 또한 미국 하와이 최초로 한국계은행 Ohana Pacific Bank를 설립하고 초대이사장을 지냈으며, 1971년 보스톤대학 MBA 학위를 가졌다.

한국 금융업계 창시자이며 민족자본으로 조흥은행을 설립한 정재학 금융 대부의 친손자이기도 하다. 한국 상장 기업 1호인 조흥은행은 정씨의 가문에서 창립되었다.

정운익 회장의 부친인 정종원 씨는 조흥은행 5대 행장을 지냈다. 아울러 정운익 회장은 경기고 아이스하키와 야구선수 출신에 유학파였던 그는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이력과 매너 덕분에 매력적인 남성으로 보여 왔다고 한다. 효자인 그는 부친의 반대로 S재벌 L양과 열애로 도피도 해봤으나 비연으로 끝났다.

또한 부친이 원하는 그 당시 특차대학인 건국대학 축산대학을 제1회로 졸업하고 소사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다, 박 군사정권의 중화학정책으로 달가스의 꿈을 접고 유학을 갔다. 이렇게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난 3세 정운익 회장일지라도 사업하는 동안 억울함을 당하고 파란만장의 생활을 겪었다는 소문을 듣고 그를 만나서 인터뷰를 요청한바 기꺼이 수락해 주었다.

 

-정운익 회장님께서는 스포츠맨이면서 사업가신데 소회부터 간략하게 부탁드릴까요?

그동안 ‘투데이 신문’ ‘아사이 주간잡지’ 등 국내외 여러 매체에 알려진 사실로서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과 함께 논란이 제기되어 온 사건을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의 L그룹 S모 L복지재단 전 이사장(74)과 동업을 하게 된 동기부터 말씀 드리지요. 저는 전 S이사장과 함께 L그룹 내부 정보를 통해 부동산사업에 투자했는데 생각과 달리, S이사장이 사기횡령과 외화도피 등 탈세를 하고 있었습니다.

사업가로서 지난날들을 이제 와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녀에게 속아 넘어갔던 것이 너무나 분하고 억울할 뿐입니다. 제가 살아오면서 말로 다할 수 없는 큰 충격과 상처를 받아왔기 때문에 아직도 기억들이 생생하게 머릿속에 남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S이사장과 처음 알게 된 동기와 동업의 결과는….

나는 지인의 소개로 S이사장을 처음 알게 됐으며, 1988년 초에 L면세점 조모 상무의 보석 사업 권유로 이들과 S금속을 설립해 동업하기로 약정했습니다. 당시 S금속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자금이 필요해 나는 S이사장의 제안으로 대구역 주변의 땅을 매입했습니다.

이는 L그룹사의 부동산담당 김모 상무가 대구역사에 백화점을 지을 예정이니 미리 땅을 사두었다가 4~5배로 L그룹이 매입하여 큰 이익을 볼 수 있는 것처럼 S이사장에 사기목적의 정보(내부자거래)를 주고 절 유인한 것입니다.

투자 후 백화점의 사업성이 크지 않다는 이유로 사업은 무기한 연기되면서 나와 S이사장과의 동업 관계는 틀어지기 시작했지요. S금속이 임대한 점포를 타인에게 임대하게 되면서 S이사장이 정식 임대료 외에 돈을 받아 착복하고 탈세해서 저는 속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면에서 속았다고 생각하며 지금의 심정은?

S이사장은 임차인들로부터 가명으로 된 계좌를 통해 별도로 매월 700만 원과 500만 원씩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이 돈은 S금속의 운영자금으로 쓸 돈인데 결국 S이사장은 본인 개인 소유라고 주장하면서 또다시 우리들의 관계가 틀어졌어요. 이 밖에도 S이사장이 Paper Company를 통해 중간 마진과 수수료를 챙겼습니다.

나는 S이사장의 가족을 헌신적으로 최선을 다해서 도왔지만 동업을 하면서 속아왔던 지난날을 생각하니 악몽만 같습니다. 새로 뽑은 대통령 문재인 정부의 탄생으로 부정부패를 청산하겠다는 의지를 믿고 있으며, 앞으로 나와 같은 억울한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려면 재벌 갑질의 횡포, 정경유착의 독과점적 부당이득, 일감몰아주기, 중소기업의 기술, 인력과 하청대금 착취, 불법적 상속, 증여와 순환투자, 동네상권 몰살, 무분별한 해외투자에 의한 일자리감소, 비자금 조성, 비정규직이용, 알바임금인상, 사치성 투기, 유전무죄 등을 막아야 합니다.

