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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희 선거연수원 교수“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정의롭고 건강한 민주시민 양성”
정정환 기자  |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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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08  14: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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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희 교수는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학사, 석사, 사회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 교수는 선거연수원 교수로 부임하기 이전에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방송토론팀장을 역임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연구원, 하이델베르크대학교 강사 등으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는 『Citizenship and Migration in the Era of Globalization; The Flow of Migrants and the Perception of Citizenship in Asia and Europe』(공저),『사회학 이론: 시대와 관점으로 본 근현대 이야기』(공역), 『현대사회를 진단한다: 사회진단의 사회학』(공역), 『독일 통일과 동독 권력 엘리트: 남북통일에의 함의』(공저), 『커뮤니케이션으로 정치하라』(공저) 등이 있다.

이 교수는 현재 한독사회학회 회장 직책까지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다수의 저서, 역서 및 논문을 발표해 정치·사회 부문 중에서도 선거분야·토론분야 교육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19대 대통령선거일에 즈음하여 유권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연구하고 분석하여 다양한 매체를 통해 ‘퀴즈선거상식’, ‘한국 대통령선거제도’, ‘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 선거사’ 등을 연재하고 ‘우리나라 대통령선거 후보자 TV 토론’, 미국, 영국,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등 여러 나라의 ‘쉽게 풀어쓴 선거제도’ 등을 게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이 교수는 현재 선거연수원의 정치ㆍ사회지도자 양성 과정인 ‘민주시민정치아카데미’의 지도교수도 맡고 있다.

 

-이종희 교수님께서는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데, 선거연수원의 주요 임무를 소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연수원은 1996년에 설립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소속기관으로 선거·정당관계자, 유권자에 대한 민주시민교육과 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공무원들에 대한 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초·중등 미래유권자, 대학생, 다문화 가족 등 여러 계층을 대상으로 성숙한 선진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외국선거관계자 연수, 민주시민교육 전문인력 양성, 시민·사회단체, 언론관계자 등 여론주도층 연수, 정치·사회지도자 양성과정, 대국민 소통을 위한 과정 등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통일 이후 사회 통합 및 민주시민교육 발전을 위한 연구 등도 하고 있으며 선거·정치문화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교재와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선거관리문화를 배우러 온 외국 선거관계자 연수를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8개국에서 455명이 교육을 받고 갔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설치목적과 임무 조직 구성 등에 대해 설명한다면….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와 국민투표의 공정한 권리, 정당과 정치자금과 관련된 일을 처리하기 위해 설치된 국가기관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국회·정부·법원·헌법재판소와 같은 지위를 갖는 독립된 합의제 헌법기관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1963년에 창설되었고,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 17개 시·도·선거관리위원회, 249개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 3천490개의 읍·면·동선거관리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대통령선거와 임기만료에 따른 국회의원선거를 실시할 때마다 한시적으로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설치됩니다.

또한,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도 상설기구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구성은 대통령이 임명하는 3인, 국회가 선출하는 3인, 대법원장이 지명하는 3인 등 총 9인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위원의 임기는 6년이며, 각 위원들은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친 후 결정됩니다. 위원장과 상임위원은 위원 중에서 정해집니다.

   
 

-선거연수원(원장 서인덕)은 2004년에 독일 연방정치교육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하여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올 2월에는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으로 아는 데 목적과 기대효과는?

민주시민교육 전문기관인 선거연수원은 아태교육원과 협력하여 민주시민교육과 세계시민교육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아태교육원은 유네스코 산하 지역국제기구로서 국제이해, 협력·평화를 위한 세계시민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서 시민교육 콘텐츠 개발, 국제심포지엄 등의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민주시민교육과 세계시민교육 확산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아름다운 선거 실현과 세계시민교육 발전에 기여하고자 선거연수원과 아태교육원은 공동으로 「제1회 세계시민 UCC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세계시민이라면 누구나 6월 15일까지 형식의 제한 없는 3분 이상 7분 이내의 동영상, 플래시, 애니메이션, 만화, 광고, 뮤직비디오, 사진 슬라이드 등을 공모전 홈페이지(www.gce-contest.or.kr)를 통해 제출함으로써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 교수님께서 선거연수원 홈페이지에 고정코너로 <이종희 정치 살롱>을 개설해 많은 글을 게재해 오고 계시는데 그런 배경이나 동기가 있다면….

이 시대 우리의 정치는 희망을 주기 보다는 불신과 실망을 안겨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래를 여는 정치,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치, 정의로운 정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일반인의 눈으로 이 시대의 어려움을 공감하고 이 사회에서 어려운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개방·공유·소통의 공간을 만들고 싶어 <이종희 정치살롱>을 열게 되었습니다.

<이종희 정치살롱>은 ‘개인’보다는 ‘우리’를 생각하는 공론장을 꾸미고자 합니다. 저는 오랜 독일 유학생활을 통해 건전한 민주시민의식과 성숙한 정치문화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구상해 온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에 대해 소통하면서 우리 사회의 발전을 위해 일조하고 싶습니다.

 

-선거연수원 홈페이지 고정코너 <이종희 정치 살롱>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주요 내용은 어떤 것인지?

카테고리는 ①살롱소개/나의 초대손님 ②선거·정치 이야기 ③이종희의 주간선거·정치 브리핑 ④민주시민교육 이야기 ⑤문화산책/소통한마당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선거와 정치’, ‘민주시민교육’에 대한 내용 외에도 ‘문화산책’에서는 전시회나 음악회 소식도 공유하고 있으며, ‘소통 한마당’에서는 주변의 미담 사례들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한, 강의나 학술대회 등의 깊이 있는 정보도 공유하고 있으며, 전문가 인터뷰 등을 보다 심층적인 내용도 다루고 있습니다.

