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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한옥과 빛의 향연···일산 한옥마을‘정와’, 야간 빛축제한옥 72채가 빚는 옛 선조들의 풍류와 정취 만끽
노진 기자  |  k-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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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4.09  13: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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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 사리현동에 위치한 일산한옥마을 정와(靖窩)’에서 야간 빛 축제를 열리고 있다. 전통한옥의 아름다음에 형형색색의 조명을 결합한 빛의 향연은 말 그대로 환상적인 세계로 안내한다.

이번 빛축제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한옥마을에 은은한 경관조명과 LED조명 1,000만개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매일 밤 펼쳐진다. 한옥마을 전체가 형형색색의 빛과 조명으로 물들고, 단아하고 수려한 분위기의 전통한옥 21채의 아름다움이 더해져 야간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정와 빛축제는 ‘천년한옥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테마로 우리 전통한옥이 지닌 멋과 아름다움을 한국의 사계와 연결지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유채꽃밭, 무릉계곡, 눈꽃 등 각 계절에 어울리는 조형물을 각 구간마다 설치해 한옥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빛과 조명으로 입체적으로 표현했다.

여기에 빗소리, 풍경소리 등 자연의 소리와 국악, 구음 등 한국적 소리를 더해 한옥의 예술적 감각이 한층 더 돋보이는 힐링테마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정월대보름인 3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2015 일산한옥마을 정와빛축제’는 매일 일몰 이후부터 저녁 10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한편 이곳 한옥은 옛 선조들의 전통방식 그대로 재현해 한옥의 특유의 아름다움을 자아내고 있다. 아름답고 내구성이 강한 국산목재 중에서도 최고품질로 인정받는 울진 삼척지방의 금강송인 춘양목을 사용했다고 한다.

 

노진 기자  k-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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