아울러 사회에 이익금을 빌게이츠나 저커버그 같이 통크게 환원하고 전문 경영인과 미래지향적 전문분야를 향해 투자하고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를 조기에 만들어야 합니다. 전 정권처럼 창조가 입으로만 됩니까. 관심과 열정, 노력이 창조를 만듭니다.

 

-그동안 사업 중에 물질적 정신적 피해를 많이 입어 억울함을 느끼고 계시는데 앞으로 이를 해소할 방안이 있는 지요?

모든 사태에 대한 S이사장의 진정성 있는 사과를 받고 싶었지만 그동안 사과도 하지 않아 더욱 분하고 억울할 뿐입니다. 오랜 세월을 참아 오면서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겠지 하면서 주위의 만류도 있고 해서 본격적인 큰 폭로를 자제 하면서 인내력으로 참아 왔습니다.

이제는 내가 신(神)이 아닌 이상 참을 수 있는 한계가 지났다고 느껴지며, 손해 본 물적인 보상은 물론이고 정신적인 위로의 보상을 법에 의해 얻어 내려고 합니다. 큰 힘은 언론이 무기라고 생각 하고 있으며 진실 규명에 초점을 맞춰 해결책을 강구하는 중에 있습니다. 해결책으로 구상하고 있는 구체적인 계획은 현재 말씀드리기를 원치 않으니 이해해 주기 바랍니다.

-정 회장님께서는 억울한 사연을 SNS 등 언론매체에 호소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제가 그런 이유는 대기업 재벌 딸의 횡포로 인하여 시간적 소모는 물론 이지만 물심양면으로 막대한 손해를 본 것도 억울한데 S이사장은 모든 재판에 지고서 약속한 사과도 안 했습니다. 손해에 대한 보상은커녕 내가 자기의 돈과 땅을 빼앗으려고 한다는 등 허위사실을 주변에 퍼뜨리고 왔기 때문에 진실을 밝히고 약속한 사과를 받아 억울함을 풀자는 것입니다

S이사장은 L재벌의 장녀로서 이혼한 나의 친구였습니다. 그의 장녀와 차녀 간에 마찰이 심해 1985~6년 그 당시 고교생은 아주 힘든 미국유학을 보내달라고 저에게 간청해서 유학을 갈 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신체적 장애가 있는 장남을 위해 국내에서 재활운동으로 야영 스케이트 당구 등 신체훈련도 도왔습니다. 또한 미국 지사장 집에서 저능아특수교육원을 다니고 종합병원검사 등 도움을 줬으며, 중학생인 막내딸도 불가능한 유학을 온갖 수단을 써서 보내주고 유학 시 학교에서의 여러 문제도 풀어 주고 학부모 역할까지도 했습니다.

 

-정신적인 고통이 아주 심했는데, 경제적인 애로사항은 없었는지?

1987년경에 세계최대 하와이면세점의 5년 운영권입찰에도 일본 야마젠이란 대기업을 연결시켜 S이사장 부친의 적극적 지지로 참여하였습니다. 그 후 보석에 부친도 관심이 많고 아들을 위해 상속이 쉬운 보석장사를 시작했으며 L회사는 1988년 L월드완공 후 대구역사를 짖기로 해서 그 주변 땅을 사면 반년 후 5~6배 오른 가격으로 회사가 매입 해준다고 투자를 권유해서 땅값의 73%인 4.1억(당시 압구정 현대 65평이 약 6천만)을 그녀의 자필 영수증을 받고 줬습니다. 토지의 명의는 S이사장 측에서 차명을 하였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L월드 아이스링크주변 점포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하여 내 가족들은 약 십억의 큰 자금으로 다섯 개의 점포에 투자하고 각 점포의 30%씩을 사례금조로 아들에게 주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안가 3개는 망하고 2개는 빼앗겼습니다.

그녀는 그동안 사 둔 땅이 재일교포에게 팔렸으니 대금을 수령하라하여 저는 "아니다" 토지수용보상금이 나온 거라 했더니 "아니다" 내 토지 담당 김 상무가 팔았다고 우겨 제 변호사가 그녀에게 직접전화해서 사기횡령으로 잡아넣겠다고 하자 김 상무가 제 변호사를 찾아와 부동산 업자에 자기가 속았다고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하였습니다.

