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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 사드 배치 우려” 강력 표명한·미·중 간 최대 외교·안보 문제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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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3.18  14: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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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 공론화를 놓고 여권 내 이견이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측에서도 강한 공개적 우려를 표명하고 있어 한·미·중 간의 최대 외교·안보 문제로 떠올랐다.

방한 중인 류젠차오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는 16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이경수 외교부 차관보와 업무협의를 가진 뒤 기자들과 만나 사드 한반도 배치 문제와 관련, "중국 측의 관심과 우려를 중요시해 주면 감사하겠다"면서 "미국과 한국이 사드 문제에 대해 타당한 결정을 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류 부장조리를 만난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도 사드 문제와 관련, "(류 부장조리가) 우려를 재차 표명했다"고 전했다.

배석자들에 따르면, 류 부장조리는 사드를 구성하는 레이더와 요격 미사일 등 구체적인 무기 체계를 언급했다고 한다. 이들 무기 체계가 북한 위협에 대한 방어용이라 하더라도, 언제든 중국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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