게시된 글이 가장 많은 카테고리는 ‘선거·정치 이야기’, ‘민주시민교육 이야기’ 와 ‘주간 선거·정치 브리핑’입니다.

‘선거·정치 이야기’는 ‘쉽게 풀어쓴 외국의 선거제도’, ‘한국 대통령선거제도’, ‘사진으로 보는 대한민국 선거사’, 퀴즈선거상식‘ 등 현안이 되는 선거, 정치 이슈들을 다루고 있으며, ‘매니페스토 10년을 말하다’ 등 선거의 중요성을 환기할 수 있는 주제의 글을 게재하고 있습니다. ‘민주시민교육 이야기’에서는 국내외의 민주시민교육 사례, 학술대회의 발표·토론내용 등도 전하고 있습니다.

 

-정치지망생들과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도 될까요?

희망을 주는 정치가 필요합니다. 정치를 지망하신다면 사회 구석구석의 아픔을 해결해 주려는 따뜻한 마음으로 출발해 주시기 바랍니다. ‘개인’보다는 ‘우리’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정치인, 사회통합과 소통을 위해 힘쓰는 정치인, 참신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는 정치인, 더 나은 미래를 여는 희망을 주는 정치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유권자들께서는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을 꼼꼼히 비교하여 투표해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이 교수님께서는 제19대 대통령선거일에 즈음하여 유권자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모아 언론에 ‘퀴즈선거상식’으로 알리고 있는데 소개해 주기 바랍니다.

제가 알려 드리고 있는 ‘퀴즈선거상식’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법령정보 <똑똑한 선거법 알리미>에 수록된 내용들을 인용한 것인데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법정보 <똑똑한 선거법 알리미>(http://law.nec.go.kr/lawweb/BBSLLIST_VIEW.jsp)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소개할 퀴즈선거상식의 질문과 답변내용이다.

 

Q1. 선거일인 ‘2017. 5. 9.(화)’이 공휴일인가요?

A. 관공서의 공휴일입니다. 정부에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대통령령)’에 따라 관공서의 공휴일로 지정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을 고용한 기업 등은 공직선거법 제6조근로기준법 제10조에서 소속 직원들의 투표시간을 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근로자가 사전투표기간 및 선거일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 투표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였음에도 고용주가 정당한 사유 없이 그 시간을 보장하지 않은 경우에는 과태료(1천만 원 이하)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Q2. 선거일의 투표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A. 2017. 5. 9. 오전 6:00~오후 8:00입니다. ▷공직선거법 제155조 참조(궐위로 인한 대통령선거는 보궐선거 등 에 해당함).

Q3. 사전투표는 언제하나요?

A. 2017. 5. 4.(목)∼5. 5.(금) 오전 6:00 부터 오후 6:00입니다.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다면 전국의 읍·면·동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할 수 있고, 별도 신고는 하지 않아도 됩니다.

 

Q4. 선거기간 중에 동문회 체육대회를 개최할 수 있나요?

A. 특정 후보자를 지지·선전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게 하기 위한 목적이 없다면 선거기간(4. 17.∼5. 9.) 중이라도 개최할 수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제103조 참조. 향우회, 종친회, 단합대회, 야유회, 그 밖의 집회나 모임도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이 없다면 언제든지 개최할 수 있습니다.

 

Q5. 선거운동기간(4. 17.∼5. 8.) 중 후보자가 서울의 거리유세 차량에서 연설·대담하는 장면을 통신망을 이용해 전국 선거연락소 거리유세 차량에 설치된 영상기기로 생중계 할 수 있나요?

A. 네. 선거연락소에 설치된 거리유세 차량에서 동시에 공개장소 연설·대담 중인 때에는 생중계가 가능합니다.

Q6. 유명방송인 등이 거리유세 차량 연단에 올라 지원연설을 할 수도 있나요?

A.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가능합니다. 선관위에 별도로 신고할 필요는 없으나 후보자나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사무원(아래에서 ‘후보자 등’이라고 줄입니다)이 연설·대담자로 지정하여야 합니다.

 

Q7. 후보자 등으로부터 지정을 받아 거리유세를 하는 사람은 그를 지정한 사람이 함께 있는 동안에만 연설·대담을 할 수 있나요?

A. 아닙니다. 거리유세 장소에 그를 지정한 후보자 등이 없는 때에도 연설·대담이 가능합니다.

 

Q8. 유권자가 후보자의 거리유세 차량 앞에서 후보자의 기호·이름·사진 등이 있는 피켓을 들고 후보자를 응원할 수 있나요?

A. 할 수 없습니다. 선거사무관계자가 아닌 유권자는 선거운동기간 중에도 시설물이나 표지물, 어깨띠 등 소품을 사용한 선거운동은 할 수 없습니다.

 

Q9. 특정 후보자의 팬클럽이 그 명의로 낙선운동을 할 수 있나요?

할 수 없습니다. 팬클럽은 선거법상 선거운동이 금지된 사적모임에 해당하기 때문에 해당 팬클럽 대표자와 임직원 또는 구성원이 팬클럽 또는 그 대표자의 명의로 낙선운동을 하거나 당선운동을 하는 것이 금지되기 때문입니다.

 

Q10. 지방자치단체장이 ‘통·리·반장 회의’에 참석할 수 있나요?

A. 3. 10.부터 선거일인 5. 9.까지 참석할 수 없습니다. ▷공직선거법 제86조제2항 참조. 다만, 천재·지변 기타 재해가 있거나 집단민원 또는 긴급한 민원이 발생한 경우에는 참석할 수 있습니다.

정정환 기자  webmaster@k-tod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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