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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시즌, 설원의 유혹에 빠지다강촌스키장에서의 하루
글 임윤식  |  k-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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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2.03  1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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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스키시즌이다.

겨울레포츠의 꽃은 역시 스키와 스노우보드다. 하얀 설원을 스키나 보드를 타고 질주해 내려오는 맛은 짜릿함을 넘어 환상적이다.

국내스키장은 용평, 무주, 하이원 등이 대표적이지만 수도권에서는 약간 거리가 먼 것이 아쉬움이다. 주말에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근교스키장으로 필자는 강촌스키장을 자주 찾는다.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북한강변길에 자리잡은 엘리시안 강촌스키장은 총 10개의 모든 슬로프가 계곡형 구조의 탁트인 경관을 지니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모글코스도 새롭게 개설되어 모글을 즐기는 스키어들의 구미를 당긴다. 서울에서 1시간 이내 거리여서 평일의 경우 시간없는 직장인들이 야간스키(19:00-04:00)를 즐기기에도 좋다. 심야스키어들의 전용쉼터인 휴면실도 제공된다.

   
 
강촌리조트는 국내최초로 스키장 이용객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시간까지 스키를 즐길 수 있는 SMART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요금제는 기존스키장 요금제도의 단점(오전권, 주간권 등)을 보완한 것으로, 고객이 이용하고자 하는 시간부터 원하는 시간까지 자유롭게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요금제이다. 스마트요금은 4시간권, 6시간권, 8시간권 등 총 3가지로 운영되며, 구매시점에서 상기기간까지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스키,보드 등 장비렌탈 및 스키복 대여도 스마트요금으로 이용 가능한 점도 편리이다. 학생과 심야의 경우 특별할인요금이 적용되는 것도 매력이다. 학생증을 제시하면 8시간 리프트 및 렌탈 패키지의 경우 대인 51,000원, 소인 36,000원에 불과하며, 심야스키의 경우에도 50% 이상의 할인요금이 적용된다.

   
 
강촌스키장은 경춘선 일반전철을 이용하거나, ITX-청춘 고속전철을 이용하면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엘리시안 강촌역(백양리역)과 스키장 간에는 무료셔틀버스가 수시 운행된다. ITX-청춘열차는 용산역에서 청량리-백양리역을 거쳐 춘천역까지 아침 7시부터 거의 매시간 운행된다.

ITX-청춘열자 이용고객에게는 리프트 및 스키보드 렌탈에서 정상요금의 50% 이상 특별우대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주말이면 교통체증으로 상하행 구분없이 애를 먹는 요즘, 도로정체에 대한 걱정없이 정시에 스키장을 다녀올 수 있는 열차이용은 엘리시안강촌스키장 만의 특별한 매력이기도 하다.

서울, 수도권의 무료셔틀버스 출발지도 서울역선, 잠실선, 신림선, 목동선, 화곡선, 광명선, 이수선, 의정부선, 일산선, 부천김포선, 안양선 등 로선이 다양하여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에서는 어디에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스키슬로프는 초급레벨인 팬더, 래빗, 중급레벨인 드래곤, 제브라, 호스, 페가수스, 디어, 퓨마, 최상급레벨인 래퍼드와 재규어 슬로프 등이 운영되고 있다. 모든 슬로프는 알프하우스가 위치한 정상에서 부챗살 모양으로 갈라진다. 알프하우스는 정상휴게소로서 2층구조이다. 1층은 라면류, 덮밥류, 분식류, 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식당, 2층 스카이존은 커피와 음료, 허니 브레드, 와플 등을 즐길 수 있는 카페형이다.

2층 베란다에 서면 스키장 전체 및 삼악산, 검봉산 등 강촌 주변 산능선과 계곡이 파노라마로 시야에 들어온다. 강촌리조트의 또 하나의 축인 27홀 규모의 엘리시안골프장도 내려다보인다.

스키,보드를 타지않는 방문객의 경우에도 1회용 리프트요금(12,000원) 만 내면 리프트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 알프하우스에서 식음료를 즐기면서 휴식을 취하거나 골프장 조망을 즐길 수 있다.

글 임윤식  k-toda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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