이 땅을 찾아오는데 무려 15년 동안 10번 이상의 재판을 합니다. 형사고발로 법정구속을 시키고 일심에서 승소하나 항소심과 대법원에서 패소합니다. 이유인 즉 차명거래는 쌍방이 만난 적이 있어야 한다는 법리였습니다. S이사장이 직접 재판을 해야 된다고 해서 간곡히 요청 했으나 내부자 정보로 불법부동산투기를 했다고 자인하는 것이라고 거절합니다.

나는 그 동안 공탁된 토지보상금, 그 땅에서 받아 온 임대료 등을 몽땅 차명 인에게 빼앗겼으며 모든 권리와 돈을 잃었습니다. 결국 그녀가 재판하는 걸 가지고 약 15년의 허송세월과 큰 손실을 보게 했으니 그녀의 자식들에게 베푼 은공을 받기는커녕 오히려 투자 해준 고마움에 대한 이런 배신까지 당했답니다.

   
 

-S이사장과 함께 사업을 하면서 추가적으로 더 큰 손해 본 것은 없었나요?

더 큰 손해가 있었지요. L쇼핑에서 껌 공장을 모스코바에 세우는데 1,000만 불 수출실적이 필요하다며 LG상사와 잘 하는 수출을 L쇼핑사와 하자며 요청하고 졸라서 수입만하는 회사는 못한다고 하자 한 임원이 당시 S부사장이 전적으로 책임진다면 수출경험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해서 시작했습니다. 졸라대면 안 들어 줄 수 없었답니다.

저의 회사는 미국 대기업과 기술제휴와 합작회사로써 합작선이 프랑스 최대기업에 합병을 당해 더 이상 합작회사로써 유지가 어려워 흑자 부도로 합작이 깨어집니다. 이런 사실을 사전에 S 이사장에게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또한 주거래은행과 합의해서 국내기업으로써 새 출발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런데 L사가 저를 재벌의 힘으로 불법 출국 정지를 시키고 사기죄로 고발해서 전 제 딸의 대학졸업식에도 못가고 말았습니다. 지금도 그 당시 일을 생각하면 할수록 분하고 원통합니다.

이 사건으로 그녀의 아들을 돌본 지사장도 LA에서 그녀를 만나러 서울에 왔으나 저와 사기혐의로 검찰조사를 받지만 L사가 잘 못했다며 우린 무혐의로 몇 시간 만에 풀려나왔습니다. 나는 즉시 L사와 그녀를 무고죄로 고발하자 검찰은 L사 직원의 실수라며 무혐의로 처리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전무죄라는 용어의 뜻과 역시 재벌이란 갑의 힘은 사법부를 자기들 맛대로 요리할 수 있는 불법의 신(神)이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고 개탄 했습니다.

 

-제19대 대통령 문재인 정부에 경제정책으로 ‘이것만은 바란다’는 제안사항이 있다면?

국민의 고통은 재벌의 갑질이 아마도 최대의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정부에서는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그동안 많은 서민들 삶의 질을 떨어뜨렸고 중소기업과 서민의 일자리를 빼앗았으며 정경유착으로 승승장구하는 재벌의 갑질의 횡포에 분노가 솟아 왔다고 여겨집니다. 재벌이란 경제발전 기관차를 만든 전 군사정권이 제동장치가 없는 특권의 기관차를 만든 실책입니다. 이대로 갔으면 민중들의 재벌타파로 이어졌을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S이사장은 불법부동산투기, 탈세, 외화도피, 상습적 차용금 미지급 ,임대알선 후 사례금으로 비자금조성 등 불법 부당한 범죄를 자행해 왔다는 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우선적으로 대기업의 횡포부터 막아주기 바랍니다. 이제 부터는 부정부패가 얼씬도 못하도록 하여 국정농단 사태 같은 일 절대로 생기지 않게 해야 하며 노력한 사람이 인정받고 당당하게 잘 살 수 있어야 합니다. 재벌기업은 성장시켜도 대주주는 경영에서 물러나고 전문경영인이 해야 비자금이나 불법투기, 불법상속과 증여 순환출자 등 탈법을 막을 것입니다.

대통령님께서 취임식 날 국민들에게 약속하신 대로 ‘원칙과 합리적 상식이 통하는 나라다운 나라,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배려와 공정, 정직으로 국민 대통합을 이루면서 모든 국민과 함께 하면 성공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국민과 약속을 실천하신다면 좌파다 우파다 이념갈등도 없어지고 통합의 협치를 이뤄 국민들의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정정환 기자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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