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회장 윤홍근)가 지난달 13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광복 70주년 특별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나의사랑, 나의조국 ’이라는 주제로 ‘바르게중앙포럼(대표 정월자)을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이번 포럼이 국권회복과 민족자존의 가치를 높인 순국선열들의 애국정신과 숭고한 얼을 받들고,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향상시켜 자랑스러운 조국을 후손들에게 물러주자는 취지여서 민족정신을 되새기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은 자리였다.

지난해 우리사회는 각종 사건, 사고, 사회분열과 갈등으로 인해 안전 불감증에 시달려 사회불안요소가 증대되었다. 따라서 우리사회는 이러한 부정적인 요인들을 치유 ‧ 극복하고 안전한 대한민국,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지 않으면 안 되는 절체절명의 상황에 놓여 있다.

이날 정월자 대표는 인사말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아 이 시대를 대표하는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과 올바르고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지혜를 모으는 장으로 마련했다”며 “포럼 개최가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국민행복시대를 만들어가는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홍근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시대적 사명감을 가지고 국민통합, 선진대한민국, 통일국가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논의하는 자리”라고 설명하며 “‘바르게중앙포럼’을 통해 시대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대안들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행복은 감사함에서 시작된다. 감사할 줄 모르면 그때부터 사회 갈등이 조장된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배려하게 되고, 배려는 존중함을 담고 있고 특히 ‘말과 혀’는 항상 조심해야 한다”며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나라사랑과 국민의 애국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를 비롯해 국민운동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무리 일정으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 피습 사건’관련 대한민국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 규정·규탄과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내용의 성명서를 낭독했다.

한편 지난달 20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중앙협의회가 경찰청에서 경찰청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사회의 불법과 무질서, 비정상적인 관행을 바로 잡고 선진시민의식과 법질서 확립을 위한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1989년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거짓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창립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은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이 밝은 미래를 만든다'는 신념 아래 전국 70만 회원이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국민정신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양 기관은 법질서 지키기 공감대를 확산을 위한 홍보 ‧ 캠페인 활동 국민 법 준수도 ‧ 수용도 향상을 위한 연구자료 등의 정보교환 등에 서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윤홍근 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법과 원칙이 바로 선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청과 MOU를 체결했다"며 "경찰청과의 상호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해 법질서 확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는 1989년 진실·질서·화합을 3대 이념으로 거짓과 부패를 추방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창립했다. '바르게살기운동'은 '바른 생각, 바른 행동이 밝은 미래를 만든다'는 신념 아래 전국 70만 회원이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 국민정신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현진 기자  k-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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